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은 인천지역 여성전문병원으로는 최초로 인천시 외국인 환자 유치 선도 의료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여성병원은 외국인 환자에게 전문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험관아기(IVF), 분만·산후조리원 패키지, 하이푸시술 패키지 등 맞춤형 의료상품 개발로 외국인 환자 유치에 노력해왔다. 또 국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서도 미군부대 행사(독립기념일, 추수감사절), 인천시 의료관광 릴레이 팸투어사업 등에 참여하는 한편 ICT 기반 비대면 원격진료 컨소시엄으로 외국인 환자를 위한 원격 진료상담을 벌이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주한러시아 대사관 직원에게 ‘나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이를 계기로 러시아 대사가 방문, 인천 의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공을 인정받았다. 병원은 이러한 노력 덕분에 지난해 ‘외국인 환자 유치 공로’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인천시 외국인 환자 유치 선도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시가 지역의 우수 의료기술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해외 의료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2019년 처음 시행했다. 여성전문병원이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수진 서울여성병원 경영지원부 차장은 “난임 시술의 우수성이 알
인하대학교가 보건복지부의 대표적인 국민건강증진 서비스인 금연상담전화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금연상담전화 서비스의 질 향상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민간 사업주체를 공모했다. 인하대는 평가절차를 거쳐 2022년 1월 1일부터 서비스 운영을 맡게 됐다. 인하대는 의과대학과 보건대학원을 운영하며 보건의료 분야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을 담당하고 있다. 또 인하대병원이 인천지역 금연지원센터는 물론 심뇌혈관질환센터,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등을 운영하며 공공금연사업을 펼치는 중이다. 이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는 보다 효율적인 금연상담전화서비스 제공은 물론 관련 정책의 개발을 뒷받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연상담전화는 보건소 금연클리닉, 병의원 금연치료서비스, 지역금연지원센터의 금연 캠프 등과 함께 국민의 흡연예방 및 흡연율 감소를 위해 다양한 금연정보와 금연 상담서비스를 포함한 금연 실천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도 전화, 문자메시지, 채팅 등과 같은 비대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금연지원 서비스의 모범사례와 표준화 프로토콜을 개발·확산시켜왔다. 앞으로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및 국가금연지원센터와 협력, 다른 금연
인천시 미추홀구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2년 끼리스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리엔테이션에는 청소년과 멘토 30명이 참여했으며 교육을 비롯한 특성화 프로그램 안내와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진로 계획, 자기 계발 및 직업 훈련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끼리스쿨’에서는 학력 취득을 기반으로 대학 입시를 위한 설명회, 청소년생활기록부, 수시 접수 도움을 지원하고 사회 진출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직업 훈련 및 사회성 훈련을 지원한다. 새롭게 조성된 학교 밖 청소년전용공간 ‘-쟁이’ 방송실에서 콘텐츠 제작과 기획, 창작실에서 캐릭터 디자인 창작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은 ‘끼리 상점’과 ‘팔로우 매점’에서 끼리스쿨 활동 참여도와 성과에 따라 부여 받은 포인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상점과 매점 운영에도 직접 참여하면서 청소년 창업과 사회성 훈련을 지원받는다. 구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운영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인권 등 자율 동아리도 확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가 실시한 ‘2021년 자치분권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자치분권어워드’는 ‘대한민국을 키우는 힘! 지역이 브랜드다’라는 주제로 전국 정책· 인적·물적자원 등 3개 분야 6개 부문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회원 지자체 등 전국 지방정부와 시민,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미추홀구는 ‘지역브랜드-도시브랜드기반구축’ 분야에 ‘도시를 잇-다. 걷고 싶은 건강도시 미추홀구’라는 사업 주제로 미추홀구 걷고 싶은 거리, 수인선 유휴부지 도시숲길 조성, 수봉별마루 조성사업을 대표사례로 선정하고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공모했다. 이러한 점이 학회 및 자치분권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단과 1000여 국민 참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구민들이 모두 힘들어하는 시기에 그간 구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진행했던 사업들이 좋은 결과를 이뤄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치분권 실질 주체인 주민들 인식을 높이고 주민 정책 참여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설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일선 의료기관, 약국과 협력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응급·일반 환자의 진료공백 방지와 주민 의료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이번 연휴기간 보건소에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안내, 근무여부 확인 등 비상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종합병원 