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제21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해 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 내 구역으로, 구는 학교 주변 38개 구역과 학원가 주변 2개 구역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점검반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편의점, 슈퍼마켓, 문방구 등 226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여부,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발생한 경미한 위생불량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으며 중대하거나 반복적인 위반 사항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통해 개선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사후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19일 오전 등교시간에 맞춰 숭의초등학교 인근에서 교통안전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은 미추홀구 교통안전 실무협의체 협업 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미추홀구, 미추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수막 및 피켓 등을 활용해 운전자 및 보행자 경각심을 일깨우고 속도제한표시 투명우산 및 안전수칙 문구를 넣은 색연필 등을 홍보 물품으로 제공해 교통질서 준수 및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찰서와 협업으로 더 많은 캠페인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미추홀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지역의 예비 사회적 기업가를 발굴·육성하고자 사회적 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대면교육으로 기획됐으며 3일에 걸쳐 총 6강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4월 27일 사회적경제의 개념이해, 사회적 기업가 정신의 이해 ▲5월 4일 현장실무 운영배우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육성사업이해 ▲5월 11일 사업계획서 작성·발표방법, 그룹 멘토링, 수료식으로 구성됐다. 수료자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창업입주기회가 우선 부여되며 전문 컨설턴트 매칭 및 컨설팅, 법인설립 지원, 사회적 경제기업 지정 및 인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을 고민하는 구민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운영하는 ‘연수구 사회적 경제 창업설명회’에 참석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815-8472)로 문의하면 된다. 송현 연수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매년 연수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폭풍 성장하고 있다”며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와 창업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
인천시 동구 송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관내 취약계층 15세대에 이웃을 걱정하는 마음이 가득 담긴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웃사랑 반찬나눔행사는 영양 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관내 홀몸노인과 장애인 계층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월 1회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배달하며 안부와 생활환경을 모니터링하는 사업이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반찬도 맛있지만 한 달에 한 번 봉사하시는 분들을 만나는 것이 늘 기다려진다”며 “이렇게 잠깐 오고 가며 함께 정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효선 송림1동장은 “어르신, 장애인 등 돌봄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늘 애쓰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일상의 작은 나눔으로 소소한 행복을 전달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함께 협력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와 함께 지난 17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일정으로 쇠뿔고개 더불어마을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배다리만의 고유 특색을 살려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드는 인천형 저층 주거지 도시재생사업 ‘쇠뿔고개 더불어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가 제공한 제빵실과 커피실을 실습공간으로 사용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제과제빵과 카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현준 영화국제관광고 교장은 “학교가 담을 허물고, 담을 넘어서는 담장 밖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을 모색하던 터에 학교의 실습실을 주민들과 공유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모두 함께해야 하는 더불어마을사업의 취지와 맞게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에서 선뜻 실습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주민들과 함께 좋은 교육으로 보답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는 이번 교육 외에도 학교의 일부 공간을 주민 휴식공간으로 조건 없이 사용을 허락하기도 하는 등 쇠뿔고개 더불어마을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지역의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여성회관 요리강의실에서 ‘꼬마 요리사의 건강레시피’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올바른 영양 지식을 습득하고 다양한 식재료와 오감을 이용한 요리체험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며 건강 관리에 관심 갖게 하고자 마련됐다. 요리 교실은 분기마다 5가정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분기별 6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요리 전문강사가 아이들의 연령과 발달사항 등에 따라 수업내용을 차별화해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요리 교실 참여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형성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산업경영공학과 이우기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인공지능 핵심원천기술 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우기 교수와 인하대 전자공학과 김덕환 교수, 의과대학 이현규 교수, 산업경영공학과 허영범 교수, 서울대 지능정보융합학과 이교구 교수, 컴퓨터공학부 강유 교수, 카이스트 AI대학원 윤세영 교수가 연합한 연구팀은 ‘메타학습’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며 향후 5년 간 총 50억 원을 지원받는다. 메타학습이란 학습하는 방법을 학습한다는 개념이다. 연구팀은 인공지능에서도 인간처럼 하나를 배우면 열을 아는 학습능력을 구현하는 기술을 연구한다. 인공지능은 인간보다 뛰어난 성능과 판단력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상당히 많은 양의 데이터가 있어야만 학습이 가능해 인공지능의 능력이 양질의 빅데이터 확보에 달려 있다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이를 보완해 인간처럼 하나만 배워도 금방 새로운 대상을 추측할 수 있도록 동작하는 인공지능 학습 시스템을 구현할 예정이다. 인하대는 지난 2019년 VOICE AI연구소(소장 이우기)를 설립해 언어를 기반으로 한 메타학습의 원천기술을 개발 중이다. 기존 인공지능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연수구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원팀’으로 뭉쳤다.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전폭적인 입법·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인천시당은 18일 연수구 연수동 고남석 연수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 연수구 원팀’ 정책협약을 맺었다. 협약서에는 유동수 더큰e음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과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고남석 연수구청장 후보가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국회와 광역단체, 기초단체 3자가 지역 현안 해결에 한 뜻으로 힘을 모으겠다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날 고남석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저녁 시간 송도국제도시와 연수동을 방문한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 인천시당의 ‘원팀 협약’을 크게 반기며, 협약 내용 이행을 위한 전폭적인 입법·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인천시당은 이날 협약을 통해 ▲중·동구 소각장 예정부지에서 ‘남항 근린공원’ 배제 ▲화물주차장 부지 이전을 위한 대체부지 조속히 검토 ▲1기 신도시 특별법을 통한 지역개발 추진 및 특별지구 지정 ▲수인선-GTX 청학 역 정차 및 원도심 순환 노면전차 설치로 온 동네 KTX-GTX 역세권 공유 ▲세브란스 병원 적기 완공과 송도 노면전차 조속 추진 ▲송도국제도시 학교 조속
인천병무지청은 18일 서울사이버대학교와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역의무를 이행 중인 사회복무요원에 대해 수업료 할인, 사이버대학 학생에 대한 병역상담 지원, 기관 상호 간 직원의 직무역량 향상과 업무발전을 위한 것이다. 대학 측은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이 입학할 경우 입학금 면제 및 수업료의 40% 장학혜택으로 병역의무 이행자에 대해 예우하고, 사회복무요원 중 복무 부적응 등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 대해서는 정신건강 회복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기로 했다, 인천병무지청은 사이버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역, 사회 복무요원, 동원예비군 등 병역의무와 관련된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필요시 전문성 있는 직원을 위촉, 각종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고 기관별 행사 시(학술제, 세미나, 특강 등) 초청과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병역의무 이행자가 예우 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숭의목공예센터와 미추홀 지역정체성 확립 및 마을공동체 만들기 확산을 목적으로 한 지역문화사업 운영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문화사업 운영을 위한 콘텐츠 제작 및 활동 지원 ▲두 기관의 공간 및 인적 네트워크 협력 ▲그 외 문화사업 홍보와 운영 협력에 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학산문화원의 미추홀시민기록단이 지역을 기록하는 아카이브사업으로 숭의동 목공예마을을 거점으로 해 사람과 마을을 기록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숭의목공예센터가 주민들이 마을 속에서 모이고, 일상과 지역 이야기를 10분 공연으로 만들어가는 마당예술동아리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서 시민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형서 학산문화원 원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미추홀 경제의 일부분을 담당해온 목공산업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거점 마을인 숭의목공예센터와 함께 주민이 중심 되는 문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