인천 강화군노인복지관이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4일 군에 따르면 올해 해당 사업은 모두 17가지 부문에서 3066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한다. 노인 공익활동 사업, 노인역량 활용 사업, 공동체 사업단 등에서 여러 분야의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특히 신규사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노인 일자리를 늘리고 참여의 폭을 넓혔다. ‘경로당 중식 지원’, ‘시니어 학생 건강지킴이’가 대표적 사업으로, 참여자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해당 사업이 노후 생활의 안정감,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도움을 줘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사업의 내실을 더욱 다져 효과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관련 문의는 군 노인복지관(032-934-1988)으로 하면 된다. 윤심 복지관장은 “올해도 어르신들이 안전에 유의하시며 건강하게 활동하길 바란다”며 “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의 노인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 ▲독자 백종일 씨 제공 ] 3일 오후 4시 57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음식문화거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상가 직원 2명이 자력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그러나 화염과 함께 연기가 치솟으면서 화재 신고 31건이 잇따랐다. 오후 5시 32분 초진 완료했고 소방 90명, 경찰 5명 등 모두 95명의 인력과 33대의 장비가 동원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7층 규모로 1∼3층에는 음식점을 비롯한 점포가, 4∼7층에는 주차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자는 “상가 건물 1층 음식점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인근 소방서의 소방관과 진화용 장비도 현장에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재산 피해는 계속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전국적으로 폐업하는 주유소가 많아지는 가운데 인천에서도 문을 닫는 주유소가 늘고 있다. 경영난에 허덕이면서 업계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3일 한국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인천지역 주유소는 지난해 기준 모두 316곳으로 8년 전인 2018년에 비해 30곳(8.7%)이 줄었다. 2023년 321곳, 2022년 322곳, 2021년 330곳, 2020년 336곳, 2019년 342곳, 2018년 346곳 등 꾸준히 감소했다. 정점이었던 2010년(400여 곳)과 비교하면 올해 100군데 가까이 줄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경기 악화와 유가·인건비 상승, 친환경 차량 증가 등 요인이 경영난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부평구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는 50대 A씨는 “매출이 지난해보다 20~30% 정도 감소했다”며 “기름 값이 비싸다 보니 차를 이용하는 사람도 줄고, 인건비도 부담이라 하루 14시간을 일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미추홀구에서 15년간 영업을 이어오던 한 주유소도 낮은 수익으로 인해 지난해 문을 닫고 건설업자에게 부지가 넘어간 상태다. 경유차는 감소하는 반면 전기차가 증가하는 것도 주유소 수요 감소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해 7월 기준 인
인천 옹진군은 부산 ㈜동일조선소에서 대체 건조하는 친환경 병원선인 건강옹진호의 진수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진수식은 건조한 선박을 조선대에서 해역으로 띄우는 행사로 새로운 배의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다. 이날 진수식에는 신병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을 비롯해 강경희 보건의료정책과장, 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 임상오 동일조선 전무, 이건구 중앙선박기술 대표, 백철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부산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존에 노후된 병원선을 대체 건조한 ‘건강옹진호’는 최첨단 선박기술과 최신의료장비를 탑재한 270톤급 선박이다. 규모와 기능을 한층 강화한 만큼, 고령화로 인한 의료수요 증가에‘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선제적 대응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건강옹진호에 방사선실, 임상병리실, 물리치료실 등을 신설하는 등 넓은 진료공간을 확보했다. 또 최신 의료장비를 장착해 주민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진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전문병원의 의료봉사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도서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의료혜택을 줄 것으로 본다”며“다시 한번 진수를 위해 힘써주신 관계 기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인천 강화군의 ‘생활밀착형 공원 조성’ 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갑룡공원(1단계)을 시작으로 2021년 관청근린공원, 2022년 남산근린공원, 2023년 갑룡공원(2단계) 등을 조성했다. 연이어 지난해 준공한 강화 남부권역 어린이공원인 길상공원은 군민쉼터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각 공원은 특색에 맞는 다채로운 볼거리나 놀거리 등으로 남녀노소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산근린공원의 음악분수, 갑룡공원의 석가산, 고려천도공원의 인공폭포 등 수경시설은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가동 중이다. 갑룡공원과 길상공원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놀이터 시설과 함께 한여름에 물놀이시설도 운영한다. 아울러 군은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남산근린공원에는 ‘은하수가 쏟아져 내리는 밤하늘’이라는 컨셉으로 야간 테마경관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에는 관청근린공원에 ‘자연 속 감성공간 – 관청예술공원’이라는 주제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주요 공원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수목 보호를 위한 병해충 방제사업과 산단체육공원, 고려천도공원,
