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현대유비스병원과 미추홀구 소상공인자영인연합회는 지난 21일 마스크 1000장을 미추홀구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안영준 현대유비스병원 대외협력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하시길 바라며 기부하게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이에 동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을 함께 겪고 있을 지역상공인이 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마스크는 용현1·4동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사단법인 웰브가 인천시 미출홀구 학익1동 경로당 및 저소득 가정에 74만 원 상당 간식 3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연로, 경제적 어려움 등 이유로 겨울철 영양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및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간식을 전달함으로써 지역 중심 맞춤형 복지 전달 체계 구축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도 제고,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 사회 분위기를 조성을 목표로 했다. 김경승 웰브 대표는 “겨울철 영양 관리에 어려움을 겪으실 어르신들과 저소득 가정에게 미약한 선물이나마 따듯한 온정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행복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계층 후원사업을 통해 이웃에 대한 깊은 관심과 배려, 사랑을 실천하고 이웃과 이웃이 서로를 돌보는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조성을 위한 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학습지원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학습을 지원하는 ‘3Step 디딤돌 장학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학습유형 진단’부터 ‘나만의 학습법 적용’, ‘학습역량 개발’의 3단계 과정으로 구축된 체계적인 학습지원을 받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49명에게는 최대 150만 원, 총 45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업동기 부여 및 학업성취도 향상과 대학생활 만족도 고취를 목적으로 기존 학업저성취자에 한해 운영했던 ‘3Step 디딤돌 Plus’가 확대, 개편된 것으로 장학금 수혜 대상을 전체 학부생으로 넓혔다. 또 학습지원 프로그램 간에 긴밀한 연계성을 마련함으로써 참여자들이 연속성 있는 학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장학금은 Step별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한 학생 중, 직전 학기 대비 학업개선도가 높은 학생에게 지급한다. 학생들의 학업개선도는 직전 학기 평점을 기준으로 총 5그룹(도전, 돋움, 도약, 비상, 혁신)으로 나누어 산출한다. 필수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3Step 활동은 ▲1Step: U&I학습유형검사를 바탕으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복지 위기가구 발굴·신고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제물포역 및 도화역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하고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안내 책자와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경제적 어려움과 질병 등 위기 사유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있으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복지콜센터(☎129)로 연락해 줄 것을 안내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현재 250여 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꾸준히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협력해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일 ‘칙칙폭폭 건강배달 꾸러미 지원사업’을 통해 식료품(북엇국, 고추장 등)과 생필품(핸드워시, 치약 등)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 사업으로 저소득층 기초생활 유지 어려움, 영양 불균형 등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25세대에 ‘당신의 일상을 응원합니다. 우리가 함께 이겨냅시다!’라는 의미를 담아 전달했다. 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조금이나마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역 슈퍼마켓에서 각종 식료품 등을 구입했으며 직접 포장하고 제작한 꾸러미는 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방문해 전달했다. 꾸러미를 지원받은 이웃은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며 서글픈 마음이 들었었는데 이런 선물을 받게 되니 응원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갖고 이를 바탕으로 밝고 건강한 관교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3동 통장자율회는 지난 21일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다과 등의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격려품은 장기화하는 코로나19 극복에 고생하는 의료진과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조향미 송도3동 통장자율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종사자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힘쓰는데 많은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주민 정신건강과 치매관리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치매주간보호센터의 민간위탁 운영 기관을 공개모집한다.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조기발견, 아동청소년 정신보건, 자살예방사업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새로운 기관을 통해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3년 간 위탁운영하게 된다.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신청서류 접수는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이며 연수구보건소 3층 정신건강팀(☎749-8133)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연수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는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간보호돌봄, 신체활동지원 서비스, 치매가족 상담과 교육 등 치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위탁기간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다. 오는 11월 1일까지 연수구 치매안심센터 2층 치매지원팀(☎749-8959)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위탁기관은 연수구 민간위탁적격자심사위원회의 투명하고 공정한 심의과정을 통해 선정될 예정으로, 신청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또는 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담당 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는 서해평화 특별기간을 기념해 지난 21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평화통일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일제강점기부터 6·25, 분단 상황까지의 사진 50점을 전시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통일을 느끼고 소통해 평화와 통일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철수 회장은 “앞으로도 동구를 비롯해 단체, 기관과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허인환 구청장은 “이런 뜻깊은 자료를 제공해 평화통일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주신 한국자유총연맹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2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누적 접종 완료자가 총 4만 3869명으로 전체 인구의 71.5%가 접종을 완료함으로써 코로나19‘집단면역 형성’과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이행에 한층 다가섰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7일부터 1차 접종을 마친 18~49세 청장년층의 2차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18일부터 시작된 소아청소년의 접종이 완료되면 12월 중 전체 인구의 80% 이상 접종 완료도 차질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허인환 구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면역 형성 인구를 최대한 확보하는 게 중요한 만큼 아직 예약하지 않은 분들의 접종과 2차 접종 완료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구보건소 관계자는“아직 예약하지 않은 분들은 사전예약 없이 위탁의료기관 보유 물량으로 당일 접종이 가능하므로 더 편리하게 접종받을 수 있다”며 접종하지 않은 분들의 동참을 거듭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병무지청 관내 인천혈액원 헌혈의 집 김포구래센터에서 헌혈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센터 이용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모범 사회복무요원이 있어 화제다. 지난해 8월부터 김포시에 있는 헌혈의 집 김포구래센터에서 복무 중인 권영훈 사회복무요원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권영훈 요원은 헌혈자들이 헌혈 후 직원과 대면하면서 기념품을 선택함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QR코드와 PC연동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 헌혈자가 본인 휴대폰으로 기념품을 선택하면 직원 업무용 태블릿 PC에 자동 연동될 수 있도록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부터 김포 센터에서 활용하고 있고 향후 다른 센터에서도 활용할 예정이다. 권영훈 요원은 근무일이 아닌 주말에도 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코로나19로 혈액이 부족한 시기에는 헌혈에 참여해 생명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함께 근무하고 있는 직원은 “권 사회복무요원은 언제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어 직원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모든 사회복무요원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이 사회에 공헌하는 우수 복무사례를 적극 발굴·홍보해 이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