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0일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온라인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기존 대면방식의 수출통상 촉진 지원사업에 어려움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구는 해외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기회를 제공해 수출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겠다는 목표다. 구는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가 주최하는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의 소비재 수출 중소기업들에 해외 온라인 마케팅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참가업체로 선정된 중소기업들은 ▲온라인 화상상담 ▲국내 tradeKorea B2B몰 입점 ▲현지 Shopee B2C몰 입점 ▲현지 소비자 반응 설문조사 ▲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을 지원받는다. 모집 규모는 부평지역 내 소비재 수출 중소기업 23개 사로 품목은 판촉·선물, 미용·화장품, 패션·액세서리, 리빙·생활, 가전·IT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31일까지 비즈OK 사이트(bizok.incheon.go.kr)에서 접수 가능하다. 구는 이번 온라인 마케팅 지원에 대한 기업의 반응과 성과를 조사해 향후 사업에 반영하고, 아울러 해외시장 변
인천나은병원은 흉부외과 개설과 함께 이 분야 전문의인 전순호 과장을 초빙했다. 나은병원은 “흉부외과 개설로 인천지역 주민들의 흉강경 수술, 다한증, 기흉, 폐암, 흉부외상, 폐질환, 종격동질환, 말초혈관질환에 대해 체계적인 진료가 가능해졌다”고 20일 밝혔다. 전순호 과장은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양대 구리병원 과장, 미국 ‘Cedars-Sinai Medical Center’ 초대교수, ‘City of Hope 암센터’ 로봇수술 초대교수를 역임했고 미국 의사 자격증을 갖고 있다. 또 미국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후즈 후 인 더 월드’의 2009년도판에 등재돼 흉부외상, 흉강경내시경, 기흉, 다한증 및 혈관질환 등에 대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은 우수한 전문의다. 하헌영 병원장은 “앞으로도 진료 만족도를 높이고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서울 광화문 집회 참가자 등에 대해 진단검사 이행명령을 발령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최근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1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대책이 추진되고 있으나, 광화문 집회 참가자 중 아직까지 검사를 받지 않거나 자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지 않는 시민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진단검사 이행명령을 발령했다. 19일 오후 6시 현재 광화문 집회에 참가했다며 자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은 인천시민은 총 470명인 것으로 시는 파악하고 있다. 이 중 2명이 양성, 29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17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진단검사 이행명령 대상은 지난 8일과 15일 서울 광화문집회에 참가했거나 일대를 방문했던 시민이다. 시는 이들에게 외출 및 다른 사람 접촉을 자제하고, 신속히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명령했다. 또 이들이 집회에 참가했거나 일대를 방문했던 사실을 아는 가족과 친척, 지인 등은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설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단검사를 고의로 거부할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2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 이행명령을 이행하지 않다가
이성만 국회의원(더불어민주·인천부평갑)은 유통데이터를 기반으로 유통·물류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유통환경 변화에 대한 중소유통업계의 대응을 지원하는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경제활동의 확대 추세에 따라 최근 온라인쇼핑 등 비대면 유통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또 유통산업의 구조도 전통적인 공급자 중심에서 유통데이터와 신기술을 기반으로 다품종·소량의 비대면 거래가 확대되는 소비자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상반기 및 6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자료는 오프라인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0% 감소했지만, 온라인 매출은 15.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매출에서 온라인 유통이 차지하는 비중도 늘고 있다. 이처럼 유통환경 및 유통산업 구조가 변화함에 따라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한 유통데이터의 분석과 예측, 이에 기반한 상품기획과 재고관리, 빠르고 정확한 배송체계 구축 등이 유통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 그러나 오프라인 유통업계는 환경변화를 따라잡지 못하고 구조조정 또는 점포 축소 등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힌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18일 ㈜이솔산업으로부터 일회용마스크 1만 매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솔산업은 부평구에 있는 휴대폰 부품 제조 및 PLA 생분해성 플라스틱 압출 기업으로, 올해 6월부터 마스크 제조를 시작했다. 이솔산업은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부평구에 매월 마스크 1만 매씩 지원함으로써 총 5만 매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기탁한 일회용마스크는 KF-AD 등급에 대한 식품의약처 허가를 앞두고 있다. 오흥기 이솔산업 대표는 “우리 회사가 부평구에서 마스크를 제조하고 있어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을 생각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귀한 후원품을 지원해 준 이솔산업에 감사하다”며 “부평구 전 직원과 함께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인천tl 계양구보건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비대면 건강증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교육 위주의 건강증진사업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구민들에게 온라인 매체 이용한 ‘비대면 신체활동 및 비만예방’ 사업을 진행한다. 코로나로 제한된 바깥활동으로 낮아진 신체활동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위해 ‘온라인 걷기 앱’을 활용, 신체활동 사업 alc 특수학교와 연계한 비만예방관리사업, 코로나19 비만예방을 위한 UCC 공모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가건강관리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다양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사항은 계양구보건소 건강증진팀(☎430-7891)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집중호우로 많은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도시 충북 단양군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는 백미 3000kg, 생수 2L 500병, 담요 250장 등 총 1200여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우리 구 자매결연지인 단양군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필요한 구호물품을 전달한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거동불편 노인에게 적극 행정을 펼쳐 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했다. 부평1동 주민인 A(81·여)씨는 최근 유일한 수입원인 기초연금 계좌가 갑자기 압류되는 황당한 상황에 처했다. 때문에 A씨는 월세를 내지 못했고, 집주인으로부터 퇴거 통보를 받는 등 위기상황에 빠졌다. A씨의 딱한 사정을 듣게 된 부평1동 맞춤형복지팀은 무작정 대한법률구조공단을 찾았다. 박상훈 주무관은 온종일 A씨와 함께 법률구조공단과 은행 등을 오가며 해결 방안을 수소문했다. 이 과정에서 박 주무관은 거동이 불편한 A씨와의 동행을 위해 휠체어를 대여해 준비하는 등 정성을 다했다. 그 결과 기초연금 계좌를 압류한 기관 측이 A씨의 어려운 상황을 받아들여 당월 금액을 반환해주겠다고 최종 통보했다. 맞춤형복지팀의 적극적이고 발 빠른 대처로 A씨는 돈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A씨는 “그동안은 아들이 월세를 내주곤 했는데 최근 사업에 실패하고 도움을 받지 못해 기초연금으로 겨우 생활하고 있다”며 “한 푼이 아까운데 돌려받게 돼 다행이고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평1동 관계자는 “A씨의 기초연금 계좌를 압류방지계좌로 즉시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8일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2020년 보육교사(재취업) 양성사업 수료식을 열고 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구는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수료생들에게 취업상담 실시와 동행면접 등 지속적으로 취업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성공적인 재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인천 계양도서관(관장 양부석)이 지난 12일부터 2020년 청소년 여름 특강으로 진행한 바리스타 체험 프로그램이 성료됐다. ‘I’m 바리스타’를 주제로 모두 4회 운영됐으며,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커피와 관련된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직접 내려보는 실습이 이뤄졌다. 참가자는 계양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커피로 도서관을 바꾸다’에서 바리스타 실습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