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은 병역의무자가 민원신청 시 구비서류를 종이 없이 모바일전자증명서로 제출할 수 있도록 전자증명서 수신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 동안 생계곤란 병역감면원 등 병무민원을 처리하려면 주민센터 등 해당 기관에 방문해 서류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필요한 서류를 모바일(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전자증명서로 발급받아 제출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행정안전부의 전자증명서 발급·유통체계를 통해 발급 가능한 100종 중 18종을 민원에 활용하게 됐으며 올해 말까지 행정안전부에서 200종으로 추가·확대할 경우 활용 대상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무청은 국민편의 제고를 위해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적극행정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4동 행정복지센터에 종교단체 등 각계각층으로부터 도움의 손길이 모이고 있다. 원불교 인천교당과 (사)한국불교통연합회 구양사는 15일 숭의4동행정복지센터에 각각 김치 5kg 50상자와 쌀 10kg 25포를 기탁했다. 또 인천중앙성결교회에서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와 김치 각 20개를 전달했다. 인천남중학교도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송편을 맡겨왔다. 기부물품은 학산나눔재단을 거쳐 숭의4동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15일 줌(ZOOM)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이용해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골목기획단 비대면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전체 회의로 골목기획단 단원과 여성친화도시 담당자들이 참석해 각 분과별 활동내용을 발표하고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지난 7월 모니터링 지표 관련 교육을 진행한 후 생활안전 분과와 고용·일자리 분과는 모니터링 활동에 박차를 가해 대부분 계획을 완료했으며 교육 분과도 학교 주변 모니터링을 수 차례 진행했다. 폭력예방 캠페인, 스쿨폴리스맘 활동 분과도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하는 등 하반기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초 전체회의에서 목표한 골목기획단의 다양한 사업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런 활동이 우리 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8개 중앙부처가 후원한 ‘2021 국민공감 캠페인’의 자치행정경영 부문 행정혁신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사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장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하는 ‘국민공감 경영대상’에서 인천 동구는 민선7기 3년 동안 구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과 적극행정을 펼치며 전국 최초 및 인천 최초를 기록한 참신한 정책들을 추진해 대외적으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자치행정경영 부문 행정혁신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대표적인 성과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사업과 지적재조사 완료증명서 작성사업, 동구형 아동권리 워크북 및 영상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천 최초로 실시한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급사업 및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을 지원하고 있다. 공공와이파이 및 재난·생활정보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 안심 존 설치, 미래지향 체험학습공간인 가상현실체험관을 구립 송림도서관에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동구는 전국 최초로 AI 로봇인형을 활용한 지역아동 돌봄 시스템 구축사업과 슬기로운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의 학산가족음악회가 오는 29일 오후 7시 문화가 있는 날에 학산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전문클래식 음악 연주단체인 인음챔버오케스트라가 '가을에 떠나는 클래식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선선한 가을밤을 수놓을 클래식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1년 하반기 학산가족음악회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우수 공연단체를 초청, 지역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그 시작으로 9월 학산가족음악회는 총 4개의 곡으로 이뤄져 있으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요한 파헬벨의 '캐논'으로 공연의 막을 연다. 이후 음악의 어머니 헨델의 '합주협주곡'과 발랄한 주제와 생동감 넘치는 리듬을 갖춘 비발디의 '화성의 영감'을 들려준다. 노르웨이의 작곡가 에드바리드 그리그의 '홀베르그 시대에는'이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명쾌하고 산뜻한 전문클래식 곡들을 통해 코로나19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행가는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힐링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온라인은 미추홀학산문화원 유튜브 채널에서 관람이 가능하고 오프라인은 30석 제한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미추홀학산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
