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지역 평생학습기관·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올 한해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실천 방안 등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세계 평생학습 관련 최대 축제인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 컨퍼런스(ICLC)의 성공적인 개최를 되돌아보고 관계자들과 실무협의회도 함께 진행했다. 비대면으로 열린 행사는 평생학습기관·단체 관계자과 함께 올 한해 국제적인 주목을 받을 만한 연수구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1부에 이어 평생학습 관계자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2부로 나누어 이뤄졌다. 1부에서는 지난 10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성공적으로 치러낸 제5차 ICLC 성과보고에 이어 ICLC에서 채택된 ‘연수선언문’의 내용을 기반으로 ‘연수구 지역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실무협의회가 열렸다. 이어 2부에서는 올 한해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유공기관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모두와 나누는 공감스토리’라는 주제로 수상기관의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또 온라인 ZOOM 및 유튜브 실시한 송출을 통해 제77회 행복 나눔 연수구 아카데미를 ‘행복한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김대현 소통·커뮤니케이션 강사를 초청해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구
인천시 미추홀구는 16일 한 해 동안 이뤄진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골목기획단 활동을 정리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활동 우수 단원에게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하고 신규 단원 및 재위촉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박소정 단장을 대표로 활동 보고가 진행됐으며 각 분과별 활동 내용과 사진도 공유했다. 올해 주요 과제인 모니터링 활동은 공원, 별빛골목, 시민협력플랫폼 ‘공감’ 등에서 18회에 걸쳐 실시됐다. 데이트 폭력, 불법 촬영 등 여러 주제로 폭력예방 캠페인과 스쿨폴리스맘 활동으로 안전한 초등학교 하굣길 활동도 펼쳤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각 분과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 반응이 좋았던 스쿨폴리스맘 활동도 확대해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16일 뷰티문화교류센터(석바위로 78)에서 제11회 미추홀구청장배 미용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우수한 미용인재 발굴 및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해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대한미용사회인천미추홀구지회 주관으로 2009년부터 매년 미추헤어쇼와 함께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미추헤어쇼는 개최하지 못했으며 비대면 공모전 형식으로 미용경연대회만 열게 됐다. 대회에는 서경대학교, 부천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등 7개 학교 학생과 일반인 등 112명이 참가해 커트, 헤어스타일링, 네일아트 등 종목 미용 작품을 출품하고 학교별, 종목별로 심사를 받았다. 작품 심사 후 출품된 작품은 대회 장소에 전시돼 공모전 참가자 및 미용인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미용트렌드와 미용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4동 주민자치회는 16일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핫팩(손난로) 3000여 개를 기탁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주안4동 주민자치회는 보건소와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을 위해 29명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핫팩을 준비했다. 백광일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직원들이 많이 지치고 힘들텐데 직원들을 응원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게 됐다”며 “특히 야외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에게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주안4동 주민자치회의 따뜻한 관심이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인하대병원 유효성평가센터와 함께 바이오 및 헬스케어 창업기업에 비임상(동물) 실험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인하대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의 지원으로 시행된 ‘스케일업 챌린지랩’사업에 지난해부터 참가했다. 바이오 분야 창업기업에 유효성 실증지원 컨설팅과 실증 프로그램을 지원해 제품 및 서비스의 조기 상용화와 사업화를 돕고 있다. 올해는 ㈜유비니스테라퓨틱스, 소망요양병원, ㈜하벤 3개 사가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5월 24일 협약을 맺고 비임상실험을 지원받았다. 11월 10일 개최된 성과보고회에서는 각 업체가 결과보고와 지원성과를 함께 나누었다. 각 업체는 실험결과를 토대로 차후 임상시험을 준비해 제품을 정식 등록하고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R&D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연구기반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효성이나 전문성을 검증해 기업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해 인하대학교의 비임상 실험지원을 받은 ㈜카이미는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연구 개발기업으로 본 프로그램에서 AI진단기반 복강경수술용 종양탐지 센서 유효성 실증지원 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투자실적을 올렸
