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17일 ‘2021년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로 선정된 자동차정비업체 4곳에 지정증을 수여했다. 21세기자동차(도화동), 타이어테크 주안점(주안동), 천기뉴모터스(주안동), 타이어테크 석정로점(송의동) 등이다. 이번 지정을 포함해 미추홀구는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6개 자동차정비업체를 모범사업자로 지정했다. 앞서 구는 9월 자동차정비업 모범사업자 지정계획을 공고했으며 8곳으로부 신청을 접수했다. 2년 이내 자동차관리법 위반 사실이 없는 등 자격을 갖춘 업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모범사업자 지정 기준에 따른 고객서비스 제공 실적, 사업장 시설 및 환경 등을 평가하고 고용창출 실적 등을 가점 사항으로 부여했다. 모범사업자로 지정된 사업자는 모범사업자 지정 표지판과 지정증이 수여되고 향후 2년 간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검사가 면제된다. 또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와 공용차량의 모범사업장 이용 권장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지난 16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인하대 본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 윤영중 자문위원, 박세훈 홍보고문, 한동열 대외협력처장과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 원혜욱 대외부총장, 서태범 대학원장, 최기영 교무처장, 민경진 국제처장, 김정환 교수(환경공학)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교는 ▲상호 간의 필요한 분야의 연구개발에 관한 협력 ▲교원, 연구원 및 학생 교류 협력 ▲양 기관이 제공하는 과학 관련 정보의 공유 및 자문 등 향후 연구 교류 및 교육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인하대는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와 환경바이오기술 분야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너지생산 및 자원회수 그리고 물재이용 기술 등 다양한 연구 분야로 교류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은 “인하대와 환경바이오기술분야의 학술정보 연구교류를 계기로 향후 폭넓은 교류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우수한 연구역량을 갖춘 겐트대와 인하대는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양 교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미추홀구 평생학습관은 17일 2021년도 성인문해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성인문해교실은 학령기 배움 기회를 놓친 이들이 일상 생활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읽기, 쓰기 등 기초 한글 프로그램과 함께 스마트폰 활용법 등 디지털 문해를 학습하는 과정이다. 올해 성인문해교실은 학습자 개개인 문해 능력에 따라 초급반과 중급반 2개 반으로 나눠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9시간씩 9개월 간 운영됐다. 성인문해교실 초급반 12명, 중급반 11명 등 모두 23명이 수료기준을 만족해 수료장을 받았으며 단체 기념사진 촬영도 했다. 한 수료생은 “어린 시절 배우지 못 한 것이 큰 한이었는데, 성인문해교실을 통해 풀 수 있어서 기쁘다”며 “수료증도 받고 단체 사진도 찍어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수업이 축소되는 등 수업 진행이 원활하지 않았지만 학습에 대한 의지와 열정으로 열심히 따라와 준 수료생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어르신들께 더 많은 배움 기회를 제공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연수3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최근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수3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쌀 2kg 140포를 기부했으며, 이는 연수3동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창길 협의회장과 김청 부녀회장은 “지난번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이어 우리 이웃이 동절기에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앞서 이미애 연수3동장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잘 사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과 송도국제도시 경관조성을 위해 노후한 경관광장을 재정비하는 74호 경관광장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광장의 낡은 보도블록을 교체하고 조경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다수의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광장의 취지에 맞춰 개방감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송도보건지소 인근에 위치한 74호 경관광장은 조성된 지 15년여가 지났으나 별도의 시설물이 없고 바닥블록이 노후돼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구는 이곳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관리를 통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광장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동구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해찬나래는 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비대면 가족소통프로그램 ‘우리집 크리스마스 리스 꾸미기’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가족 간의 소통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우리집 크리스마스 리스 꾸미기를 통해 자녀와 함께 소통하며 어릴적 추억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화목하고 따뜻한 가족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동구청소년수련관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남겼다. 김경미 관장은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는 가족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2022년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참가 청소년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32-777-7942) 또는 수련관 홈페이지(www.youth7942.or.kr)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인하대학교는 지난 16일 기계공학과 동문회가 학교의 더 높은 도약을 바라며 모은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기계공학과 발전기금 전달식’ 행사에는 조명우 총장, 원혜욱 대외부총장, 박현순 대외협력처장, 서태범 연구혁신본부장, 권용구 공과대학장, 이은상 기계공학과 학과장과 임욱기(기계79) 기계공학과 동문회장, 김진욱(기계79) 사무국장, 이용기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 인하대 기계공학과 동문회는 ‘인하여 다시 한번!!’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지난 10월 발전기금 모금을 진행했다. 100명의 동문이 모교의 위상 정립에 앞장서겠다며 참여해 한 달만에 2500만 원을 모으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기계공학과는 1954년에 개교한 인하대학교와 함께 역사를 시작했다. 그간 배출한 졸업생 1만 6000여 명이 곳곳의 산업 현장에서 능력을 펼치고 있다. 동문들의 모교 사랑도 남다르다. 김현태(기계57) 동문은 수십 년 간 발전기금을 30억 원 이상 기탁했으며, 김광석(기계63) 동문은 익산장학회와 후배사랑장학금 후원으로 학교 발전과 후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동문회도 2020~2021년 총 4200만 원의 장학금을 총동창회장학재단으로 전달했다. 창립 40주
인천시 동구노인문화센터는 지난 10월부터 두 달 간 디지털기기와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 세대를 위한 ‘디지털역량강화 키오스크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센터는 인천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와 협약, 지난 2013년부터 매주 1회 네일아트 및 스마트폰 교육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지원 활동을 계속해왔으나 그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활동을 이번 키오스크 교육으로 재개한 것이다. 2022년에는 키오스크 기계를 센터에 설치, 사전교육을 통해 기기 사용법을 습득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이용 회원들에게 스마트기기 사용법을 교육해 디지털 소외감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시대흐름에 발맞춰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교육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털역량강화 키오스크 체험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은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체육회는 대한체육회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 공모에서 우수개소에 선정됐다.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과 장소에 적합한 종목을 선정해 무료강습을 실시, 생활체육 참여환경을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전국 190여 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동구체육회가 최초로 인천지역에서 대한체육회 생활체육교실 우수개소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21년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은 동구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체조 종목을 송현근린공원에서 올해 5월부터 주 5회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했으며, 2022년에도 주민들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황민식 동구체육회장은 “이번 생활체육교실 우수개소 선정을 계기로 동구체육회가 더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계기로 삼아 생활체육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동구체육회의 우수개소 선정을 축하한다”며 “관에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쳐있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인천시 연수구 송도3동 주민자치회는 15일 정성을 가득 담은 반찬을 만들어 이웃에 온정을 나누는 송도3동 주민자치회 ‘사랑의 반찬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층 50여 가구에 반찬을 전달함으로써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눴으며 반찬은 직접 다듬고 조리한 꽈리멸치볶음, 장조림, 코다리 조림, 전 등 반찬 4종류로 구성됐다. 송도3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모두가 즐겁게 반찬을 만들었다”며 “코로나19 확산 및 동절기 건강 저하로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이 마음이 전해져 부디 행복한 식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