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용현2동 주민자치회는 13일 수인선 바람길 숲 이용 에티켓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수인선 바람길 숲 내 반려견 목줄 미착용 및 배설물 미처리 등에 따른 이용 불편,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다양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마련됐다.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수인선 바람길 숲 내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 정비 활동을 펼치면서 주민들에게 수인선 바람길 숲 이용에 필요한 6가지 에티켓을 담은 홍보 전단을 나누어주었다. 엄정산 용현2동 주민자치회장은 “수인선 바람길 숲은 우리 용현2동 자랑스러운 공간”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에티켓을 잘 지켜서 서로 얼굴 붉히지 않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13일 주민과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협치미추홀 온라인 선포식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민·관협치는 지역문제를 주민과 행정이 함께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운영방식이자 체계를 말한다. 이번 행사는 ‘미추홀구 협치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미추홀구 민·관협치 출발을 알리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미추홀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온라인 선포식은 협치미추홀을 위한 선언과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선언문에서는 열린 구정운영, 지속가능한 지역문제 해결방법 추구, 함께 참여하는 공론장 개최, 협치 정책을 위한 제도적 지원 등을 밝혔다. 온라인 토론회는 주민, 공무원, 중간지원조직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미추홀구 협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온라인 회의방에서 미추홀구에서 협치의 걸림돌과 디딤돌, 우선 과제 등을 토론했다. 토론에서 협치 장애요인으로는 민관 협치 인식 부족, 협치 제도 미흡, 님비현상, 참여의지 부족 등을 꼽았다. 협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으로 제도적 근거마련과 주민과 행정의 협치교육 확대를 강조했다. 구는 협치토론회 결과 내용 분석을 통해 협치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토론회와 동시
인하대학교는 ‘2021 공학교육학술대회’에서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김학일 교수, 생명공학과 이철균 교수, 환경공학과 한창석 교수가 올해의 ‘이기준 공학혁신상’, ‘우수강의 교수상’, ‘젊은 공학교육자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기준 공학혁신상’은 국내 공과대학 및 공학계에 종사하며 공학교육 혁신에 공헌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학일 교수는 한국공학교육인증원 국제협력분야 부원장, BK+ 4단계 ICT-미래자동차 융합 교육연구단 단장, 미래자동차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단 단장을 맡으며 우리나라의 공학교육 발전과 공학인재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우수강의 교수상’은 강의록, 교수법 등 교육 노하우의 공유를 통해 공학교육 발전 및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철균 교수는 다양한 강의기법을 도입해 첨단 생명공학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진로설정에 도움을 주는 열정적인 강의로 유명하다. 이미 인하대학교에서도 ‘강의상’ 및 ‘인하 좋은 강의상’ 등을 수상했으며, AFOB(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 및 생물공학회 등 여러 학회의 장을 역임하며 대중강연 등을 통한 공학교육의 저변 확대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인천시 연수구의회는 제2회 MLB CUP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열리고 있는 현장을 찾아 연수구 리틀야구단을 격려했다. 연수구의회 김성해 의장과 이강구 부의장은 지난 7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개최된 전국리틀야구대회 현장을 찾아 연수구 리틀야구단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며 선전을 기원했다. 연수구 리틀야구단은 전국 16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울산 중구-남구 연합과 경남 함안군 리틀야구단, 인천 서구 리틀야구단 등 강호들을 차례로 꺾으며 결승전에 올랐으나 대전 중구 리틀야구단에 0-1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성해 의장은 “그 동안의 노력과 선수들의 열정으로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며“앞으로도 멋진 성적으로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연수구의회에서 제주도까지 직접 격려 방문을 오셔서 아이들이 준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만석동은 모기 및 해충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통장자율회 및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7일 관내 취약지역의 방역활동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참여 회원들은 4개 조로 편성돼 차량용 연무소독기와 휴대용 장비를 동원해 관내 주택가와 쪽방지역, 철로변, 하수구, 웅덩이 등 취약지점을 집중 방역하고 환경정비를 마쳤다. 김한필 만석동장은 “지난 여름 폭염으로 주춤했던 모기가 가을 들어 다시금 극성을 부리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자생단체와 함께 주택가와 하수구 등 취약지역의 방역 및 환경정비를 완벽히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위생 해충으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만석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관내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르신 맞춤형 직업 교육인 전문시니어 양성과정-치매 예방 트레이너과정을 개강했다. 12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총 12회기에 걸쳐 진행되는 치매 예방 트레이너 교육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30명의 수강생들이 전문가양성교육에 참여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치매 예방을 위한 신체건강·정신건강·인지건강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다.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수료증 발급과 함께 ‘노인인지활동지도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양미희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역량을 갖춘 시니어 양성 및 노인일자리사업의 다변화를 모색해 어르신들의 희망찬 인생 2막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치매 예방 트레이너 교육을 통한 사전 치매 예방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인도네시아-싱가포르와 3자 회의 시스템을 통한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12일 열린 상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수출상담장에서 현지 바이어와 비대면 방식으로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3자 회의 시스템으로 진행됐다. 상담회는 오는 25일까지 관내 중소기업 6개 사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현지 바이어들이 참가해 구청 주민행복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수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화재취약계층의 소방안전분위기 조성을 위해 샛별 주간복지보호센터(남동구 남촌동)를 대상으로 관계자 및 화재취약계층의 눈높이를 맞춘 온라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실시간 화상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 등 재난시 초기대응방법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등 교육자료 배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사용방법 설명 등이다. 김준태 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교육생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교육 대상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시민 소방안전교육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 8일 미추홀구청과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누(리고)나(누는)동네 더불어마을 쉼터 조성사업’에 대한 용역보고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누(리고)나(누는)동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민 스스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기반시설 정비 및 주민 공동이용시설 확충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 구는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지역 내 부족한 녹지공간의 확충을 위해 숭의동 6-37번지 일원에 쉼터 조성을 계획했다. 미추홀구청에서는 구청장 주재 용역보고회를 개최해 관계 부서 직원과 설계사 ‘다인환경디자인’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 및 조성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이후 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사업 대상 지역이 주택과 인접,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쉼터를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고 의견에 대한 다양한 대안들을 검토해 이를 향후 실시설계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같은 날 오후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 대상 지역 인근 주민들과 통장 등이 함께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는 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주민의견을 적극 수용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누나동네 더불어마을 쉼터 조성사업은 이달 중 시작,
인천시 미추홀구는 ‘2021년 맛있는 집 발굴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최고의 맛집 5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월 한 달 간 신청을 받은 이번 경연대회에는 미추홀구 내 일반음식점 14곳이 참가했다. 심사위원 전문가 4명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5일 간 업소를 직접 방문해 맛과 영양·조리, 독창성, 시설·위생 등을 심사했다. 경연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은 학익소로 67(학익동) 동추원불고기가 차지했고 최우수상 동해참치, 우수상 광명갈비탕, 장려상에는 계절포차와 오향왕족발육족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맛집으로 선정된 업소는 구청장 훈격 상장을 수여하고 미추홀구 ‘맛있는 집’으로 지정·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미추홀구를 대표하는 맛집과 특색 음식 발굴을 위해 매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로 미추홀구 대표 맛집을 홍보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음식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