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미래리싸이클링(대표 이경옥)로부터 지난 23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마스크 1만 장을 기탁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미래리싸이클링은 2012년 설립된 폐가전제품의 수집, 운반, 재활용 처리 전문기업으로 연수구의 동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폐가전제품의 재활용도 일부 담당하고 있다. 이경옥 미래리싸이클링 대표는 “오래 전부터 생각해오던 나눔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기부해 주신 마스크가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그날까지 연수구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부터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이용자와 60세 이상 연수구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예방교육과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 검진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조기 검진으로 치매 진행을 예방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치매 예방 관련 지원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부터 6월까지 지역 복지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교육을 할 예정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상황과 복지관 일정에 따라 진행할 계획이다. 치매 예방 교육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치매안심센터 치매 예방팀(☎032-749-894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많은 구민이 참여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4개월 간 인천공항을 통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총 88편의 이용자는 9636명이며, 1인당 면세품 구매는 평균 미화 1375달러 상당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 가운데 면세통관자는 5000여 명, 600달러 이상을 구입해 세금을 납부하고 통관한 여행자는 4600여 명이었다. 품목별로 보면 화장품(12.1%), 향수류(10.9%) 순으로 많이 구입했고 건당 구매금액은 명품핸드백 및 시계가 평균 150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항공사별로는 대형항공사 이용자는 총 2694명, 600달러 이상 구매자는 668명이었으며 저비용항공사의 경우 6942명이 이용한 가운데 600달러 이상 구매자는 3971명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형항공사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으로 A380기를 이용하는 만큼 여행자들이 면세쇼핑보다 탑승경험을 즐기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초기 평균 65분 정도 소요되던 통관시간은 현재 38분으로 대폭 줄었다. 인천세관은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 간 ▲전용통로 마련 ▲면세점 구매내역확인서제도 신설 ▲전용 검사대 확대(12→17) 등 신속 통관지원 대책을 시행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자진신고 여행자는 관세의 3
관절전문병원 국제바로병원이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함께 ‘지구를 지켜라’ 환경캠페인을 SSG랜드스 필드에서 진행,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야구를 보러 온 관객들로부터 “쉽제 지나칠 수 있는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환경캠페인으로 탈바꿈해 이용하니 마음도 한결 깨끗하고, 야구 관람 후 분리수거를 더욱 신경쓰게 됐다”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캠페인참여는 간단하다. SSG랜더스 야구단 경기 중 간단한 음식섭취 후 가지고 온 쓰레기를 자리에 두지 않고 분리수거 함에 캔, 페트류 등 구분해서 버려주면 어느 누구나 쉽게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국제바로병원은 캠페인 분리수거 사진을 카카오플러스친구 ‘국제바로병원’ 친구 추가 후 이미지를 알리거나 병원 홈페이지를 이용해 고객의 소리함에 접수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대입 수험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2021년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학교 측은 오는 5월8일부터 8월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회당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현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방문이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3회는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을 병행할 계획이다. 아카데미는 인하대가 학부모와 고교생들이 꼭 알아야 하는 전형 준비방법, 다양한 전공의 진로·진학 정보를 입학사정관, 학과 교수, 교사 등을 통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크게 3부로 진행된다. ▲‘학과선택이 미래를 바꾼다’를 주제로 미래사회 준비를 위한 다양한 전공에 대한 대학교수의 직강 ▲학교에서 준비하는 대학입시 방법,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법,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대비법 등 고교교사가 전달하는 비결 ▲2022학년도 대입전형 정보,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사례를 비롯한 입시결과 등 입학사정관이 제공하는 실질적인 정보로 구성했다. 또 토크콘서트를 통해 학부모들이 개인적으로 궁금해하는 내용을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김현정 입학처장은 “이번 아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에 대한 안전성 확인을 위해 지난 26일 자체 정밀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4호 저장탱크 상부에서 초정밀 장비로만 측정 가능한 극미량의 가스(최대 0.009vol%)를 검지했다. 이는 천연가스 최소 연소기준인 5vol%의 약 500분의 1 정도로 저장탱크 운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준이나, 지역사회와의 신뢰 강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점검 결과를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천LNG기지는 지역사회의 불안감 해소 및 기지 운영 투명성 제고를 위해 모니터링 강화, 현장 순찰 강화 등 선제적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가스안전공사와 정밀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지자체 및 지역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와 향후 진행경과에 대해 긴밀하게 소통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해병대가 지역주민들을 우선으로 하는 군무원 채용계획을 발표한 데 대해 인천시 옹진군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해병대사령부는 앞서 지난 22일 ‘2021 해병대 일반군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발표하면서 옹진군 백령도와 연평도에서 근무하게 될 군무원의 경우 옹진군 주민을 우선 채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인원 채용은 군부대 주둔 지역 주민을 군무원으로 뽑아 안정적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양 측의 상생·협력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병대는 ‘지역 구분 모집, 경력경쟁 채용방식’으로 행정 등 10개 직렬에 걸쳐 9급 일반군무원 1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본인 또는 직계 존속이 2016년 11월1일 이전부터 임용예정일까지 다른 지자체 주소 이전 이력 없이 옹진군에 계속 거주하고, 본인이 응시하는 분야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경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원서는 57일부터 12일까지 해군홈페이지(https://www.navy.mil.kr)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고 이후 필기시험(7월24일), 필기 합격자 발표(8월20일), 면접(9월27일~10월 7일), 최종합격자 발표(10월14일)가 순차적으로 진행된 뒤 최종합격자
인천시 연수구의회가 제240회 임시회를 통해 올해 국외연수 관련 예산을 전액 반납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의회는 지난 4월1일 의원간담회를 열어 국외연수 관련 예산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하자는 데 뜻을 모으고, 제240회 임시회 제1회 추경예산을 통해 국외연수 관련 예산 7350만 원을 전액 삭감하기로 합의했다. 김성해 의장은 “솔선수범하해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예산절감에 뜻을 모아주신 동료 의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연수구의회 12명 의원 전원은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의회는 지난 20일 제240회 임시회를 개회, 오는 30일까지 11일 간 제1회 추경예산안과 17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26일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을 통한 사회 필수인력(소방, 군인, 경찰)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조기 접종으로 코로나19 면역력을 확보하고자 진행됐다. 지난달 접종을 마친 구급대원과 30세 미만의 소방대원을 제외한 소방서 전 직원은 다음달 8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1차 접종을 받고 8~12주 후 2차 접종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백신 접종 후 이상 증상 발현에 대비해 모니터링으로 접종 대원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예정이다. 김준태 서장은 “직원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계획된 일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코로나19 면역력을 확보해 소방력의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26일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소방관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가장 뜻깊고 영광스러운 임용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4주 간의 관서 실습을 마치고 임용식을 가진 신규 소방공무원들은 앞으로 화재, 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준태 서장은 “관서 실습을 무사히 마치고 소방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소방인으로서의 초심을 잃지 말고 선배들에게 현장활동 노하우를 배워 멋진 소방관으로 거듭나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