폭행당했다는 애인의 연락을 받고 찾아가 처음 본 남성을 흉기로 찌른 20대 외국인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외국인 A씨(22)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3일 오전 9시쯤 인천 연수구의 한 노래방에서 처음 본 B씨의 가슴과 복부 등을 흉기로 9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그는 집에 있다가 “남자한테 맞았다. 도와달라”는 여자친구 C씨의 전화를 받았다. 노래방에 찾아간 그는 C씨와 B씨의 싸움을 말리다 화가 나자 차량에서 흉기를 가져와 범행했다. A씨는 재판에서 “피해자와 몸싸움하던 중 순간적으로 격분해 이성을 잃었다”며 “흉기로 피해자를 여러 차례 찔렀지만, 살해할 생각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그를 살인미수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는 흉기를 사용했다”며 “피해자가 가격당한 가슴 부위도 심장이 있는 급소”라고 판단했다. 이어 “피고인은 ‘피해자의 덩치가 커 위협감을 느꼈고 방어용으로 흉기를 들었다’고 진술했다”면서도 “이 주장이 살해의 고의를 인정하는 데 방해가 되진 않는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 탈의실에서 아르바이트생을 불법 촬영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7시쯤 자신이 운영하는 인천 동구에 있는 카페 탈의실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여성 아르바이트생 B씨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검은 천으로 휴대전화를 넣은 상자를 가린 뒤 구멍을 뚫어 B씨를 촬영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한 B씨는 당일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임의 동행해 조사를 진행했다. 임의 동행은 피의자 등을 조사하기 위해 그 당사자의 동의를 얻어 검찰청·경찰서로 데려가는 수사 방법이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불법 촬영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B씨 외 여성 직원이 더 있음을 파악해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인천 강화군이 오는 2월 20일까지 2025년 농어업인 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농어업인 수당은 총 60억 원 규모로 인천시가 70%, 군이 30%를 부담한다. 농어가 당 연간 60만 원을 현금으로 매월 5만 원씩 지급한다. 올해 수혜 대상은 1만여 가구로 추산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2년 전부터 계속해 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로 거주하면서 인천시 소재지로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전년도 직불금을 지급 받은 자다. 기한 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부부나 같은 주소에 거주하고 있는 직계존비속·형제자매 등은 가구당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또 농업 외 종합소득이 연 3700만 원 이상이거나 공무원, 보조금 부정수급자, 농·어업 관련 법규 위반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군은 오는 2월까지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지급 요건 검증 및 이의신청 등을 거쳐 지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 3월 초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농정과(032-930-3399)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올해 설 연휴 인천에서 접수된 112신고가 지난해 설 연휴보다 10% 가까이 줄었다. 2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인천에서 접수된 112신고는 하루 평균 259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하루 평균 2864건보다 9.5%(272건) 감소했다. 강도, 성폭력, 아동학대 등 중요 범죄 신고도 지난해 하루 평균 116.5건에서 올해 110.5건으로 5.1%(6건) 감소했다. 특히 이 기간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4.5건이 발생했는데 지난해 16.5건과 비교하면 72.7%(12건)나 줄었다. 인천경찰청은 지난달 20일부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까지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특별방범 활동을 했다. 활동 첫날에는 “치매를 앓는 남편이 2시간 전부터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도보순찰 등 적극적인 수색으로 길에서 떨고 있는 노인을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했다. 또 지난 27일에는 모 유치원 목조구조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 접수 후, 약 3분 만에 도착해 순찰차에 탑재한 소화기로 화재 확산을 막았다. 같은 날 한국전쟁 참전 용사인 아버지를 추모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튀르키예 국적의 중년 여성은 인천에서 길을 잃었지만 경찰관들의 도움
인천 남동구가 ‘2025년 남동구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침체와 자금 부족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로부터 자금 지원 결정을 받은 기업이 협약 은행으로부터 융자를 받는 경우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협약 은행은 총 9곳으로 신한, IBK기업, 국민, NH농협, 우리, KEB하나, 만수새마을, 인주새마을, 구월남촌새마을 등이다. 지원 대상은 구 소재 중소기업(제조업)과 정보통신산업, 제조업, 요식업 등에 해당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이다. 구에 주사업장 또는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지원하는 자금 규모는 융자금 기준 150억 원이다. 융자 한도액으로 중소기업·소기업은 3억 원, 소상공인은 5000만 원이다. 금리는 시중금리를 적용하고, 구에서 지원하는 이자 차액 보전 금리는 연 1.7%~2.0%이다. 상환기간은 총 3년으로, 1년 거치 4회 균등 분할 상환 또는 6개월 거치 5회 균등 분할 상환 가능하다. 구는 기업지원 누리집(biz.namdong.go.kr)을 통해 자금소진 시까지 지원 신청받는다. 박종효 구청장은 “고금리·고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