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독립 야구리그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의 올스타팀이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는 독립야구단 올스타가 오는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최강 몬스터즈와 경기를 치른다고 4일 밝혔다. 양 팀의 대결은 티켓 판매가 오픈되자마자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독립야구 경기도리그는 연천 미라클, 파주 챌린저스, 성남 맥파이스, 가평 웨일스, 고양 위너스, 포천 몬스터, 수원 파인이그스 등 총 7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독립야구단 올스타는 각 팀의 최고의 선수들로 꾸렸으며 지난해 연천 미라클을 ‘2022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정상에 올려놓은 김인식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이들은 오는 7일 광주 곤지암 팀업 캠퍼스 야구장에서 중국 야구리그 장쑤성 강소거마와 친선전을 치르며 경기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꿈을 향해 뜨거운 도전을 이거가고 있는 독립야구단 올스타 선수들이 은퇴한 레전드 선수들이 주를 이룬 최강 몬스터즈를 상대로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낼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최강야구는 JTBC 인기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30분 방
문기택(수원특례시청)이 ‘제60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문기택은 4일 전남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소장급(80㎏급) 결승에서 김윤수(용인특례시청)를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준결승에서 정철우(용인특례시청)를 2-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결승에 안착한 문기택은 김윤수와 결승 첫 판에서 덧걸이를 성공시키며 기선을 잡았다. 이어 문기택은 둘째 판에서 들배지기로 김윤수를 모래판에 눕히며 우승을 확정했다. 또 일반부 경장급(75㎏급) 결승에서는 이희연(김포시체육회)이 박상준(전북 정읍시청)과 접전을 펼친 끝에 2-1로 신승을 거두고 정상을 밟았다. 준결승에서 황민혁(용인특례시청)에게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합류한 이희현은 박상준과 결승 첫 판에서 잡채기를 성공해 주도권을 가져왔으나 둘째 판에서 박상준의 들배지기에 쓰러지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이희연은 마지막 셋째 판에서 박상준을 들배지기로 쓰러뜨리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밖에 일반부 역사급(105㎏급) 결승에서는 박민교(용인시청)가 한창수(정읍시청)를 2-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4강에서 이광재(경북 구미시청)를 2-0으로 꺾은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윤빛가람과 이승우, 라스가 팀K리그 ‘팬 일레븐’ 후보 44명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에 나설 팀K리그 감독과 코치, ‘팬 일레븐’ 후보 44명을 4일 공개했다. 지난 시즌 울산 현대를 17년 만의 우승으로 이끈 홍명보 감독이 팀K리그 지휘봉을 잡는다. 코치에는 최원권 대구FC 감독을 선임했다. 또 팀K리그 ‘팬 일레븐’ 후보 44명에는 수원FC 윤빛가람과 이승우, 라스가 이름을 올렸고 수원 삼성의 ‘데드볼 스페셜리스트’ 이기제와 안병준도 합류했다. 이밖에 조규성(전북 현대), 조현우(울산), 세징야(대구) 등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 망라된 가운데 고영준(포항 스틸러스), 이태석(FC서울), 배준호(대전 하나시티즌) 등 신예 선수들도 이름을 올렸다. 팀K리그 선수단은 '팬 일레븐' 11명과 '픽 일레븐' 11명으로 총 22명을 선발한다. '팬 일레븐'은 팬투표를 통해 선발되는 11명이다.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각 팀별 베스트11을 바탕으로 기술위원회가 4배수 후보를 추렸다. 4배수 후보 중 가장 많은 표를
수원특례시청이 '2023년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최영자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3일 경북 구미시 금오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국가대표 3명을 보유한 NH농협은행을 종합 전적 3-1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지난 3월 경남 함양군에서 진행된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 정상에 오른 수원시청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여자 테니스 최강팀의 면모를 뽐냈다. 수원시청은 8강에서 전북테니스협회를 종합 전적 3-0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고 준결승에서 경남 창원시청을 종합 전적 3-1로 꺾어 결승에 안착했다. 이날 결승전은 4개의 코트에서 단식 경기가 동시에 진행됐다. 수원시청은 1단식에서 우윤제가 NH농협은행 이은혜에게 세트 점수 0-2(2-6 3-6)로 패했으나 2단식에서 박은영이 상대 최지희를 세트 점수 2-1(3-6 6-4 6-3)로 물리쳤고 3단식에서는 지난해 국가대표 김나리가 NH농협은행 백다연을 세트 점수 2-0(6-3 6-2)으로 꺾어 우승에 한 발 다가섰다. 이어 4단식에서 강나현이 상대 정보영에게 세트 점수 2-1(4-6 6-3 6-3)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5복식으로 이어질 뻔한 승
평택 한광중이 ‘202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정상을 밟았다. 송시우, 박성찬, 문장훈, 유하늘로 팀을 꾸린 한광중은 3일 경남 창원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중등부 공기소총 단체전 결승에서 1846.4점을 쏴 대회신기록(종전 1839.4점)을 갈이치우며 서울 오산중(1840점)과 울산 외솔중(1831.7점)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한광중은 3월 ‘제24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와 4월 진행된 ‘제5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5월 '제6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6관왕에 올랐다. 또 한광중의 공기소총 단체전 우승에 앞장선 송시우는 남중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본선에서 623.7점을 마크한 송시우는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1위로 합류했다. 