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이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2월 시작된 이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위기 극복을 위해‘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국민 모두 함께하자는 캠페인으로, ‘함께’라는 단어가 4번 반복된다는 의미의 범국민 포(4)함 릴레이다. 조명우 총장은 “현재 우리 인하대에는 천 명 이상의 교수·직원이 재직하고 있다. 기관장으로서 우리 기관이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저출산이라는 국가적 위기상황이 이번 챌린지의 범국민적 연대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 총장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김영모 인하대병원장을 지목했다. 한편 인하대는 구성원들의 안정적인 육아환경을 위해 위탁보육지원제도, 육아휴직제도와 대체인력제도 등 다양한 육아지원제도를 운영해왔다. 특히 지난 2016년 위탁보육지원제도를 도입해 영유아 자녀를 보유한 교직원들에게 어린이집 정부보육료의 50%에 해당하는 위탁보육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 교내에 모유 수유실을 설치해 운
인천병무지청은 퇴직공무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사회복무요원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멘토링 사업을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초 인사혁신처가 공모한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사업’에서 2021년도 신규과제로 선정됐으며, 각 부처 퇴직공무원으로부터 지원서를 제출받아 20명의 복무고충 멘토지도관을 선발했다. 이 중 2명이 인천병무지청에 배치됐고, 이들은 사회복무요원의 고충을 상담·해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이번 복무관리 멘토링 사업이 사회복무요원들이 성실 복무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을 개선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본부세관과 평택직할세관은 3일 인천본부세관 회의실에서 서해안을 통한 밀수 등 불법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제1차 공조체계 구축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서해안 수출입 통관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두 세관이 통관정보를 교환하고, 합동단속을 통해 서해안을 통한 불법행위를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특정지역이나 분야의 단속을 강화하면 다른 세관이나 다른 분야로 불법행위가 이동하는 풍선효과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마련하게 됐다. 세부적인 협의내용으로는 혼재화물(LCL), 해상특송 등 주요 불법행위 발생분야에 대해 ▲합동 대응체계 구축 및 정기·수시 일제 단속 방안 ▲조사·단속요원 상호 지원 방안 ▲정보공유 활성화를 위한 실무자 중심 협력체 구성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다. 이번 회의에는 두 기관의 세관장이 직접 참석해 서해안 의 중요성과 공조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적극 강조했고 통관·조사 분야의 실무 국·과장들이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했다. 김윤식 인천세관장은 “이번 회의가 세관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으로 서해안 불법행위 감시단속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나가는 초석이 되길 희망한
인하대학교가 해외 연구기관과의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바탕으로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석‧박사급 인재를 키워낸다. 인하대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시행하는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해외연계)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래 신산업 10대 혁신성장 분야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석‧박사급 연구자를 해외선진연구기관에 파견해 연구현장을 경험하고 공동연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항공비와 인건비, 체제비 등 일 년 기준 인당 최대 96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은 2024년 2월까지 진행되며, 지원예산은 모두 29억 원이다. 인하대는 10대 혁신성장 분야 중 첨단소재, 첨단제조공정장비, 차세대반도체, 엔지니어링 등 네 가지 분야에 신소재공학과, 화학공학과, 기계공학과, 조선해양공학과가 참여한다. ‘4차산업을 선도하는 스마트제조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선발한 석·박사급 연구원 36명은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일본 등 4개 국 10개 대학과 공동연구 36건을 수행할 예정이다. 파견기관은 ▲미국 포틀랜드주립대학교, 노퍽주립대학교, 센트럴플로리다대학교, 텍사스대학교 댈러스캠퍼스, 텍사스 A&M대학교 ▲독일 드레스덴공과
인천미추홀소방서는 오는 19일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관내 사찰 및 문화재의 화재안전관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사찰 인근 연등 설치와 전기, 가스, 화기사용 증가 등에 의한 위험 요소로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화재가 번지거나 인근 산림으로 불길이 확산돼 산불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가스, 전기 등 안전시설 점검 및 소방안전교육, 촛불·연등과 같은 화재취약요인 제거 및 안전관리 지도, 사찰 주변 금연 안내표지판 및 소화기 설치 안내 등이다. 이상복 관교119안전센터장은 “코로나19로 행사가 축소될 것으로 보이나, 다수의 방문객이 사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과 사찰 관계자들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실은 소방공무원 심리적 회복탄력성 형성과 스트레스 예방·관리 및 인식개선, 각종 소방활동 시 노출된 심리적 충격해소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발생 예방을 위한 소방공무원 상담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담은 소방공무원 근무 환경에 맞춰 순차적으로 전문상담사가 순회 방문해 소방공무원 심리적 회복탄력성 형성과 스트레스의 예방·관리, 우울증, 수면장애, 알코올 의존성 등 심리건강 증진에 대한 상담, 외상사건 노출 직원에 대한 보호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김준태 서장은 “이번 찾아가는 상담실을 통해 마음속에 담아둔 고민과 갈등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소방 심리지원과 교육으로 직원의 정신건강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한국도로공사 인천지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미추홀구 주안동 드림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날 사랑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나눔 활동에는 한국도로공사 인천지사 사회봉사단원들이 참여해 어린이날 선물과 간식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또 드림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신동익 한국도로공사 인천지사장은 “미래 희망인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어린이날을 맞을 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눔활동을 계획했다”며 “더불어 잘사는 길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기업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인천지사는 매년 주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주변의 어려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용현동 인하대역 3번 출구 인근 유휴지에 노란 유채꽃밭을 조성했다. 구는 지난 3월 인하대역 3번 출구 인근 유휴지 4000㎡에 봄유채를 파종했고, 지금은 유채꽃이 만발해 노란 매력을 뽐내고 있다. 봄의 전령 유채꽃은 남부지방에선 가을에 파종해 이듬해 4월 개화하지만 인천 등 중부지방은 겨울철 한파를 견디기 어려워 주로 3월 파종해 5월 꽃을 피워낸다. 구 관계자는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 지친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유휴지를 활용해 꽃을 심었다”며 “이후에는 가을을 겨냥해 코스모스를 심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최근 한 달여 간 학교 밖 청소년 진로역량 강화를 위한 ‘꿈을 향한 스몰 스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3회에 걸쳐 인천시진로센터와 연계해 진로검사, 진로상담, 게임개발자와 업사이클전문가 등 전문직업인 만남 및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또 진로와 진학에 고민을 갖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진로검사와 상담이 이뤄졌다. 향후 꿈드림은 인천지역 기관과 연계해 작가체험 및 창업 프로그램, 미디어 방송 제작 및 편집 체험 등 청소년들 관심도가 높은 다양한 진로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꿈드림은 청년이 된 학교 밖 청소년이 청소년 인식개선활동과 진로 멘토링을 제공하는 청년 커뮤티니 지원 사업에 선정된 상태다. 꿈드림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여러 기관들과 연계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 7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해 예방접종지침에 따라 접종 후 3일 간 매일 1회 이상 안부 확인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접종대상자가 고령이고 도서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현 시 즉각 대응이 필요함에 따라 각 면의 이장과 협조, 면사무소 직원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노인일자리 담당자 등을 총 동원해 매일 1회 이상 유선 또는 가정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 중이다. 특히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는 가정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이 접종 후의 불안감 해소와 심리적인 안정에 도움이 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접종 후에도 안심할 수 있도록 군과 면, 지역주민들이 협력해 상황 유지 등 이상 반응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