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10월 11일까지 50~64세 연수구민을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50+ 비대면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50세 이상 구민의 인생이모작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총 4개 과정, 각 15명씩 총 60명을 모집해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 과정에는 ▲신체구조 및 생활양식 변화 등에 따라 50+만의 맞춤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영양학 교실’ ▲바른 발성법과 목소리 사용법 등 나만의 목소리를 개발하는 ‘성우교실’이 있다. 또 ▲체계적인 글쓰기 방법을 배워 자신의 글을 쓰는 ‘작가교실’ ▲오디오 콘텐츠 제작 방법과 수익 창출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오디오콘텐츠 크리에이터 교실’도 운영한다. 수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경우 노트북 또는 컴퓨터(웹캠, 스피커 포함), 태블릿 PC 등 화상수업 장비를 갖추어야 하며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기간 종료 후 전산추첨을 통해 각 과정별로 수강생을 선정하며 교육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은퇴 이후 인생이모작을 고민하는 50+세대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10월부터 교육이 실시될
고남석 인천시 연수구청장이 아시아·태평양지역 48개 국 300개 학습도시를 하나로 묶는 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연맹(APLC) 초대 사무총장에 추대됐다. 또 회원도시의 평생교육진흥사업을 지원하고 APLC 총회와 집행위원회 결정사항에 대한 집행 업무를 주관하게 될 연맹 사무국은 연수구에 들어선다. 아시아·태평양 14개 국 65개 APLC 회원도시들은 9월 30일 IGC 인천글로벌캠퍼스 공연장에서 대면·비대면으로 창립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APLC 정관을 원안 가결했다. APLC 의장은 그 동안 APLC 창립준비위원회를 이끌어 온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 공동의장은 ICLC 개최 도시인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전국 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인 곽상욱 오산시장이 맡는다. APLC는 뉴노멀 시대에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으로 ‘하나 되는 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 협력을 통해 포괄적이고 실행가능한 학습도시 관련 사업들을 펼친다. 이어 올해 말까지 집행위원회를 통해 사무국 구성과 운영방향 등 사업추진 조직 체계를 구축하고 총회와 사무국 등의 세부운영규정 등을 마련한다. 또 내년 가을 공동 현안과 협력 교류사업 등을 위한 APLC 총회와 컨
인천공단소방서는 인천중앙초등학교(연수구 연수동)를 대상으로 ‘불나면 대피 먼저!’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 방송시설을 활용, 진행됐으며 재난취약계층의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안전사고 예방 및 초기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자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불나면 대피먼저 소방안전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다매체 119신고방법 안내 ▲생활안전교육(생활 속 안전사고 및 상황별 대처방법 교육) 등이다. 또 미등교 학급에는 소방서에서 자체 제작한 소방안전교육 리플릿 배부를 학급에 비치할 수 있도록 전달해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준태 서장은 “일상 속 화재가 발생할 때 대피 방법을 정확히 숙지해 안전한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 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장례지도사 자격증 소지자 가운데 4명 중 1명이 20대 여성인 것으로 집계됐다. 매년 400명 이상 20대 여성 장례지도사가 배출되는 장례업계에 젊은 여성들의 진출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장례지도사 자격증을 발급받은 사람은 7876명이며 이 가운데 30세 미만 여성은 1954명으로 전체 24.8%를 차지했다. 30세 미만을 대상으로 성별로 분류해보면 남성이 92명(4.5%)에 불과한 반면 여성은 1954명(95.5%)으로 나타나는 등 남성보다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만 19세 이상이면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신청할 수 있는데, 이에 따라 자격증을 발급받은 10대는 전체 대비 9.7%인 761명이다. 이 가운데 남성과 여성이 각각 36명(4.7%), 725명(95.3%)로 역시 여풍(女風)이 거셌다. 지난 2012년 정부가 장례지도사 국가자격증 제도를 도입했으며, 시‧도에 신고된 교육기관에서 300시간 교육을 이수하면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장례지도사는 장례상담뿐 아니라 시신관리, 의례지도 등 종합적으로 장례의식을 관리하는
인천시 연수구는 토지거래허가 구역으로 지정된 ‘인천 구월2 공공주택지구’ 일대 중 선학동 일원의 부동산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특별 단속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국토교통부, 인천도시공사, 연수구, 남동구와 보상 투기 방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구월2지구와 주변지역을 현장 집중 단속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8월 30일 정부의 제3차 신규 공공주택지구 발표로 오는 2028년까지 약 1만 8000호가 ‘인천 구월2 공공주택지구’에 포함된 연수구, 남동구, 미추홀구 일대 공급됨에 따라 실시된다. 구는 인천시 합동 점검반과 별개로 구월2 공공주택 지구에 포함된 지역 내 선학동126-1번지 일원(44만 7487㎡)에 무허가 건축물 신축, 공작물 축조 등 위법건축행위 발생이 우려에 따른 위법건축행위 특별단속도 한다. 또 특별단속반 2개 반을 편성해 공공주택지구 지정 공고 이후부터 보상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항공사진, 무허가 건축물 관리대장 등 자료를 활용해 선학동 큰도장지구 중심으로 위법건축행위를 수시로 순찰할 계획이다. 단속내용은 건축물 무단 신축 및 증·개축 행위, 무단 대수선·용도변경 행위, 공작물 무단설치 행위, 기존 위법건축물 추가 증축 행위, 불법개발행위(토지
