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가 지역 내 설치된 금연벨 12대의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금연안내기와 금연벨로 구성돼있는 금연벨은 금연구역에서 흡연자가 발견되면 주변에 있는 주민이 금연벨을 눌러 금연안내기의 방송을 통해 금연구역임을 알리고 흡연을 중지하도록 유도하는 장치다. 구는 흡연자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비흡연자의 건강권을 보호해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의 갈등을 줄이기 위해 12대의 금연벨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설치된 금연벨의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수리·교체의 필요성을 파악하는 한편 금연벨이 설치되지 않은 민원 빈발구역에 대한 추가 설치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금연벨 점검과 함께 금연구역 내 흡연자 단속을 강화해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 정착에 힘쓰겠다”면서 “지역주민 모두가 자신과 타인의 건강을 함께 지켜나가려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올해 상반기 대형 국책연구과제를 수주한 5개 연구실 및 연구센터를 초청해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대형 국책연구과제 수주에 따라 인하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기관으로부터 지원받은 연구비는 167억 원에 이른다. 이날 현판을 수여받은 연구소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부품 소재 핵심연구지원센터(최진섭 교수) ▲세포교신제어연구센터(강주희 교수) ▲나노 대기입자 SERS 기초연구실(노철언 교수) ▲건물성능연구센터(조재훈 교수) ▲Zero E-waste를 위한 친환경 소재·공정 기초연구실(심봉섭 교수) 등이다. 화학공학과 최진섭 교수가 이끄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부품 소재 핵심연구지원센터는 교육부 기초과학연구역량 지원사업에 선정돼 6년간 31억2000만 원(연간 5억20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의과대학 강주희 교수가 이끄는 세포교신제어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도연구센터(MRC)에 선정됐다. 7년간 94억5000만 원을 지원받아 난치성 신경질환과 암악성화를 대상으로 난치질환의 병리기전 규명과 진단·치료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한다. 서태범 인하대 연구혁신본부장은 “대형국책연구과제 선정을 위한 교수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연구 여건을
인천시 동구 배다리를 관통하는 숭인지하차도 상부 공간에 ‘복합커뮤니티 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은 “배다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이 생활SOC 복합화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며 "내년 8억8000만 원의 국비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45억 원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배다리 상부 공간 2구역(금곡동 33-20 일원)에 계획된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6936㎡ 규모로 ▲문화센터 ▲도서관 ▲소규모 체육관을 비롯해 주차장(161면)이 들어서게 된다. 총 사업비는 국비 44억8000만 원, 지방비 114억7000만 원 등 모두 159억5000만 원이다. 앞서 시는 민‧관협의회를 통해 숭인지하차도가 예정된 배다리 상부 공간(1만4350㎡)을 공원(1구역)과 복합커뮤니티센터(2구역)를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허종식 의원은 “20년간 도로 개설 논란이 빚어졌던 배다리 일대는 박남춘 인천시장의 공공 갈등 해결 사례로 꼽히고 있는 지역인 만큼, 국비 확정으로 지역 발전의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으로 변모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부터 어려운 처지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 내 홍보부스를 설치해 비대면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시기에 맞춰 실시되며 동 행정복지센터를 내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신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안내문, 홍보물품을 비치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청학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컨설팅에서 도출된 3가지 마을복지의제에 대한 주민 선호를 파악하기 위해 스티커 부착 방식을 통한 주민투표를 실시해 2022년 청학동 마을복지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컨퍼런스(ICL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배너와 안내문을 설치·비치해 지역주민에 대한 홍보를 병행 실시한다. 민규린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발굴하고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 성장을 위해 지난 7일 고객과 함께 ESG경영 공동 실천을 선포했다. 이날 공단의 고객, 연수구의 구민을 대표해 운영되고 있는 ‘고객참여추진단’단원들이 비대면으로 참석해 미래 성장 협력를 위해 함께하겠다는 의지 실천을 약속했다. ‘ESG경영’은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기업에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세계적인 의제로 공단은 이에 따라 경영체계를 전환하고 ESG 전략 구축 및 과제를 추진한다. 