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올해 미추홀구온마을학교 교육콘텐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미추홀구는 주민주체형, 기관·단체형, 마을콘텐츠형 3개 분야 33개 온마을학교를 운영함으로써 1050여 명 초·중등학생들에게 마을만들기, 문화, 예술, 진로, 환경, 사회 등 다양한 분야 교육을 제공했다. 올해 진행된 마을학교 중 관교동 주민자치회가 운영한 ‘우리 마을 보물찾기’와 학익1동 주민자치회가 일부 지원한 ‘음악놀이와 함께하는 마을이름 유래 찾기 교실’은 마을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참여 학생들에게 애향심 및 공동체의식 함양시켜주며 큰 호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우리마을의 유산, 전세계로 필리핀’을 운영하고 있는 위더스(WithUs)는 필리핀에서 이주해 온 초등학교 5학년 필리핀 학생 정서 지원과 한국어 교육을 위해 재능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돌봄과 배움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정식 구청장은 “마을 우수한 교육자원을 통해 마을을 기반으로 한 방과 후 돌봄과 배움을 지원해 마을 골목골목 행복한 온마을 교육공동체를 만들어내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동구 관내 저소득층에 기부식품을 배달하는 푸드뱅크 배달차량을 마련하기 위한 후원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와 사회복지시설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공헌사업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의 결식 방지를 위해 기부식품 배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푸드뱅크에 골목 배달용 경차 구입을 위한 후원금을 지원한 것이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속하는 것이 임직원 모두의 뜻이며, 소외계층을 돌보는 꼭 필요한 시설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나눔의 뜻을 공유하고 실천하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후원해 주신 마음을 기억하며 더욱 필요한 곳을 보듬고 찾아가는 복지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동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해찬나래는 제4회 주말체험 활동 ‘HYO 산타축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청소년수련관과 송림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진행한 것으로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성인 서포터즈와 청소년들이 조를 이뤄 관내 어르신을 포함한 24가구의 가정을 방문,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스노우볼과 선물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해찬나래 지도자들은 앞으로도 참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스포츠, 진로, 봉사,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송림2동 매화마을과 송림6동 송림마을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할 기회를 제공하고,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국토부가 국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또 2022년부터는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완료한 지자체에 한해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신청이 가능하도록 제도화됨에 따라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준비하는 송림2동, 송림6동의 도시재생예비사업 선정은 그 의미가 크다. 송림2동 매화마을 예비사업은 매화군락지, 만취당 등을 근·현대 역사자원을 활용해 ▲마을브랜드화 ▲특화골목 조성 ▲만취학당 운영 등 주민주도형 마을특화 재생을 추진한다. 송림6동 송림마을 예비사업은 인천시 희망지사업에서 도출된 내용을 토대로 ▲마을디자인 수립 ▲골목환경 개선 ▲주택관리단 양성 등 주거재생역량을 강화한다. 허인환 구청장은 “매화마을과 송림마을은 재개발 해제 이후 다양한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계획을 수립한 결과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주민이 소규모 단위사업을 직접 참여하고 시행하는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향후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의
인천시 연수구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연수2동행정복지센터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저소득 주민들에게 겨울이불과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지원하는 ‘위시트리! 행복드림 산타!’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찾아가는 복지·주민주도형 사업으로써 의미가 크며 코로나19의 여파로 위축돼 있는 저소득 취약가구에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도록 협의체와 산돌교회,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가 추진했다. 