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취업난 속 취업 예비생들을 위한 취업희망특강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종합인재포털 인투인은 24일 경기대학교 잡페스티발 일환으로 마련한 대우자동차판매 박노진 상무의 취업특강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취업특강에는 400여 명의 취업 예비생들이 참가해 자동차 판매업계의 전설로 통하는 박노진 상무의 성공 스토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박 상무는 강의를 통해 자신의 성공스토리와 대우자동차판매 채용시스템, 성공적인 입사전략 등 생생한 취업정보를 취업준비생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인투인은 이번 특강 외에도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특강과 취업캠프, 캠퍼스 리크루팅, 업·직종별 세미나 등 각종 취업관련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중소기업협의회는 중국 철령시를 방문해 양국 친선교류확대와 업무협력 토대 마련을 위한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은 중국 철령시의 공식초청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중소기업협의회 20개 회원사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철령시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중소기업협의회, 중국철령시는 업무협약을 통해 교역 증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진출발판을 마련했다. 또 한·중 기업인 합작 교류 세미나와 다양한 문화, 체육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중국철령 하이테크산업개발구와 요녕영남 환경보호하이테크산업단지를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상호 기업인간의 인적·물적 교류를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경기신용보증재단 박해진 이사장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일회성 신용보증을 개선해 신용보증과 함께 경영지원을 제공하고 자력으로 해외시장 진출이 힘든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해외시장개척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특히 중국과의 무역거래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4월 ‘중국
남들과 다른 나만의 취미생활에 몰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색적인 수집용품부터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재현한 피규어, 각종 퍼즐게임까지. 최근 인터넷 쇼핑몰은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이색적인 취미생활용품 판매에 주목하고 있다. ◆인터파크, 게임·취미 판매액 전녀대비 130% 증가 =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게임·취미 카테고리 상품 판매액이 지난해 대비 130%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터파크 취미생활 카테고리에는 이색적인 수집용품부터 마술, 서바이벌게임, 두뇌개발게임 등 총 290개의 세부 카테고리 통해 다양한 취미생활용품들이 꾸며져 있다. 또 최근에는 수집가들이 주목하고 있는 문화재 재현상품과 기념주화, 기념메달을 판매하는 한국조폐공사가 단독 입점해 총 76가지의 색다른 기념 상품을 한정수량 판매 중이다. 1원~500원 주화 6종으로 구성 된 9000원대의 ‘고급주화세트’부터 순금 50g으로 제작된 180만원 대의 ‘순금 사각 거북메달’까지 다양하게 판매 중이며 모든 제품이 고급케이스에 보증서와 함께 배송된다. 인터파크 관계자
‘9억으로 완화된다’, ‘6억으로 유지된다’ 등 정부의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개편에 대한 기준이 오락가락하면서 중부지방국세청에는 종부세에 대한 민원인들의 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 ▶관련기사 4면 24일 정부와 중부지방국세청에 따르면 9억원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됐던 종합부동산세 기준이 야당과 여당 내 일부 의원들의 극심한 반발이 일자 6억원으로 원위치되는 수순을 밟고 있다. 특히 야당은 종부세 개편안에 대해 “1%의 부자만을 위한 정책”이라며 “국민과 함께 저지하겠다”고 강력 반대 입장을 밝혔다. 종부세 개편안이 공식 발표된 지 하루만에 과세기준이 세금문제를 넘어 이념 대결 양상으로 번지면서 정부는 다시 종부세 과세기준을 유지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와 여당이 종부세 개편안을 놓고 오락가락하면서 종부세 기준에 해당되는 국민들의 혼란도 가중됐다. 용인시에 거주하는 이모(64)씨는 “현재 2주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번 정부의 종부세 개편에 따라 내야 할 세금이 크게 차이가 난다”며 “어제는 9억으로 완화된다고 했다가 오늘은 또 6억으로 유지한다고 하는 등 어느 장단에 맞춰 춤을 춰야 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숫자 하나에 돈이
국내 최대 중소기업 집적 지역인 반월시화 산업단지가 자연 친화적 산업단지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반월시화 ECO사업단은 자원순환형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반월시화Eco포럼과 공동으로 25일 경기도 시흥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TIP 2층 컨벤션홀에서 ‘한·일 자원 재이용 기술교류 세미나 및 반월시화 Eco포럼 총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일본 규슈지역의 산업 폐기물 재활용 분야 전문가인 우메다 요시아키 전국산업폐기물연합회 부회장과 산업폐수 재이용 분야 전문가인 카마다 히로후미 카마다바이오엔지니어링(주) 대표의 기술특강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휴대전화, 컴퓨터, 전자제품과 PCB 생산공정 등에 사용되는 금, 은, 동, 구리, 주석 등 희소 금속의 재생기술과 트랜스, 산업폐수 등의 재이용 등 산업재의 자원화에 필요한 기술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반월시화 Eco사업단은 ‘반월시화 생태산업단지 비전 및 추진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자원재순환을 통한 지속발전 가능한 산업단지 구축 로드맵과 단계적 실천방안 등을 소개한다. 신경호 반월시화 Eco사업단장은 “지난 2007년 산단공과 일본 K-RIP(규슈 환경 리사이클 산업교