인천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부모 및 청소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홍성관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코로나19 시대에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와 우리 아이를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보호하는 법 등을 강의했다. 또 급변하는 자녀 세대의 스마트폰 사용 특징 및 문화, 심리를 파악해 디지털 성범죄의 종류, 특징과 실태, 부모가 간과할 수 있는 유발 요인 등을 살펴보며 건강한 성의식 함양을 위한 자녀 지도 방법도 함께 교육했다. 이번 강의는 강사와 참여자가 서로 소통하며 의견을 나누고 궁금점들을 해소할 수 있는 피드백 시간이 마련돼 교육에 참가한 부모 및 청소년 지도자들의 높은 호응속에 마무리됐다. 김순임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에 많이 노출되는 청소년들의 부모 및 지도자들에게 올바르고 건강한 성의식 함양을 위한 방법을 알려줄 수 있게 돼 좋았고 나아가 청소년들이 가정에서부터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해 사회의 한 일원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자녀교육을 위해 지역 주민 및 자녀를 둔 부모와 청소년 지도자들에게 다
인천시 동구는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간 민선7기 주요 역점시책의 성공적 마무리와 구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각 국별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조속히 회복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에 변화된 정책기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정 전반의 현황과 문제점을 살피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를 위해 각 부서는 신규 86건, 공약 16건, 반복 117건 등 총 265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2022년 주요 사업은 ▲청소년특성화공간 청본창작소 운영 ▲청년복합공간 유유기지 동구청년21 운영 ▲송림2동·송림4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 운영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 확대 ▲여성회관 현대화 및 리모델링 추진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 및 주차장 설치 ▲동구 문화체육센터 활성화 ▲만석 갯벌체험장 조성사업 등이다. 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의 수정 및 보완을 거쳐 2022년도 예산에 반영하고 체계적인 사전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민선7기 후반기에 접어든 만큼 그간 추진해 오던 현안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내년도 신규 사업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1·3동 통장자율회는 매주 2회 종이팩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커피숍을 방문해 종이팩을 직접 수거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손수 세척하는 등 적극적으로 자원순환 동네 만들기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6월부터 현재까지 약 318kg의 종이팩을 수거했다. 동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연간 배출되는 7만 톤의 종이팩을 재활용하면 105억 원이라는 경제적 비용을 회수할 수 있는 중요한 재활용 자원이다”며 “이런 활동을 점차 확대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숭의1·3동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목공예센터는 비영리단체 뿌리깊은나무와 업무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숭의목공예센터는 목공전문 기술자를 전담 인력으로 배치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전문성을 기반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다. 숭의목공예센터는 목재교육 활성화를 통해 목재문화 정착에 힘쓰며 학생 교육 및 취미를 넘어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목공예품 기부와 집수리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숭의목공예센터에서 주민들이 참여와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단순 취미를 넘어 일자리 창출 효과도 불러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10월 14~15일 2021 미추홀구 언택트 장애인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구와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박람회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한 구직자가 참여시간에 맞춰 구청 대회의실에 방문하면 사업체의 구인정보와 면접 사전 질문지 등이 송출되는 무인단말기를 통해 원하는 사업체와 비대면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인천시 거주 장애인은 10월 1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 간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michurc.co.kr)에서 신청하거나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사전 연락 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구인 사업체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구 노인장애인복지과(☎032-880-4294) 또는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032-426-1382,070-5076-532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