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판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군포4)이 '경기도 공동주택의 옥상피난설비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성과를 인정 받아 제6회 ‘지방자치정책대상’ 광역의회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6회 지방자치정책대상은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며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지방의회의 우수정책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정책 분야 시상이다.
김판수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발생한 군포시 아파트 화재와 같은 참사를 방지하고자 '경기도 공동주택의 옥상피난설비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은 화재 발생 시 피난로를 찾지 못해 발생하는 인명 피해를 줄이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옥상피난설비를 설치 하도록 한 내용으로, 도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 위원장은 "위원장으로서 도민 생명 보호와 안전 강화를 최우선에 두고 의정활동에 임했다"며 "특히 동절기를 맞아 화재 예방을 위해 일선 소방서와 소통하며 예방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