경기북부 기업인들의 대변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경기북부기업인연합회가 창립 1주년을 맞아 오는 29일 양주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창립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경기북부기업인연합회는 시·군간 정보교류의 활성화와 광역적 상호 협력추진을 통해 북부지역 산업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창립했다. 창립1주년 기념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홍기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 심동섭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김기태 경제농정국장과 북부기업인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날 연합회는 경기북부기업인연합회 경과보고와 함께 우수 기업인들에게 수여되는 도지사, 경기도의회의장 표창과 감사패 수여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배종성 경기북부기업인연합회장은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기업지원 제도가 많지만 대부분 경기남부지역에 편중이 돼있고 북부지역에는 각종규제로 지원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기업인연합회 역할을 확대해 신속한 정보 공유와 협력으로 기업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대형마트에 물건을 납품하는 중소기업들이 최근 경기침체와 대형마트의 불공정행위로 채산성이 악화돼 이중고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형마트의 소매시장 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 납품 중소기업들은 대형마트의 불공정거래를 감내할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나타나 불공정방지대책이 시급했다. 24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대형마트 납품중소기업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형마트와 거래하는 납품중소기업 중 45.9%(163개)가 여전히 불공정 거래행위를 경험하고 있고 이들 업체 중 68.7%(112개업체)는 거래중단을 우려해 불공정 행위를 참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형마트의 불공정거래행위 유형(복수응답)은 ‘판촉사원 파견요구, 광고비, 경품비 등 판촉비용 전가’(40.5%), ‘특판참여 및 특판납품가 인하 강요’(36.2%), ‘납품단가 인하 등 부당거래’(35.6%), ‘판매장려금, 신상품 촉진비 등 추가비용 부담요구’(35%), ‘계약연장시 단가인하 및 수수료인상’(30.1%) 순이었다. 납품 중소기업들이 실제 부담하는 평균 수수료율도 18.9
최근 폭락한 증시에 펀드에 투자한 직장인 대다수가 손해를 봤고 이들의 1인당 평균 손실액은 286만40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직장인 142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4.0%가 현재 펀드에 투자하고 있고 이들 중 90.9%는 최근 펀드로 인해 손해를 입었다고 답했다. 펀드로 인한 손해액은 일인당 평균 286만 4000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50만원~100만원’이 21.4%로 가장 많았고 ‘10만원~50만원’(18.7%), ‘100만원~200만원’(14.7%), ‘500만원~1000만원’(14.3%)이 뒤를 이었다. 이어 ‘200만원~300만원’(9.5%), ‘10만원 미만’(7.6%), ‘300만원~400만원’(7.1%), ‘400만원~500만원’(3.6%), ‘1000만원~2000만원’(2.2%) 순이었다.
경기도건설단체연합회는 오는 30일 오후 3시 과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진종설 경기도의회의장, 김진춘 경기도교육감, 경기지역 국회의원 등 21명의 초청 인사와 관련기업인 919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경기도건설단체연합회는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건축사회,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회, 대한설비건설협회 경기도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인천·경기도회, 대한건설기계협회 경기도회 등 8개 경기지역 건설관련 단체가 모여 지난해 11월 창립했다. 경기도건설단체연합회 초대 회장은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장이 맡는다.
정부의 종부세 완화 발표도 침체된 주택시장을 살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부동산시장의 불황이 깊어만 가는 이때 틈새시장을 노리는 수익형 부동산이 속속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송도와 판교 등 인기 신도시 내 상가 분양이 코 앞으로 다가온 만큼 침체된 부동산 시장의 틈새상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문가들은 “상가 투자의 경우 경기 상황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만큼 투자 시 주의가 요구되고 단기차익을 노리는 상품이 아니다”라며 “하지만 업종선택을 잘하면 경기사이클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매달 안정적인 임대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 가장 주목할 만 곳으로 송도, 판교, 잠실에 들어서는 상가를 꼽았다. 이곳은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주거와 상업시설 모두 사용 가능해 꾸준한 임대수요를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뱅크 리서치센터 나기숙 주임연구원은 “대출금리 상승으로 무리하게 자금을 만들어 투자하기보다는 소액으로 안전하게 투자하는 것이 요즘 시장흐름에 맞는 투자방법”이라며 “좋은 상가를 골라 투자하는 것이 하나의 전략”이라고 밝혔다. 나 연구원은 이어 “하지만 상가는 단기차익을 노리기 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해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