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수출상황을 타개하고자 '2021 베트남 국제 베이비&키즈페어'와 '2021 말레이시아 국제 의료미용 박람회'에 참가하는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에 나선다. 이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신흥시장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2021 해외전시회 단체관 참가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관을 구성, 전시회 참가비는 물론, 통역, 샘플 운송비, 마케팅(제품 디렉토리 제작 등), 수출상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베트남 10개사, 말레이시아 10개사 총 20개사가 참여한다. 먼저 '2021 베트남 국제 베이비&키즈페어'는 베트남 최대의 유아 및 어린이 관련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이 전시회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사전에 매칭된 베트남 현지 유력 바이어들과 전시 기간 동안 온라인 화상 방식으로 수출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1 말레이시아 국제 의료미용 박람회'는 코로나19 여파를 감안해 12월 4일부터 12월 7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 융합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현지에서는 통역 및 홍보요원이 경기
경기도의회 진용복(더민주·용인3) 부의장이 (사)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한 ‘제3회 경기언론인협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경기언론인협회가 주관하는 의정대상은 경기도민의 권익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 언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국회·광역·기초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언론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2019년부터 시상해 왔다. 진 부의장은 전국 최초로 조례에 근거해 발족한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총괄추진단장으로 활동하며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을 촉구하는 등 지방의회 권한 강화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또 농정해양위원으로서 농업·농촌의 소득 향상과 농축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등 농정해양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8)과 김철환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3)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양 의원은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 퇴소아동·퇴소 청소년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우선공급 제안, 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 방안 등을 마련, 특히, '신도시 개발이익 도민환원을 위한 소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개발이익이 지역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심규순 위원장(더민주·안양4), 이종인 부위원장(더민주·양평2), 김강식 의원(더민주·수원10)이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기 위해 지난 27일 열린 'DMZ 155마일 걷기' 행사에 참여했다. DMZ 155마일 걷기 행사는 DMZ 평화누리길 주요 구간을 직접 걸어보며 DMZ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행사로, 김포-파주-연천 평화누리길에 각각 마련된 코스 중 걷고 싶은 길을 선택해 참가할 수 있고, 반환점을 찍고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위원들은 김포의 평화누리길 제1코스 구간을 Let’s DMZ 도민 홍보대사들과 함께 걷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원들은 “이번 대회가 도민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시기를 극복하고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한반도 평화와 분단의 상징인 DMZ를 체험할 수 있도록 평화누리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올해 DMZ RUN행사는 DMZ 155마일 걷기, Tour de DMZ(자전거대회), 평화통일마라톤 등 3가지로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20-21일, 27-28일 나흘 동안 개최됐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경기도는 내년부터 도내 모든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에 매달 지급하는 처우개선비를 기존 5만원에서 40% 인상된 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도가 지난 6월부터 31개 시·군에 처우개선비 상향조정에 관한 협조를 요청하면서 추진됐다. 현재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은 코로나19로 감소된 운송수입금과 열악한 근무환경 등으로 작년 한 해에만 운수종사자 2370명이 전직하는 등 그 수가 약 20% 급감했다. 이에 도는 시·군에 이러한 문제점들을 지속 공유하였으며, 수차례의 협의 끝에 내년 1월부터 1만2203명의 도내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에게 도비 5만원과 시·군비 2만원을 합친 7만원을 매월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인상된 법인택시 처우개선비는 운수종사자의 근무일수와 교통사고 등의 기본 자격기준에 부합되면 운수 법인회사에서 시·군 요청으로 매월 자동 지급된다. 남길우 택시교통과장은 "현장에서 들리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와 시‧군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경기도 31개 시‧군과 함께 이루어낸 상향된 처우개선 지원금이 도민의 교통수단에도 긍정적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경기도지사 시절 핵심정책인 기본시리즈(소득·대출·주택) 관련 예산 대부분이 경기도의회를 순탄하게 통과'하고 있다. 지난 26일 의회운영위를 끝으로 각 상임위별 새해 예산안 심의가 완료된 가운데 농민기본소득을 제외한 모든 사업이 원안통과 됐다. 청년기본소득 등 관련예산 대다수가 원안 통과됐고, 농민기본소득은 ‘절차 미비’ 등을 이유로 일부 삭감됐다. 기본시리즈 관련 사업은 분야별 기본소득 중 청년기본소득(1074억원), 농민기본소득(780억원), 청년기본대출(500억원), 개발이익도민환원기금(575억원) 등이 있다. 청년기본소득은 이 후보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2016년 전국 최초로 기본소득 개념을 적용한 ‘청년배당’에서 비롯됐다. 경기도지사 시절에도 처음 시작은 '청년배당'이었으나, 후에 기본소득 이슈를 시작하면서 '청년기본소득'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성남시에서 시행했던 청년배당은 3년 이상 성남시에 거주한 만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원, 연간 100만원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내용이었다. 이 후보는 도지사 취임 이후 청년기본소득 지급 요건을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 등 청년배당보
