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2025년 해외 박람회 개별참가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고 있는 중소 제조업체다.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다. 구는 신청 기업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 수출실적, 국제 인증 및 특허 보유 현황 등 수출 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선정된 15곳 기업은 부스 임차료·운송비·통역비 등 기업별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실소요비가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에 접속해 온라인 기업지원사업 신청 클릭 후 ‘2025 인천시 해외전시회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을 확인하면 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신규 바이어 발굴 및 기존 바이어와의 교류로 지속적인 해외 유통망을 확대하길 바란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최근 대남방송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강화군도 국토외곽먼섬법의 지원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행정안전부는 9개 섬을 국토외곽 먼섬으로 추가 지정해 지난 14일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시행령을 제정했다. 해당 법은 국경수비대의 역할을 하는 먼섬의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 소득증대 등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대한민국 영토 수호가 목적이다. 최근 추가된 기준은 직선기선(우리나라 영해의 기준이 되선 선)까지 거리가 10㎞ 이하면서 ▲육지까지의 항로거리가 50㎞ 이상인 섬 ▲정기 여객선이 부재한 섬 ▲운항빈도가 낮아 행안부장관이 고시하는 섬 등이다. 이 기준에 해당하는 강화군 섬은 없다. 인천에서는 옹진군 서해5도인 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평도·소연평도가 해당 법의 지원 대상에 포함될 뿐이다. 이 5곳은 보조금 특별지원, 조세부담금 감면, 정주생활지원금, 대학특별전형 등 서해5도특별법을 통해 여러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달부터는 정주생활지원금이 최대 18만 원으로 올라 지급된다. 반면 6개월여째 대남방송 소음 피해로 수면장애, 스트레스 등 고통을 겪는 강화군은 이 특별법의 지원 대상이 아니다. 더구나 군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군
걸그룹 ‘아이브’의 장원영 등 유명인을 비방하는 가짜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억대 수익을 챙긴 3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에 처해졌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 김샛별 판사는 15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A씨(36)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김 판사는 또 A씨에게 추징금 2억 1000만 원과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 A씨는 2021년 10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자신이 운영한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에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 등 유명인 7명을 비방하는 영상을 23차례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장원영이 질투해 동료 연습생의 데뷔가 무산됐다”라거나 “또 다른 유명인들도 성매매나 성형수술을 했다”며 거짓 영상을 제작해 유포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또 다른 여성 아이돌 그룹 멤버 2명의 외모를 비하하는 내용의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올려 모욕한 혐의 등도 받았다. 당시 A씨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6만 명 정도였다. 유튜브 채널 계좌 분석 결과, A씨는 2021년 6월부터 2년 동안 2억 5000만 원을 챙긴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 강화군이 농가의 물류비용 절감 및 직거래 판매 활성화를 위해 택배비를 지원한다. 군은 지역 내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2025년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직접 생산한 1차 농산물을 택배로 직거래 판매했을 경우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기준은 건당 최대 3000원이다. 개인은 200건, 단체는 700건까지 지원 예정이다. 단, 가공제품 및 중간유통 판매의 경우는 제외된다.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사업 신청 후 대상자로 선정돼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오는 12월까지 택배비 실적을 읍면사무소에 청구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은 농가의 유통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며 “앞으로 추가 예산 확보는 물론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농정 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인천 구월2동 꽃들어린이집이 따뜻한 마음을 담은 기부로 훈훈함을 더했다. 15일 남동구에 따르면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가 꽃들어린이집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70만 원을 기부받았다. 성금 기탁식에는 김맹화 구월2동장, 꽃들어린이집 최승란 원장 외 학부모님들, 어린이 등 24명이 참여했다. 성금은 꽃들어린이집이 자체 시행한 바자회를 통해 모금됐다. 이웃사랑에 보탬이 되고자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등이 모금에 동참했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지역 내 저소득 및 복지 사각지대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승란 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맹화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꽃들어린이집과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부하신 성금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2025년 새해를 맞아 ‘군민의 행복과 안전 그리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성장과 도약의 군정 구상을 밝혔다. 