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지난 6일 총장실에서 인하대학교 노동조합 우수리 장학기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인하대 노조는 이날 전달식에서 18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최기영 교학부총장, 김웅희 대외부총장, 권영목 사무처장, 백성현 기획처장, 박현순 대외협력처장과 인하대학교 노동조합 송병호 위원장을 비롯한 제20대 노동조합 집행부가 참석했다. 인하대 노조는 1998년도부터 교직원들 월 급여의 우수리를 급여에서 모아 22년째 장학기금을 기부하고 있다. 장학금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현재까지 전달한 누적 기부액은 3억 1000여만 원에 달한다. 송병호 제20대 인하대학교 노조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노동조합은 장학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며 “대학 본부의 많은 관심과 조합원 이외 교직원들도 많은 참여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대학 발전이라는 공동목표를 위해 노사 간 상생의 자세로 노동조합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노력해 나가겠다”며 “교직원의 뜻을 모아 조성한 노조 우수리 장학금을 취지에 맞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인천 연수구보건소가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기초건강측정장비 무료 대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연수구보건소는 신청자들에게 8주 동안 측정기기를 대여하고, 검사지·알콜솜 등 소모품 지원하고 있다. 신청자는 1회에 한해 대여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또 신청자에게 고혈압과 당뇨병 질환관리 소책자를 배부해 간호사가 월 2회 이상 전화상담 및 단문문자메시지(SMS)를 통해 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건강한 고령화를 위한 예방적 건강관리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경로당에 건강측정장비 대여 서비스 확대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경로당은 기관별 물품관리자를 지정해 측정기기 대여를 신청할 수 있고 이후에는 월1회 방문 사후관리와 보건교육을 통해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측정기기 대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032-749-8105, 8104)로 전화해 예약한 뒤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1층 맞춤형 상담실에서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연수구는 지난 2일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을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평가단은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홈페이지 공개모집을 통해 20명을 선정해 구성했다. 임기는 민선8기가 종료되는 2026년 6월말까지이다. 평가단은 이날 1차 회의를 열어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과 공약 조정사항에 대해 검토하고, 앞으로 이행도 점검과 평가 등 구민의 입장에서 구청장 공약을 점검하기로 했다. 구는 평가단 의견이 반영된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이달 안으로 확정된 공약실천계획을 구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평가단에 “민선8기 공약사항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구민의 대표로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구 관교동 주민자치회와 관교여중 학생들이 지난 3일 관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교동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통장자율회 등 자생 단체 회원 및 관교동 행정복지센터, 관교여중 학생 등 50여 명이 함께 했다. 준비한 김장김치 10㎏ 160상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는 24개 통장들과 관교여중을 통해 홀몸노인 가구, 저소득가구 등 135세대와 경로당 11개소에 전달했다. 관교동 행정복지세터 관계자는 “겨울비와 추위로 고생스러웠을텐데도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꺼이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과 학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마을 모두가 따듯한 온정을 느끼는 관교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5일부터 16일까지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참여대상자를 모집한다. 구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현수막·벽보·전단 등 을 없애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15명 내외로 주민등록상 미추홀구 거주민으로 신체 건강한 만 20세 이상 개인이나 단체다. 또 컴퓨터로 간단한 문서 작성이 가능해야 하고, 정부에서 추진하는 모든 공공사업(재정지원일자리사업 포함) 참여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구 관계자는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을 통해 불법광고물이 집중적으로 배포되는 주말과 공휴일의 행정 공백 한계점을 보완하겠다”며 “이달부터 시행되는 공공행정현수막 정비 계획과 발맞춰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만들기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가 IN-GPS사업단 실전문제연구팀들이 ‘2022 대한민국 미래인재 페스티벌 엑스코어플러스 페스티벌’(이하 X-Corps+페스티벌)에 참가해 대상을 비롯한 금상, 동상 및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일 밝혔다. 인하대는 교내 최종성과발표회를 거쳐 선정된 실전문제연구팀 5팀이 참가해 참가 팀 전원이 수상하는 결과를 얻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인 대상의 영광은 I-PPD팀이 차지했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인 금상은 I-Elevator팀, 엑스코어플러스 사업단협의회장이 주는 동상은 HyQNL팀, 장려상은 MBTI, I-Plant팀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대상을 받은 I-PPD팀은 퇴행성 관절염 상태를 스마트폰으로 감지해 환자를 원격으로 보살펴주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코로나19 같은 전염병 방역도 고려해 거동이 힘든 노인들의 편의성을 향상시킨 연구로 인정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업의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스스로 창출하는 실전문제연구팀을 지원하는 ‘현장연계 미래선도 인재양성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각 대학의 우수연구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1년간의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이번 ‘X-Corps+페스티벌’에는 14
인천 미추홀구가 올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30일 구에 따르면 숙박업소는 전체 157곳 가운데 최우수 등급인 녹색등급이 71곳, 우수등급인 황색등급이 63곳, 일반관리대상 등급인 백색등급은 23곳으로 평가됐다. 목욕업소는 전체 27곳 가운데 녹색 6곳, 황색 20곳, 백색 1곳이다. 세탁업소는 201곳 가운데 녹색 96곳, 황색 69곳, 백색 36곳이다. 구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공중위생업소 위생관리 수준과 구민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공중위생업소 385곳을 대상으로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최우수 녹색등급이 173곳으로 45%로 집계됐다. 이 내용은 1일 구청 누리집(michuhol.go.kr)에 공개된다.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업소 간 자율경쟁 유도를 통해 공중위생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년마다 실시되고 있으며 업소는 평가 결과에 따라 위생관리 등급을 부여받는다. 구 관계자는 “평가 결과를 구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향후 녹색등급 업소 중 우수한 업소를 더베스트(THE BEST) 업소로 선정하고 표지판 등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아인의료재단 아인여성병원이 인천지방국세청과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오익환 아인여성병원 이사장과 이현규 인천지방국세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성실한 납세 의무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오 이사장은 지역사회 납세 의무를 충실히 한 것을 인정받아 2003년 국무총리 표창, 2007년 재경부 장관 표창, 2009년 대통령 표창 등 모범 납세자로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재단과 병원은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성실한 납세 의무를 다하고 있다”며 “이번 인천지방국세청과의 협력으로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지급대상 157명에게 월세 지원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청년들의 주거 불안정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부모와 분리해 거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인천은 기존 만 19세~34세인 대상을 만 39세로 확대해 더욱 많은 청년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상자 선정은 월세 지원을 신청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소득과 재산조사를 통해 이뤄지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최대 20만 원씩 최대 12회 지원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힘겨운 시간을 겪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추홀구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내년 8월 21일까지 복지로(bokjiro.go.kr)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나, 자신이 사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단 만 35세~39세는 오프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구 시민공동체과(032-880-5980,4578)나 동 행정
인천축산농협은 25일 주부대학교 총동창회원들과 함께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 60상자를 주안6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원했다. 이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김장 준비를 못 하는 지역 홀몸노인과 한부모가정에게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홍순철 인천축산농협 조합장은 "겨울을 맞이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이웃의 따뜻함을 느끼고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 ”함께 해주신 주부대학교 총동창회분들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순정 주안6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를 후원해 주신 인천축산농협 및 주부대학교 총동창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