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3일 2022년 시무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구 관계자는 “임인년 시무식도 2021년에 이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기획했으며, 방역지침 준수에 따라 최소한의 인력으로 제작한 구청장 신년사를 각 부서 및 소속기관 사무실 내 TV를 통해 송출했다”고 설명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코로나 등 대내·외적 시련에도 불구하고 각종 공모사업 선정 및 시책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준 600여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올 한해도 혁신과 소통, 협치를 기본으로 구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행복한 도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병무지청은 2022년 1월 13일 오전 10시부터 2022년도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병역판정검사 기간은 오는 2월 7일부터 12월 7일까지이고 대상은 내년에 만 19세가 되는 2003년생과 병역판정검사 연기 중인 사람 등이며, 대상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일자와 장소를 검사일 하루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 또는 병무청 모바일 앱에서 간편인증 등을 통해 신청하거나 가까운 지방병무청을 방문해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을 제시한 뒤 신청이 가능하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를 본인선택하지 않은 사람은 주소지 관할 지방병무(지)청장이 직권으로 날짜를 지정한다”며 “본인선택 공석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므로 가능한 빠른 시기에 사전 신청하여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연수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연말을 맞이해 연수1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담아 150만 원을 전달했다. 당초 주민자치회 연말 송년회 비용으로 사용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에서 더 뜻깊게 사용하고자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지역 주민을 위해 전달하게 됐다. 이번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접수돼 연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연수1동 지역 내 장애인, 저소득계층, 복지 취약계층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종화 주민자치회장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담았고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현미 연수1동장은 “연수1동에 꾸준히 봉사를 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귀한 성금이 정말 필요한 분들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새마을금고는 지난 30일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송도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쌀(10kg 10포)을 전달했다. 이날 받은 쌀은 송도1동 주민자치회를 통해 송도1동에 전달됐고, 저소득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송도새마을금고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물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덴탈 마스크 1000장을 기부하고 매년 연말에는 쌀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문병섭 송도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힘든 연말연시에 외롭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미 송도1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지역주민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아름다운 마음과 뜻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사단법인 인천환경운동연합과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민간위탁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에코센터 민간위탁기관은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12월 민간위탁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됐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2016년부터 정부물품재활용(주)과 컨소시엄으로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민간위탁운영에 참여해왔으며 올해부터는 단독으로 에코센터를 위탁운영하게 된다. 위탁운영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가 새로운 민간위탁운영 기관과 구청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미추홀구가 선도하는 인천시민들의 환경실천과 교육의 요람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송림6동은 재개발지역 주민의 이사 및 동절기 혹한에 대비해 지난 10월부터 생계가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송림6동은 일부 지역이 송림3지구 재개발 구역에 포함돼 지난 7월부터 주민들의 이주가 진행됨에 따라 거주 이전을 마쳐야 하는 상황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주비 청구 안내 등 행정적 지원 연계와 함께 청소지원 등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와 함께 동절기 혹한의 날씨를 대비해 난방매트와 겨울이불 등 난방용품 지원과 난방유 지원은 물론 주거생활 환경이 열악한 사례관리 대상가구와 폐지줍는 어르신 대상으로 겨울 패딩 등 방한복 지원 사업을 전개해 총 13건, 350만 원 상당의 복지서비스 지원을 실시했다. 이사지원을 받은 송림6동의 한 홀몸어르신은 “막상 살고 있던 집이 재개발로 인해 이사를 가야 한다고 하는데, 자녀와는 연락이 끊기고 가까운 이웃도 없어 혼자 어찌할지 난감했다”면서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임대주택 신청부터 입주, 이사까지 송림6동의 도움을 받아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태열 송림6동장은 “코로나19 확산과 맞물려 재개발지역
인천시 동구와 인천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 T·F가 협업한 동구 브랜드식품 개발팀이 6개월 간의 연구를 거쳐 개발한 동구 대표 브랜드식품 6개 제품을 선정, 발표했다. 구는 지난 7월부터 인천재능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동구만의 특색있는 제과를 만들어 동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모두 13개의 제품을 개발했으며, 지난 29일 최종보고회를 통해 6개 제품을 선정했다. 구는 이들 6개 제품을 대상으로 1월부터 전문가의 수정 및 보완 작업을 거쳐 동구의 특색을 살린 고급화 작업에 착수한다. 이후 동구 주민과 학생 및 지역사회 기업들 대상 품평회를 거쳐 4개 제품을 동구 대표 브랜드식품으로 최종 지정, 오는 5월부터 동구 관내 제과점 업소와 식품 제조 가공업소에서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동구 최초 공동브랜드 개발사업은 모든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품평회를 진행할 것”이라며 “참석한 모든 주민과 학생이 동구 제과 공동브랜드식품 서포터즈가 되도록 해 브랜드 개발과 홍보 효과를 극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31일 2021년 구정 발전 기여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종무식 대신 한 해 동안 구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주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허인환 구청장은 ▲우수 통·반장 ▲주민자치 및 민간단체 유공자 ▲지역발전 유공자 ▲정부 우수공무원 등 44명에게 영예의 표창을 수여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남다른 사명감과 열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헌신․봉사하시는 지역의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해 2월 인천시 최초로 불법유동광고물 자동경고발신시스템 ‘대포킬러’를 도입한 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인물 등 청소년 유해 전단, 사채 등 불법 대출광고, 아파트 분양 현수막 등에 적힌 전화번호로 자동계도전화 발신, 음성 메시지를 통해 광고주에 직접 옥외광고물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처벌규정을 안내하고 불법행위를 중단하도록 계도하는 시스템이다. 회선 30개(동시에 발신가능한 회선수), 번호 200개(010번호) 규모로 구성해 불법광고주가 발신 번호를 차단할 경우를 대비해 수시로 번호를 변경해 계도전화를 발신한다. 2021년 12월 현재 기준 발신등록 건수 449건, 해제요청 건수 440건으로 불법광고주 중단요청(계도)율 98% 등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현장 단속과 함께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지속 운영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 31일 소방행정분야 등 8개 분야 유공자 시상식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년 각 분야별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전수식으로, 소방행정·예방안전·현장대응·119재난대응·화재대응·급식소 운영분야 및 4분기 자랑스러운 소방관과 하트세이버 금배지 수여 분야에 대한 수여식이 진행됐다. 김준태 서장은 김선광 소방경 등 30명과 ㈜에몬스가구 관계자 조건희씨를 포함, 모두 31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소방안전을 위해 힘써준 노고를 격려했다. 김준태 서장은 “항상 최선을 다해 화재진압‧구조‧구급‧행정업무에 힘써주는 직원과 화재예방을 위해 늘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주시는 시민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언제나 시민이 안전하게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에서 책임감을 갖고 365일 소방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