특히 군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포부다. 박 군수는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기회발전특구 지정, 강화~계양 고속도로 착공은 우리 군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들이다”며 “특히 강화남단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면, 2035년까지 약 3조 7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첨단농업지구, 역사문화관광지구, 글로벌 테마파크가 조성되고, 강화와 영종을 잇는 연륙교로 인천공항을 통해 세계와 연결될 것이다”며 “군민 여러분의 단합된 힘과 의지가 있다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받아내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으로 강화군을 글로벌 초일류 도시로 도약시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군민의 행복과 안전 그리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계획도 내놨다. 먼저 군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군민통합위원회를 운영해 주요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생활 불편과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겠다”며 “12월 강화읍을 시작으로 열린 군수실 문을 열었다. 앞으로 열린 군수실 뿐만 아니라, 군
인천 남동구가 보행자와 차량이 뒤섞여 교통사고 위험이 컸던 구월동 먹자골목, 일명 ‘밴댕이골목’에 보행자 우선도로를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보행자 우선도로는 폭 10m 미만의 이면도로에 보행자와 차량이 함께 이용하되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한다. 보행자는 도로 전폭을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다. 운전자는 서행, 일시 정지 등 주의 의무와 함께 차량 제한속도가 20㎞로 하향 조정된다. 해당 구간은 길이 290m, 폭 10m 규모의 이면도로로 그동안 인근에 주택, 음식점이 밀집해 차량·보행자의 통행량이 많고 사고 위험이 컸다. 이에 구는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을 위해 인근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통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을 진행했다. 기존 아스팔트 포장 위에 디자인 패턴이 적용된 도막 포장으로 채도를 높였다. 노면표지와 표지판도 설치해 보행자 우선도로임을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량보다 보행자가 우선되는 도로를 조성하도록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공공하수처리장 확충이 시급(경기신문 2024년 11월 20일 15면 보도)했던 강화군이 하수도 보급률 높이기에 나섰다. 13일 군은 ‘2025년 공공하수도 확충 사업’에 모두 144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하수하천과’도 신설해 더욱 신속히 이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강화 지역에는 오는 3월 정상 가동을 앞둔 외포 처리장을 비롯해 강화읍과 길상면 온수리 일원 등 5개 지역을 제외하고는 공공하수도가 없다. 때문에 군의 하수도 보급률도 39.2%(지난해 말 기준)으로 낮다. 주민 약 4만 2000명인 60%는 개인하수처리시설(정화조)을 이용해야 하는 셈이다. 더구나 강화·온수·교동 처리장의 하수 유입량은 적정선(80%~85%)을 넘어섰다. 결국 수질오염, 악취, 정화조 청소 등으로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는 건 주민들이다. 이에 군은 길상면 온수리 등 10개 지역에 공공하수처리장 설치 및 마을하수도 증설·정비 등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우선 ‘교동 마을하수도 증설사업’에는 27억 원을 투입해 오는 3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 그동안 교동면은 대룡시장과 화개정원 등의 활성화로 인해 기존 하수처리시설의 용량이 턱없이 부족했다. 앞으로 증설이 되면 하수 악
자격 없는 간호사에게 의료기사 업무를 시킨 혐의로 인천의 한 어린이병원 원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모 어린이병원장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같은 혐의로 해당 업무를 수행한 간호사 5명도 함께 검찰에 넘겼다. A씨는 지난 2023년 어린이병원에서 자격이 없는 간호사에게 혈액·소변검사나 X레이 촬영 등 업무를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의료기사법에 따르면 이들 업무는 의료기사 면허를 갖춘 임상병리사나 방사선사가 담당해야 한다. 경찰은 지난해 1월 관련 고소장 접수 후 수사한 결과 일부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검찰에 송치했다. 고소인은 “A씨가 간호사나 간호조무사가 아닌 일반인에게도 진료 보조 업무를 시켰다”며 의료법 위반 혐의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경찰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결과 A씨 등에게 의료기사법 위반 혐의만 인정된다고 보고 해당 혐의로 송치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인천 남동구가 도심 속 30년 가까이 방치돼 있던 빈집을 철거해 개방주차장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빈집(간석동 770-2)은 장기간 관리되지 않아 생활 쓰레기, 폐기물의 무단투기가 빈번해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벌레와 악취는 물론 노후한 벽의 붕괴 위험에 쓰레기 적치로 인한 화재 우려, 골목길 치안 약화 등 총체적 문제로 주변 거주민들의 불안감을 키웠다. 구는 문제 해결을 위해 소유자를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지난해 10월 동의를 얻어 빈집 철거했다. 더 나아가 3년간 무상 사용 협약을 맺고, 해당 부지를 안전하고 깨끗한 개방주차장으로 조성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 사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도시미관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기회로 주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빈집 정비로 지역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는 적극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