인하대학교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2672명 모집에 3만 8126명이 지원, 14.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형별로 보면 학생부종합(인하미래인재)전형은 10.47대 1(903명 모집에 9,455명 지원), 학생부종합(인하참인재)전형은 6.27대 1(315명 모집에 1,974명 지원)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또 올해 지원 자격이 변경된 학생부교과(지역추천인재)전형은 404명 모집에 4057명 지원해 10.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논술우수자전형은 485명 모집에 1만 8257명이 지원, 37.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기타 실기·실적 전형은 21.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단위별로는 학생부종합(인하미래인재)전형은 자연계열 의예과가 29.60대 1, 인문계열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18.2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학생부종합(인하참인재)전형은 자연계열 간호학과 10.57대 1, 인문계열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11.17대 1로 가장 높았다. 학생부교과(지역추천인재)전형은 자연계열 생명공학과 22.17대 1, 인문계열 의류디자인학과(일반) 15.00대 1로 가장 높았고, 논술우수자는 자연계열 의예
인하대학교 대학원 화학·화학공학융합학과 김명웅·이근형 교수 공동 연구팀은 모션 모니터링 센서의 정확도와 민감도를 높일 수 있는 신개념 이온성 액체 기반 고분자 전해질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모션 모니터링 센서는 특정 물체의 표면에 부착해 움직임에 따른 물리적 변형을 전기신호로 변환하는 소자로, 웨어러블 전자기기의 핵심 요소다. 지금까지 다양한 종류의 전도성 고분자 전해질이 모션 센서에 적용됐으나 민감도, 신축성, 부착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소재 개발은 난제 중 하나로 여겨져 왔다. 연구팀은 이온성 액체 기반 고체 전해질의 중요 성질을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구조의 고분자를 설계해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한 고분자 전해질은 뛰어난 민감도뿐 아니라 특히 피부에 잘 밀착돼 달리기와 같은 격렬한 움직임까지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전기신호로 변환할 수 있게끔 한다. 나아가 다양한 움직임, 예를 들어 머리의 상하좌우 움직임을 다른 형태의 전기신호로 변환시킬 수 있어 최근 활발한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웨어러블 전자기기의 모션 모니터링용 소자로 응용될 가능성을 높였다. 화학·화학공학융합학과 석박사 통합과정에 재학 중인 안솔(지도교수 김명웅) 학생
인천공단소방서는 14일 소래포구 어시장 등 소방차 진입곤란지역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소방차 동승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소방차의 신속하고 안전한 재난현장 출동체계 구축과 시민들의 화재예방 의식 고취를 위해 남동구 및 논현경찰서 합동으로 실시했다. 소방차 동승체험은 소방차 길 터주기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연말까지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동승체험자로 일반시민 3명이 참여했다. 중점 훈련 내용으로는 훈련 전 대원 및 차량 안전사고 방지교육 실시 후 ▲소방차량 진입곤란지역에 대한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 ▲유관기관과 합동해 소방용수시설 및 비상소화장치함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소방차 양보운전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민 동승체험 등을 코로나19 감염예방 지침을 지키며 진행됐다. 김준태 서장은 “재난현장에서 화재의 골든타임을 확보는 인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매우 중요한 것”이라며 “우리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5대 전략목표를 세우고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구는 14일 이안호 미추홀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관계 기관장 및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0대 영역 42개 사업의 1기(2022~2024년) 실행계획과 민관네트워크 구성 지원 방안 등이 발표됐다. 특히 최종보고서에선 세대통합, 안전, 지속가능, 일자리, 건강 등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대 전략목표가 제시됐다. 세대통합 분야에선 평생학습과 생활체육대회 지원 등 세부사업이 제시됐고, 안전분야는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정책과 대중교통 안전운행 캠페인, 민원실 사회적약자 전용창구 마련 등이 실행정책으로 꼽혔다. 일자리 분야에선 어르신 채용박람회와 각종 일자리 창출 계획과 함께 노인대학 운영 등이 제안됐다. 구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을 신청한 뒤 올해 말까지 가입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실질적인 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세부사업들을 통해 어르신을 비롯한 우리 미추홀구 전 구민이 신
인천시 동구는 인천산업용품유통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그 동안 관내 7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해온 구는 14일 인천산업용품유통센터와 주민행복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비대면 민원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주민들이 24시간 비대면으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돼 코로나19 감염예방은 물론 불안감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허인환 구청장은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로 동구 모든 주민 여러분들이 코로나19 걱정없이 24시간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편의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에 추가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포함해 동구청과 도원역사, 인천의료원 등 모두 9곳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한다. 신분증 없이 누구나 주민등록번호와 지문인식만으로 주민등록, 가족관계, 토지, 차량, 지방세, 국세, 건강보험 등 원하는 민원서류를 무료 또는 50% 저렴한 수수료로 이용가능하며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