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송도4동 주민자치회는 5일 연수구 마을자치과 공모사업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 하나로 ‘안전한 송도4동 마을 만들기’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마을을 탐방해 마을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지도를 제작하는 등 주민 주도의 안전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 과정은 송도4동 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총 4회 차, 8시간 진행되며 2명씩 조를 구성해 송도4동 내 재난 대피소로 이용할 곳 등 안전과 관련된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한 재난 지도 약 2000부를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된 지도는 송도4동 행정복지센터 내 비치되어 무료로 배부될 계획이며 이번 과정에 앞서 생존배낭 만들기, 생존용품 체험 등 위급상황에 대응하는 기초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무경 송도4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이 무사히 잘 마무리되기를 바라며 송도4동의 안전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5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 본부 연수구지부와 2021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단체협약 내용은 전문, 본문 10장 74개 조항, 부칙 8개 조항으로 ▲중식시간 ARS안내 ▲관외여비 개선 ▲당직제도 개선 ▲출장 택시비 지원 ▲재충전 휴가 지원 등이 있다. 지난 2018년 첫 단체협약 체결 이후로 지난해 12월 연수구지부의 교섭 요구안 제출함에 따라 2년 만에 교섭을 시작해 9개월에 걸쳐 협상을 진행해왔다. 노사 양 측은 앞으로 노사협의회를 통해 반기별로 이행과정을 공유하는 등 상호 신뢰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진행에 차질을 빚기도 했지만 성공적이고 의미 있는 단체협약을 이뤄냈다”며 “단체협약 이행에도 최선을 다해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노사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27일 개막하는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ICLC)를 기념하기 위해 송도컨벤시아 앞 도로 일부 구간에 ‘유네스코 평생학습의 길’이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한다고 6일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국제교류, 기업유치, 또는 사회헌신이 높은 인물 등을 기념할 목적으로 부여하는 상징적 도로명칭으로 도로명이 부여되면 5년 간 사용할 수 있고 연장도 가능하다. 이번에 열리는 ICLC 행사의 유산으로 남을 수 있도록 새롭게 이름이 부여되는 구간은 현 센트럴로 일부 도로로 송도 해돋이공원에서 센트럴파크에 이르는 2.6km 구간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도로구간과 도로명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과정과 함께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ICLC의 상징적 의미를 담아 ‘유네스코 평생학습의 길’로 명칭을 정했다. 유네스코 평생학습원(UIL)이 주최하는 지구촌 대표 평생학습 축제의 유치와 인천 최초의 평생학습도시이자 교육국제화 특구로 지정된 미래국제교육도시 연수구의 상징성과 의지를 담은 이름이다. 구는 앞으로 관련 도로의 이름이 새겨진 안내시설물 설치 등을 통해 널리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명예도로명에 대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명예도로명 기념물 설
인천 공단소방서는 제4회 S.A.V.E 영웅 선발에서 전국 7인 영웅 중 1명으로 공단소방서 119구조대 김진정 소방위가 선정돼 시상식을 했다고 6일 밝혔다. S.A.V.E. 영웅은 베스티안재단과 소방청의 업무협약으로 화재·구조·구급·상황관리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공적이 있는 소방관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해 4회째 선발하고 있는 제도다. 김 소방위는 24년 간 화재·구조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두루 거쳤으며 화재 등 재난현장 및 추락사고, 교통사고에서 인명구조를 시행해 언론보도에 다수 보도되는 등 인천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 김준태 서장은 “항상 최선을 다해 화재진압·구조·구급·기획행정 등 각자의 업무에 힘써주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인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공단소방서는 365일 언제나 맡은 바 묵묵히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보건소가 선별진료소에 전자문진표를 도입한다. 기존에는 대기 순서대로 종이 문진표를 수기로 작성했지만 전자문진표 도입으로 모바일로 선별진료소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전자문진표를 작성하고 바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전자문진표 도입은 검사자 정보 입력 오류를 최소화하고 검사 설문 전달 과정에서 감염을 차단하며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추홀구 보건소 관계자는 “전자문진표 도입으로 검사 대기시간이 단축되고 행정 절차가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선별진료소 운영을 위해 다양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오는 17일까지 제18회 주안미디어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주안미디어문화축제는 ‘미추홀릭 온(ON)’이라는 주제로 온라인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콘텐츠는 홈페이지 안 축제장 배치도 속에 숨겨진 퀴즈를 푸는 ‘힐링정원 퀴즈’와 미추홀구 구석구석 숨은 명소를 배경으로 한 비대면 공연 ‘미추ON 라이브’, 모두 10개 주제로 완성되는 ‘미추홀 영상 릴레이’, 내가 찍은 영상을 전문가에게 직접 피드백 받는 ‘나도 미디어 인재’ 등으로 구성됐다. 