송복순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우리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지역사회의 온정이 잘 전달돼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에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해 지원을 확대하고 동네와 주민을 촘촘히 살피는 영원한 산타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올해 보건복지부 지역사회보장계획 2020년도 시행 평가에서 전국 기초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지역사회보장계획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는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회, 경제, 문화 등 일상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사회보장서비스를 주민과 행정이 협력·개발하고 체계적으로 제공해 지역 사회보장의 수준을 높인 지자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이번 평가는 계획 내용의 충실성, 시행 과정의 적절성, 시행결과의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 및 민·관협력, 인적 안전망 확충 및 운영실적 등의 재량지표 5개 분야 15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연수구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우수지역 후보군 38곳을 선발하는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뒤 연차별 계획과 실행, 성과 발표에 이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 2차 화상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건복지부 ‘지역사회보장계획평가위원회’로부터 민·관협력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으면서 3년 연속 우수기관의 영예와 함께 3000만 원의 포상금도 받게 됐다. 특히 지역욕구를 반영한 정책수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시행계획 전 과정의 주민의 참여, 모니터링의 체계적 운영 등에서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우수 창업기업 10곳과 함께 ‘2021 아이스타트업랩 데모데이’를 22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창업지원단이 선정한 우수 창업기업 10곳이 참여해 제품, 사업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한다. 참여기업들은 벤처케피탈, 액셀러레이터, 엔젤투자자 등의 평가와 투자지원을 받을 수 있어 안정적 성장기반을 확보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행사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하대 창업지원단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한다. 1부에서는 인하대 창업지원단이 발굴, 육성하고 있는 학생 창업자 4팀의 발표가 진행된다. AR을 기반으로 초등용 환경교육을 지도하는 올인원 교보재 제작기업 ‘에코드인’, 원하는 감정을 포션(물약)처럼 마시면서 지친 일상에 힘을 주는 음료 브랜드 ‘포셔너블’, 예술 전공 학생들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플랫폼 ‘Yeha’, 물류산업에 특화된 스마트 클라우드 인공지능 플랫폼 ‘로비고스’가 참여한다. 창업지원단의 초기창업패키지에 참여한 기업 중 선정된 4팀의 홍보가 2부를 통해 이어진다. 가열 기능이 있는 속눈썹 성형기 제조기업 ‘헤이데이’, 항공화물 원스톱 출고시스템을 연계한 화물운송 플랫폼 ‘카짱’, 실시간 통신량을 활용한 AI 기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지난 16일 불법드론 침입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4곳과 ‘국가중요시설 경계협정’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경계협정으로 가스공사 등 5개 기관은 불법드론 대응 매뉴얼을 제정해 각종 위험을 예방하고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비상 상황을 구분, 불법 드론 침입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인천LNG기지는 그 동안 지역 유관기관과 경계협정을 체결해 불법드론의 지상·해상 침입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왔으며, 최근 기지 상공 보안을 강화하고자 국가중요시설 최초로 ‘안티드론 통합 방호시스템’을 2년 여에 걸쳐 구축했다. 이에 따라 인천LNG기지는 안티드론 시스템을 활용해 드론 탐지 및 전파 차단, 드론 무력화 등 신속 조치를 담당하며 각 유관기관은 가스공사가 전파한 상황을 접수해 현장 출동 및 경계 강화 등 대테러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 이들 기관은 주기적인 대응 매뉴얼 점검 및 합동훈련 등을 통해 방호체계를 보강해 나갈 방침이다. 한창훈 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드론을 이용한 각종 테러가 증가함에 따라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보안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정을 계
인천시 미추홀구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매 관리사업 운영을 위해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치매주간보호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내년 미추홀구는 치매주간보호센터로 운영 중인 미추홀돌봄의집과 학익돌봄의집을 통합해 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로 새롭게 신축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하대 산학협력단은 내년부터 3년 간 위탁운영을 하며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치매주간보호센터는 치매 환자 주간보호서비스,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 치매 가족 교육 및 모임 등을 갖고 낮 동안 치매노인을 보살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와 수탁 기관은 향후 센터 운영에 관한 협약 조건을 이행함으로써 취약계층인 노인을 중점 대상으로 치매환자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이 가정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전문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에 연말을 맞아 라면, 쌀, 후원금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힘들어진 지역 기업과 기관들이 지속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17일 모아저축은행은 성금 1000만 원, 동아개발(주)은 쌀 10kg 200포, (사)행복나눔장애인복지협회는 컵라면 70상자를 미추홀구에 각각 전달했다. 김성도 모아저축은행 대표이사, 김수형 동아개발(주) 회장, 유근춘 (사)행복나눔장애인복지협회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운 겨울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식 구청장은 “연말을 앞두고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