결선에서도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한 송시우는 246.3점을 기록하며 부별신기록을 작성하고 정시균(이천중·242.9점)과 같은 학교 박성찬(221.1점)을 물리치고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화성 발안바이오과학고가 ‘제61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발안바이오과학고는 3일 충북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고등부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서울 홍대사대부고에게 44-45, 1점 차로 패하며 준우승했다. 8강에서 부산 신도고에게 45-44, 신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오른 발안바이오과학고는 4강에서 전남공고를 45-39로 무찌르고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에서 홍대사대부고를 만난 발안바이오과학고는 1릴레이를 앞서며 기선을 잡았으나 2릴레이에서 곧바로 리드를 잃었다. 추격에 나선 발안바이오과학고는 점수차를 좁히지 못하며 36-40으로 뒤진 채 마지막 9릴레이에 돌입했다. 9릴레이에서 장준우가 홍대사대부고 송태훈을 상대로 4점을 따내는 동안 4점을 잃어 40-44로 궁지에 몰린 발안바이오과학고는 이후 장준우가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연달아 4점을 뽑아내 44-44,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장준우는 마지막 1점을 따내기 위해 분전했으나 상대 송태훈에게 1점을 내줘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했다. 이밖에 남일부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는 화성시청이 국군체육부대에게 41-45로 무릎을 꿇어 2위에 입상했다. 한편 여일부
심여진(경기체고)이 ‘202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심여진은 3일 경남 창원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고등부 복사 50m 개인전에서 612.2점을 쏴 서예림(서울 태릉고·611.5)과 김태희(고양 주엽고·611.2)를 누르고 정상을 밟았다. 전날 여고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 엄지유, 김이솔, 권태인으로 팀을 이뤄 경기체고가 1711점으로 우승하는데 기여한 심여진은 이날 우승으로 대회 2관왕이 됐다. 이밖에 여고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는 주엽고가 김태희, 최지원, 손하진, 유시연으로 팀을 꾸려 1824.1점을 기록, 창원 봉림고(1819.6점)와 경기체고(1815.9점)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주엽고의 50m 복사 단체전 우승에 앞장 선 김태희는 전날 여고부 50m 3자세 개인전에서 1위에 오른데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우승 후보’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마법사 군단 kt는 지난 달 마법 같은 활약을 펼쳤다. 15승 8패, 승률을 0.652까지 끌어 올리며 6월 성적 1위를 달성했다. 이 기간 동안 꼴찌였던 순위도 7위까지 끌어 올렸다. 프로야구 정규리그 144경기 중 72경기를 치른 kt의 순위 경쟁은 이제 시작됐다. 시즌 초반 주전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100%의 전력을 가동할 수 없었던 kt는 선수들이 부상을 털고 팀에 합류하자 펄펄 나는 모양새다. 강백호의 복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지만 탄탄한 중심타선과 하위타선을 갖췄다. 그러면서 엇박자를 냈던 상·하위타선이 하모니를 내고 있다. 지난 주 한 개의 안타도 쳐내지 못한 배정대와 kt의 힘들었던 시간에 제역할을 다해줬던 문상철의 타격감이 올라온다면 더욱 파괴적인 공격력을 뿜을 예정이다. 2021시즌 팀의 창단 첫 통합우승에 기여한 윌리엄 쿠에바스가 팀에 합류하면서 kt의 마운드도 안정감을 되찾았다. 한때 평균자책점 4.97로 10개 구단 중 꼴찌에 머물렀던 kt는 현재 평균자책점을 4.39로 끌어 내리며 이 부문 9위에 올라있다. kt는 고영표가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쿠에바스
고양시가 '2023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고양시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안성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종합 점수 32점을 획득하며 개최지 안성시(30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대회 1주차 70대부 8강에서 안산시를 2-0으로 제압하며 4강에 안착한 고양시는 하남시와 4강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3-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고양시는 2일 안성맞춤B축구장에서 열린 70대부 결승에서 광주시를 3-1로 가볍게 제치고 정상을 밟았고 60대부 결승에서도 의정부시를 2-1로 제압하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밖에 삼죽축구장에서 열린 40대부 결승전에서는 남양주시가 양주시를 2-0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으며 안성맞춤 A축구장에서 진행된 30대부 결승에서는 이천시가 안성시를 승부차기 끝에 9-8로 물리치고 정상에 합류했다. 한편 안양피닉스는 안성맞춤C축구장에서 열린 단일클럽부 결승에서 고양장항센토를 4-2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김예서(경기체중)가 ‘제34회 경기도회장배 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김예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수원종합운동장 조정훈련장에서 ‘제104회 전국체전 2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여자 16세 이하부 64㎏급에 단독으로 출전해 인상 1차 시기에서 73㎏를 성공 뒤 용상 3차 시기에서 100㎏을 들어 올렸다. 이어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 173㎏을 기록하며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걸었다. 지난 5월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59㎏급에 출전해 인상 71㎏, 용상 93㎏, 합계 164㎏으로 3관왕에 올랐던 김예서는 체급을 높여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용상 최고기록인 100㎏을 성공하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갔다. 이밖에 여자 16세 이하부 49㎏급에 단독 출전한 김예솔(안산 선부중)은 인상 52㎏, 용상 63㎏, 합계 115㎏으로 3관왕에 올랐고 남자 16세 이하부 61㎏급 최시훈(선부중)도 인상 80㎏, 용상 95㎏, 합계 175㎏으로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또 여자 19세 이하부 +87㎏급 허민지(경기체고)는 인상 3차 시기에서 85㎏을 성공해 같은 학교 후배 오승주(65㎏)를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