1곳, 병원 8곳, 의원 191곳, 약국 108곳을 비상진료기관·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주민 진료와 함께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청·보건소 누리집에 당직의료기관·당번약국 현황을 게시할 예정이며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에서 24시간 전국 당직 병·의원, 약국, 응급의료상담 등 세부적인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는 19일 2022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연수구의회 의장실에서 소규모로 진행된 행사에는 김성해 의장, 이강구 부의장, 기형서 운영위원장, 장해윤 자치도시위원장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박은영 사무처장, 이미정 봉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성해 의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 큰 희망이 돼 주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연수구의회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관내 재개발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물 기증을 공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유물 기증사업은 재개발 등 도심의 발달로 사라지게 된 1960~1980년대 인천의 원도심 동구와 이곳 주민들의 삶을 역사적으로 보존, 기록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집대상 유물은 1980년대 이전에 생산된 재봉틀과 텔레비전, 라디오, 냉장고, 선풍기, 가구 등 주민들의 손때가 묻은 생활 속 물품이며 기증된 유물은 박물관 전시 및 교육, 학술연구 등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유물 기증모집을 통해 2024년 박물관 증축에 대비하고 보다 풍부한 전시기획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5년 개관한 이래 연간 10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지역 명소이자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인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동구 주민들의 과거 생활상을 주제로 다룬 전시 외에도 교육, 기증, 도시생활사 조사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박물관’을 구현하고 있다. 유물 기증 희망자는 구 문화홍보체육실 박물관팀(☎032-770-6134)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역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구와 인천 장애인권익옹호기관 합동으로 인권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8월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에서 발생한 학대, 사망사건과 관련해 같은 해 9월 실시한 인천시 인권실태 조사의 보완적인 성격으로 조사 대상을 확대하고 내용도 구체화해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구와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계자는 조사에 관해 협의했고, 1월부터 약 두 달 간 연수구 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대면 설문조사 형식으로 실시한다. 설문 과정에서 피해 의심자가 발생될 경우 즉시 이용자와 분리 조치·심층 면담을 실시하고 면담을 통해 인권침해사실이 확인될 경우 수사 의뢰,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장애인복지시설 인권실태 전수조사를 통해 장애인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하고 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과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 아시아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결연후원금을 정기 후원하고 주민들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 아시아는 매월 60만 원씩 1년 간 720만 원을 후원하고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기초생활수급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교육 기회 제공과 역량 개발, 문화 정서 지원 혜택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또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넥스트챌린지 아시아와 협력관계에 있는 김민우 ㈜호두랩스 대표와 연계해 한부모가정 자녀들에게 테블릿PC와 영어 온라인 수강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태미 숭의종합사회복지관장과 김영록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 아시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해 미추홀구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2021년 코로나19 응급의료분야 대응 유공자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번 표창장 수여는 코로나19 관련 응급의료분야 대응에 기여한 전국의 개인 및 단체 중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에서는 미추홀구 현대유비스병원이 수상했다. 의료법인 담우의료재단 현대유비스병원은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 3월부터 확진자 이송을 위한 병원 구급차 지원, 인천지역 최초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을 시작으로 그 해 11월부터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감염병전담병원 및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으로서 지정·운영돼 확진자 치료에 전념을 다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현대유비스병원이 미추홀구 구민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특히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올해도 미추홀구는 구민을 위해 코로나19 신속한 대응을 위한 응급의료에 보다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