인천시 주민자치연합회는 15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제5대 최규영 회장과 제6대 성관실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당초 박남춘 시장, 신은호 시의회 의장, 인천 155개 동 주민자치(위원)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장과 박재성 인천시 협치인권담당관, 주민자치연합회 임원 및 10개 군·구 주민자치협의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관실 신임 회장에게는 추대패가, 최규영 전 회장에게는 감사패와 박남춘 시장의 공로패가 각각 전달됐다. 최규영 전 회장은 “임기 2년 동안 코로나19로 주민자치사업조차 제대로 추진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며 “마을공동체의 중심인 주민자치회를 잘 이끌어 우리 주변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개개인의 이상을 풀뿌리 주민자치로 실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관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주민자치연합회를 잘 이끌어오신 전임 회장님과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군·구 회장과 시 임원들께서 협력과 도움을 주신다면 최선의 노력으로 시연합회 발전에 더 많은 기여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5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환경부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관련 법에 따라 내용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심사해 환경부 장관이 선정하는 국가지정 제도다. 올해 심사를 통해 지정받은 에코센터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지구를 살리는 습지생명들’, ‘플라스틱 지구탈출 대작전’, ‘블링블링 업사이클링’, ‘제로웨이스트 챌린지’, ‘인천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 5개 프로그램으로 올해 한 해 기준 전국 최다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프로그램은 참가 대상 연령에 따라 애니메이션, 영상 미디어를 활용한 이론 교육, 전통 놀이를 접목한 놀이활동 등으로 이뤄져 있어 유아부터 가족단위까지 대상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지정을 통해 에코센터는 기존에 지정 받았던 프로그램을 포함해 6개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에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프로그램 접수 기간 단체 또는 개인별로 참여가 가능하다. 조강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장은 “이번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으로 인천 내 학교, 사회단체 및 일반 시민들이 믿고 찾아올
인천시 미추홀구는 주민들이 범죄 걱정 없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골목을 조성해 안심마을 ‘빛소금 마을’을 탄생시켰다. 대상 골목은 주안5동 길파로 일원 산업단지와 노후주택이 밀집한 주안북초등학교 북측 골목으로 구는 5월부터 9월까지 사업설명회와 주민워크숍을 진행했다. 각계각층 참여를 위해 통장자율회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과 관할 경찰, 전문가 등으로 거버넌스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지역현황조사를 통해 문제점과 해결책을 진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디자인을 고안했다. 그 결과 방범용 CCTV·안심벨 시인성 강화, 안전 지킴이집 간판·로고라이트, 사각지대 안심거울, 건물 샛길 조명 등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어두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자 11종 400곳의 안전·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용역 업체 현장점검과 주민들 자발적인 순찰 등 사업 효과 지속을 위한 사후 유지관리도 일정 기간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주민들이 동참해 이웃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을 만들고자 서로 소통하고 좋은 의견도 제시했기에 더욱 의의가 있는 사업”이라며 “향후에도 주민들이 많이 참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안심 마을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
인천시 동구노인문화센터는 어르신들의 삶의 희노애락을 책으로 엮은 ‘자서전 집필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10년째 수업을 통해 노년세대에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지난 시간을 정리하는 활동을 통해 삶에 대한 통찰과 자아통합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노년기 긍정적인 자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동구노인문화센터 자서전 집필반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으로 개강과 휴강을 반복한 우여곡절 끝에 4명의 어르신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삶의 여백을 향한 인생 여정’(김양태·65), ‘황혼의 여유’(김중원·85), ‘65세에 일하며 배우며 행복 찾기’(이미선·65) 등 총 4권의 책이 발간됐으며, 책을 집필한 어르신들은 출판기념회를 통해 인상 깊었던 글을 낭독하고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했다. ‘삶의 여백을 향한 인생 여정’의 저자 김양태 어르신은 “자서전 집필과정에서는 느끼지 못했지만, 내 이름으로 된 책이 세상 밖으로 나와 책으로 만나보니 감회가 새롭다. 자서전 집필반을 통해 내 삶을 다시 돌아보게 됐다”고 밝혔다. 박미영 동구노인문화센터장은 “즐거운 마음으로 끝까지 완주하신 어르신들의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응원의
인천시 동구는 14일 민선 7기 허인환 구청장의 공약사항 이행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3년반 동안의 공약이행성과를 공약이행평가단에 최종 보고하는 자리로, 추진내용을 설명하고 질의답변 및 공약이행평가단 평가결과 심의 순서로 진행됐다. 민선7기 동구의 공약사항은 총 29건의 사업 가운데 이행완료 24건, 정상추진(장기사업 등) 5건으로 2021년 11월 기준 공약이행률이 전년 대비 4% 상승한 92.6%로 나타났으며 임기 만료시점에 96%에 이를 것으로 보고됐다. 또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1, 2단계 조성사업과 동구문화체육센터 개관,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등 장기적인 대규모 사업의 마무리 성과를 비롯해 지역상품권 발행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활성화사업, 온·오프라인 정책토론회와 2040 지역발전협의체 운영을 통한 구정 공유 증진 사업,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와이파이 지원 및 행복버스 서비스 지원 사업,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CCTV 설치와 LED 보안등 교체사업 등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공약사항들이 보고됐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그 동안 열심히 노력한 공약추진사항에 대해 ‘최우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허인환 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