GH는 광주시 최초의 공공주택 단지인 경기광주역 경기행복주택(광주역세권 A2블록) 입주를 대비해 공사현황, 공사품질, 세대내부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광주역 행복주택은 2019년 4월 착공해 올해 11월말 사용검사 승인을 득하고 11월 30일(입주지정기간 60일) 입주를 앞두고 있다. 총 500세대 규모의 단지로, 전용면적 22㎡, 36㎡, 44㎡ 등 3가지 타입으로 이뤄져 있다. 이중 400세대를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공급해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젊은 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또 경기광주역(경강선)에서 도보 5분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판교역까지 12분, 강남역까지 3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특히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해 맞벌이 부부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우수한 보육환경을 제공했다. 공용시설에는 공동주방, 공동세탁실, 피트니스 등의 편의시설 및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입주민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청소‧경비 등 현장노동자의 휴식을 위하여 휴게시설을 지상에 배치하고 작업 후 씻을 수 있는 샤워시설, 냉·난방 시설을 설치했다. 한편 GH는 경기광주역 경기행복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판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군포4)이 '경기도 공동주택의 옥상피난설비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성과를 인정 받아 제6회 ‘지방자치정책대상’ 광역의회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6회 지방자치정책대상은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며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지방의회의 우수정책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정책 분야 시상이다. 김판수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발생한 군포시 아파트 화재와 같은 참사를 방지하고자 '경기도 공동주택의 옥상피난설비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은 화재 발생 시 피난로를 찾지 못해 발생하는 인명 피해를 줄이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옥상피난설비를 설치 하도록 한 내용으로, 도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 위원장은 "위원장으로서 도민 생명 보호와 안전 강화를 최우선에 두고 의정활동에 임했다"며 "특히 동절기를 맞아 화재 예방을 위해 일선 소방서와 소통하며 예방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경기도가 도 정체성 확립과 공동체 의식 조성을 위한 ‘경기도사(道史)’ 편찬을 본격 추진해, 2024년 ‘새로운 경기도사’ 연구자료를 편찬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26일 수원 경기R&DB센터 대회의실에서 ‘2021년 새로운 경기도사 편찬을 위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2009년 이후 중단된 경기도사 편찬을 재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경기도사편찬위원회가 구성된 후 첫 학술회의로, 경기도사편찬위원회가 그간 고민한 연구 방향과 외부 전문가 조언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편찬위원인 홍영의 국민대학교 교수는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시대적 흐름에 따라 경기도의 발전 과정을 문화의 다양성과 변혁으로 분석하면서 경기도의 정체성을 ‘개방적‧진취적’이라고 규정했다. 다른 편찬위원인 강정원 서울대학교 교수는 역사를 담은 역사지와 민속지 간 상호관계를 설명하면서 경기도사 안에 사람들의 행동으로 표현되는 민속문화를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 인물의 생애사 자료수집과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필요성을 언급했다. 외부 전문가인 이정훈 경기연구원 북부연구센터장은 정보화시대에 걸맞게 사료(史料)와 문화유산, 지역현황 등 정보를 지속적으로 갱신할 수 있도록 디지털 편찬
경기도가 직접 공사를 시행한 하남선 2단계 구간의 하남시청역·하남검단산역이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 본인증을 획득했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제’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이 각종 시설물에 접근·이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계획되거나 설계, 시공, 관리 여부를 인증기관이 평가하는 제도이다. 하남시청역과 하남검단산역은 설계 당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디자인 개념을 도입한 철도시설로 ▲이동구간 무단차 시공 ▲계단 미끄럼 방지 시설 ▲장애인 전용 화장실 ▲휠체어 이동 공간 확보 ▲촉지도식 안내판 설치 등을 반영했다. 하남시청역은 매개시설, 내부시설, 위생시설, 안내시설 등 평가항목별 인증기준 만점(100)의 90점 이상을 충족해 BF인증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하남검단산역은 인증기준 만점의 80점 이상을 충족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현재까지 하남선 경기도 전 구간 4개 역이 BF 인증을 획득해 명실상부 ‘모두를 위한 교통시설’로 공인을 받게 됐다. 앞서 하남선 1단계 구간인 미사역과 하남풍산역이 지난해 ‘BF’ 본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도는 하남선
GH는 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협찬하고 “(사)한국가치경영협회”와 “미국VE협회(SAVE International)”가 공동 주관하는 ‘2021년 한국가치경영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가치경영대상은 공공 및 민간 기업에서 수행한 설계VE 수행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함으로써 VE대상의 가치향상을 도모하고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GH는 설계VE 수행을 통한 원가절감 노력뿐만 아니라 가치향상을 바탕으로 양질의 택지, 산업단지, 공동주택을 공급해 산업 활성화와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GH 곽현성 전략사업본부장은 “GH는 설계VE 수행을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제도권 밖에 있었던 100억원 미만의 공사에도 설계VE를 적용하는 등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해 왔다”며 “대한민국 개발사업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