또 매년 고객과 함께 ESG경영 과제를 추진하고 구민 생활의 편익과 삶의 질 향상, 필(必) 환경 실천, 사회적 가치 창출, 인권 및 공정거래를 실현하여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공단은 한 단계 한 단계 도약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 해 코로나19 및 한국판 뉴딜 시대를 맞아 ‘포스트코로나 추진단’구성 및 운영으로 시대적 의제의 경영을 선도했었으며, 올 해도 범 세계적 아젠다에 따라 경영체계를 강화하게 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8동 행정복지센터는 8일 승학통두레 회원 등 10여명과 승학산 둘레길 환경정화를 위한 초화식재지 잡초제거 활동을 했다. 승학산 둘레길 환경정화 활동은 행복홀씨 입양사업 일환으로 철쭉 식재지 주변 제초 작업과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걷고 싶은 승학산 산책로를 조성했다. 김성관 승학통두레 회장은 “주민 주도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승학산 둘레길을 직접 다듬고 가꿀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에 추석을 앞두고 온정의 손길이 시작되고 있다. 제물포새마을금고와 주안3동 주민자치회 등이 시작을 알렸다. 제물포새마을금고는 8일 300만 원 상당의 라면 100상자를 미추홀구에 전달했다. 신병희 제물포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큰 나눔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물포 새마을금고는 지난해에도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3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주안3동에서도 후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주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노인과 복지위기가구 50세대에 식품과 생활용품이 담긴 해피상자를 지원했다. 또 주안3동 주민자치회는 10kg 쌀 50포, 성덕감리교회는 쌀 30포, 신광교회는 식품이 담긴 사랑의 꾸러미 50상자를 후원했다. 안광순 주안3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정성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송림3·5동 주민자치회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7일 열린 행사에는 동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참여해 관내 저소득가정 10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쌀 1000kg을 전달했다. 나명선 주민자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나눔행사를 추진했다”면서 “행사에 참여해준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두창 송림3·5동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송림3·5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유니세프인증 아동친화도시로써 관내 아동권리 인식증진과 아동권리교육 활성화를 위해 아동권리 강사를 위촉했다고 8일밝혔다. 동구 아동권리 강사 양성과정은 올해 3월부터 총 17주 간 주민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고, 지난 8월 20일 엄격한 심사대회를 거쳐 두 명의 강사(주 강사 1명·보조 강사 1명)가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팀을 이뤄 활동하게 되며 동구지역 총 16개 기관(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보라매보육원 등)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1년 간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의 지도활동을 맡게 된다. 또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아동권리 교재·교구개발 사업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돼 다양한 경험을 통한 아동권리 교육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구 담당자는 “올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하반기에는 강의 교재개발을 위한 강사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내년 초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신청한 기관에 강사를 파견해 아동권리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인환 구청장은 “지난 몇 달 간 익숙하지 않던 아동 권리를 배우고 강의 시연 준비로 밤잠 설치며 공부에 매진하셨을
인천시 동구는 9월과 10월 두 달 간 온라인 정책토론방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해 동구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와 이를 위한 정책은 무엇이 있을까요?’라는 주제로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접수한다. 평생학습도시는 개인의 자아실현과 사회적 통합증진, 경제적 경쟁력을 높여 궁극적으로 개인의 삶의 질과 도시 전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학습공동체 건설을 도모하는 총체적 도시 재구조화사업이다. 구는 온라인 정책토론방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지정과 관련한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 과제별 우수 의견글을 선정해 최우수 5만 원, 우수 3만 원, 장려 2만 원 상당의 동구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오늘날의 교육은 학습자 중심의 자발적이고 개인 자유에 의한 학습 형태를 보인다”면서 “이런 흐름에 발맞춰 동구 주민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학습 받을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주민의 아이디어를 반영하고자 한다”며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온라인 정책토론방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 홈페이지(www.icdonggu.go.kr) ‘안녕하세요 허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