시민회관 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색색 조명으로 꾸민 ‘힐링정원’도 만나볼 수 있다. 힐링정원에는 미디어월(LED화면)을 설치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다. 힐링정원과 미디어월은 축제 기간 중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주안미디어문화축제 홈페이지(www.michuholic.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 문화예술과(☎032-880-7978)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제6회 미추홀구 영상공모전 ‘미추홀구와 함께, 미디어와 함께’를 개최한다. 구는 지난 2010년 UCC공모전을 시작으로 시민 미디어 문화 장려를 위해 특색 있는 영상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미추홀의 ‘시간’, 미추홀의 ‘라이프’, 미추홀의 ‘골목’, ‘코로나’를 주제로 미추홀구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참신하고 개성 있는 영상작품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이달 31일까지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음달 중순 작품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하며 다음달 말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특색 있는 골목 조성과 함께 수봉 별마루와 수인선 바람길 숲 등 도시경관 변화, 재개발 재건축로 인한 마을 변화로 미추홀구 골목과 과거 기억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인천시민연합회가 동구 취약계층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마스크 1만 장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인천시민연합회는 1996년 설립된,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NGO단체로 겨울캠프 운영, 장학금 전달, 물품후원 등을 통해 소년소녀가장들의 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마스크 전달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돌아보고 고통을 나누기 위한 나눔으로, 전달받은 마스크는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박수진 회장은 “마스크 나눔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지키고 코로나19도 함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동구 주민의 안전을 위한 소중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민의 안전과 방역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2021년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 대비해 시책사업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시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는 군·구가 수행하는 위임 사무 및 보조금 지원업무 등 8개 분야 31개 시책에 대한 추진 실적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구는 5일 열린 보고회에서 평가지표 담당 16개 부서 31개 시책을 대상으로 세부지표별 진행사항 및 추진실적을 확인하고 부진한 지표에 대한 사유 분석과 개선대책 수립을 통해 행정실적 종합평가의 성적 향상을 도모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신순호 부구청장은 “남은 평가기간 각 부서 간 협조사항에 대해 적극 요청 및 지원, 실적향상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개선대책에 따른 향후계획 추진에 있어 시기에 맞춰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전기공학과 원종훈 교수가 이끄는 자율항법연구실 소속 연구생들이 ‘2021 스마트 캠퍼스 챌린지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상을 차지했다.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전은 안전, 교통, 생활, 복지 등 시민체감형 도시문제의 해결을 위한 스마트시티 아이디어의 발굴, 실증 기회 제공 및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 ‘스마트 세이프티카 팀’으로 참가한 인하대 전기공학과 이재운 학부연구생 등 6명은 ‘자율주행 서비스 기반 능동형 방범 화재감시 및 스마트 진입로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이 팀은 정밀지도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기반의 무인로봇이 대학 캠퍼스를 순찰하며 인공지능을 이용해 화재 감시를 수행하는 ‘자율주행 기반의 능동형 화재감시 시스템’을 제안했다. 이 시스템은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의 최단 진입로를 무인 로봇 스스로 탐색한 후 소방차에 전달해 효과적인 화재 대응을 지원한다. 이들은 이번 수상으로 받은 지원금 6000만 원을 바탕으로 2022년 6월까지 제안한 아이디어에 대해 검증 및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팀을 이끈 전기공학과 이재운 학생은 “자율주행 기술은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