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가 제34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구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매년 12월 1일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다각적 홍보 방법을 통해 예방은 물론 편견과 차별로 고통받고 있는 감염인에게 따뜻한 이해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에이즈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을 통해 면역기능이 저하되고 각종 감염성 질환이나 악성종양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동반하게 되는 질환으로 주된 감염경로는 HIV 감염인과의 성접촉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침과 땀, 악수, 입맞춤, 포옹 등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감염인도 꾸준한 약물치료와 관리를 통해 타인에 대한 감염 가능성을 낮추고 건강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로 감염인에 대한 인식변화 및 에이즈 예방 방법, 익명 선별검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건교육 및 캠페인 등을 통해 스스로 감염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
인천시 동구는 청년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진로 상담 컨설팅을 통한 역량 강화와 함께 청년의 쉼과 도약을 준비할 수 있는 청년복합공간 유유기지 동구청년21을 개관하고 임시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동구 송림로14(금곡동) 옛 지성소아과 자리에 조성한 유유기지 동구청년21은 연면적 838.89㎡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각 층마다 공유주방과 셀프카페, 회의실, 코워킹 스페이스, 작은 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을 배치했다. 지난 6일 열린 개관기념 간담회에는 2040지역발전협의체 위원과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지역 청년들과 박남춘 시장이 참석해 허인환 구청장과 유유기지 동구청년21의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유유기지 동구청년21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소통 및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사회 참여를 유도해 청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주도적이고 주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인환 구청장은 “청년복합공간이 앞으로 청년들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유기지 동구청년21은 만 19세부터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12월부터 1월까지 임시 운영 기간 회의실
인천본부세관은 9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뷰티 앤 코스메틱쇼’에 참가해 메타버스를 활용, 아마존 전자상거래 수출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K-Beauty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했고, 특히 인천세관은 현장 참석이 어려운 기업을 위해 메타버스로 구축된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서 아바타를 통한 화상·음성 대화, 채팅 등으로 기업과 소통할 예정이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세관 메타버스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내 세미나실로 입장하면 ▲아마존 플랫폼 입점 안내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해외인증 ▲해외배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의를 시청하고 메타버스 내 OX 퀴즈 이벤트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메타버스 수출입기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 입장하려면 인천세관 누리집(customs.go.kr/incheon/main.do) 팝업창의 QR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접속해 아바타‧닉네임을 설정하면 되고 입장 후 방향키를 이용해 인천본부세관 건물 세미나실로 이동하면 세미나 강연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최능하 인천세관장은 “인천세관 메타버스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이용하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인하대학교는 백은희 중국학과 교수가 지난달 개최된 한국중국언어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3대 회장에 당선됐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2년 간이다. 백 교수는 고대중국어로부터 현대중국어에 이르는 통시적인 언어 변화 과정에 대한 연구와 언어유형론적 관점의 연구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고 관련 연구팀을 이끌어왔다. 그 동안의 활발한 학회 활동과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중국언어학회 최초의 여성 회장이기도 하다. 백은희 교수는 “컴퓨터 모니터 앞에 앉아 연구하는 방향이 맞는지 모른 채 외롭게 연구해야 하는 모든 학자들을 위해서 학회가 학문적 고민을 공유하고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국중국언어학회는 국내·외의 대학과 중등교육기관에서 중국언어학과 관련된 교육과 연구에 종사하는 연구자들이 모인 전국 규모의 유일한 중국 언어학 관련 전문 학회다. 연중 6회에 걸쳐 KCI급 논문집인 ‘중국언어연구’를 발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7일 백종빈 인천시의회 부의장을 송도소방서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백종빈 시의원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또한 소방공무원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소방환경 처우 개선 등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됐다. 이날 행사는 명예소방관 위촉장 수여 및 감사패 전달, 현장활동 소방대원 격려 등 순서로 진행됐다. 백종빈 시의원은 최근 영흥도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방대원들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인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상철 서장은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과 소방행정 발전에 도움을 주신 백종빈 시의원님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번 위촉식을 계기로 인천시민의 안전이 더욱더 견고하게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큰기쁨교회는 6일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연수구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마스크 1000장을 기부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담당 공무원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 확인과 함께 후원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도미 동춘1동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신 큰기쁨교회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마스크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KSPO 45001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을 인천시에서 최초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KSPO 45001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제도는 체육시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 및 안전관리의 표준모델의 발굴·확산을 위해 안전관리 활동에 대한 경영이 우수한 체육시설에 대해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것이다. 공단은 체육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능 연속성 계획을 수립, 관리하고 있으며 국제표준 ISO22301(업무연속성경영시스템)과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행정안전부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KSPO 45001 인증 취득으로 체육 시설의 재난안전과 산업안전 두 가지 분야 모두에서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을 완성함으로써 산업재해와 고객 안전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정종석 이사장은 “향후 주기적인 체육시설 개선을 통해 고객에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고급 외제차량 48대를 해외로 밀수출한 조직 6명을 적발, 이 중 주범인 외국인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4명은 불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세관에 차량 말소등록이 된 국산 중고차를 수출하는 것처럼 신고했으나 실제로는 세관 차량형 엑스레이(X-RAY) 검색기 검사에서 외제차량으로 확인됐으며, 수사를 통해 차량 말소등록이 어려운 고급 외제차량(일명 대포차)을 구매해 밀수출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약 6개월 간의 치밀한 수사 끝에 지방에 도피 중이던 차량밀수출 총책 A(32)씨를 대전시에서, 불법 쇼링책 B(30)씨는 경북 경산에서 체포해 구속하는 한편 불법차량 통관과정에 도움을 준 내·외국인 4명을 불구속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특히 이들은 밀수출 사실이 적발되자 국내에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을 포섭해 세관에 허위 자수하도록 하고 조사과정에서 허위자백이 드러날 것을 대비, 중고차량 사진 등이 저장된 휴대전화를 소지하게 하는 등의 치밀함을 보였다.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불법적으로 해외로 반출하는 조직에 대해서는 철저히 수사해 일벌백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4일 선학동 승기어린이 공원에서 ‘Safe 연수 만들기 결의대회 및 실천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평소 매주 2회 이상 지역 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방범순찰, 청소년 선도와 계도 등 활동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노력 중이며 연수구민 모두가 안전한 연수 만들기에 참여할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에 따라 동별 대표인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으며 동 별로 자체 캠페인과 지역정화활동 등을 실시했다. 자율방범연합대 관계자는 “평소 실시하는 방범, 계도활동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앞으로도 많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주안로타리클럽이 회원 및 가족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인천주안로타리클럽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는 2012년부터 올해로 10년째이며, 지역의 난방 취약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봉사는 클럽 회원과 가족들이 현장에 나와 연탄을 직접 전달했으며 동인천 월미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학익동 연학초교 인근에서 연탄 2500장(200만 원 상당)을 기부하고 8가구에 300장씩 전달했다. 이민구 인천주안로타리클럽 회장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라도 온기가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