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최근장정민 군수가 ‘백령공항 예타 대상 선정 촉구’ 염원이 담긴 2000여 명의 서명부와 청원서,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와 인천지역 군수구정장협의회가 채택한 백령공항 예타 촉구 공동건의문을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 부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잦은 여객선 결항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옹진군 백령·대청면 주민들은 백령공항 건설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을 촉구하기 위해 서명운동 등을 벌여왔다. 또 지난 4월21일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된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와 4월12일 열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도 백령공항 예타 대상 선정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이 채택됐다. 장정민 군수는 “많은 분들이 백령공항 건설 추진에 힘을 보태주신 데 대해 감격스럽다”며 “앞으로 있을 예비타당성 조사 절차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반드시 백령·대청 주민들의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구립도서관은 4월 한 달 동안 제57회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올해 도서관주간 표어는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으로 미추홀구립도서관은 코로나19로 주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고 힐링할 수 있는 행사로 마련했다. 학나래를 포함한 9개 도서관에서는 그림책 원화전시로 이용자에게 눈으로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학나래도서관은 이지현 작가와의 만남, 소금꽃 도서관은 차야다 작가와의 만남, 용비도서관은 강정연 작가와의 만남 등을 각각 마련했다. 독정골·석바위·관교도서관은 각각 경제·영어·학습과 관련한 지식정보 특강을 운영했고, 학나래·장사래·용비도서관은 이용자가 짧은 시간 내에 만들기를 할 수 있는 타임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미추홀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도서관 이용자에게 마음을 달래는 독서문화 의미를 알린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다음 도서관 문화행사 때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책의 날은 매년 4월23일로 독서 출판 장려와 지적 소유권 보호를 위해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했다. 미추홀구립도서관은 이에 맞춰 지난 4월12일에서 1
인천시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가격리자와 보건소 의료진에게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 센터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 120명에게 응원 메세지와 식료품으로 만든 격려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는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 한국서부발전 지정기탁금으로 마련됐으며 자가격리자와 가족에게 지역사회가 동고동락한다는 의미의 응원을 담아 제작됐다. 또 센터는 지난 26일부터 한 주 간 미추홀구보건소 의료진을 대상으로 응원주간을 운영했다. 이 기간 자원봉사자들은 음료와 다과를 제공하고 나눔소품 만들어 전달했다. 윤계림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구민들과 보건소 직원이나 의료진 모두 동고동락하며 코로나19를 극복해가자는 의미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연수경찰서가 이색적인 방법으로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무위반 홍보를 하고 있어 화제다. 연수서는 4월29일부터 로고젝터를 통해 경찰서 현관 바닥에 ‘음주운전·성비위·갑질 등 주요비위 근절’ 및 ‘청렴 경찰 다짐’ 등 4가지의 직원 대상 홍보 문안을 5초 간격으로 24시간 번갈아 영사하고 있다. 로고젝터를 설치, 홍보에 활용하는 것은 연수서가 인천경찰 최초다. 홍보물을 접한 직원들은 방식이 매우 신선하다며 자정의지를 다지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의견을 보였다. 임성순 서장은 “로고젝터 설치를 계기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든든하고 청렴한 경찰상 정립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최근 구청장실에서 2021년 1분기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을 열었다. 주명숙(46)씨 등 자원봉사자 4명이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돼 상패를 받았다. 주명숙씨는 꿈꾸는 하늘정원 단체에서 공동체 텃밭을 관리하며 지역사회 환경정화활동에도 힘썼으며 유영숙(65)씨는 용현3동 상담가 역할을 하며 이웃을 위해 부식과 밑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 또 이춘임(56)씨는 두레정원사회적협동조합 두레정원 공동체 가꾸기 활동을 펼쳤고 하수정(24)씨는 행정기관의 업무지원을 통해 대민 서비스 활동에 솔선수범한 공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김정식 구청장은 “마을공동체를 만들고 이끄는 분들이 바로 자원봉사자”라며 “나눔과 봉사의 실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3동 예비군동대장이 최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3000장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박재원 동대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던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송도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초기방역을 지원했으며, 4월에도 2주 간 방역 최일선에서 힘을 보태왔다. 또 지난 2019년부터는 동대 병사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식당 운영이 금지되기 전까지 송도노인복지관 식당에서 청소와 설거지 봉사를 펼치기도 했다. 박재원 동대장은 “앞으로도 현재 여건에서 허용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립공공도서관은 어디서나 자유롭게 온라인으로 독서 및 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집콕 놀이 ‘책 놀이 온에어’ 영상 서비스를 5월부터 유튜브 연수구립공공도서관 채널로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가족과 함께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독서 관련 영상과 놀잇감을 제공해 가정놀이 활동과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올해 12월까지 월 2회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며 5월에는 ‘가족’을 주제로 한 책 놀이 영상과 함께 어린이만의 작은 텐트를 만드는 ‘집콕캠핑놀이’ 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종이접기, 그림창작, 보드 놀이 등 다양한 주제의 책과 연계된 놀이 영상도 제공해 아이들의 독서 흥미를 끌어낼 예정이다. 놀잇감의 대여 기간은 1건당 7일로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yspubliclib.go.kr) 또는 전화(☎032-749-8270, 8267)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은 29일 소셜 릴레이 ‘#고맙습니다_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 오덕근 인천지방국세청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한 김윤식 세관장은 직접 손글씨로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를 적어 사진과 함께 SNS에 게재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회의 기본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헌신하는 보건의료 종사자, 돌봄 서비스 종사자 등 필수 노동자를 응원하기 위해 시작된 것이다. 김윤식 세관장은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의 기본적인 삶을 지탱해 주시는 필수노동자 여러분들 덕분에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유지하고 있다”며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세관장은 정일정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본부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명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무허가 위험물 및 불법용기 등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업체와 위험물 불법용기의 유통을 근절해 위험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됐다. 위법사항 적발 시에는 입건 또는 과태료, 행정처분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사항은 ▲위험물시설에 설치된 소방시설 등 적정 유지관리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및 취급에 관한 관리·감독에 관한 사항 ▲위험물 제조소 등 저장·취급기준 준수 여부 ▲불법 위험물 운반용기 제작, 사용, 보관 여부 확인 등이다. 김종현 소방민원팀장은 “위험물은 사고 발생 시 큰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과 관심으로 위험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 25일 오전 12시51분쯤 연수구 동춘동 소재 아파트에서 화재 발생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진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불운 아파트 거주자 A(41)씨가 주방 인덕션에서 튀김 조리 중 발생해 신고된 것으로 주거용 주방자동소화장치를 이용해 자체진화 후 현장에 출동한 119대원들이 안전조치했다. 이번 화재는 주거용 주방자동소화장치가 조기에 작동돼 세대 내 주방 배기 후드, 반자, 서랍장 일부 그을음 외에는 다행히도 큰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주거용 주방자동소화장치는 아파트 등 및 30층 이상 오피스텔의 모든 층에 설치돼야 하는 소방시설이다. 방현정 화재조사팀장은 “주방에서 튀김 등 조리 시 사용하는 올리브유는 발화점이 비교적 낮아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다”며 “화기취급이 많은 주방에 K급 소화기를 꼭 비치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는데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