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는 25일 여주 대신농협에서 RPC운영 조합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RPC운영 활성화 및 고품질쌀 생산 추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경기미가 시장 주도권을 확립하고 전국 쌀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 모든 농가에서 품질이 균일한 고품질 쌀을 생산해야 하는만큼 ‘쌀 생산 계열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RPC운영 조합장들은 “한국소비자 단체에서 주관하는 우수브랜드 평가에서 경기미가 다수 선정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한다”고 결의했다 윤종일 본부장은 “현재 경기미가 재고부족으로 판매에 어려움이 없다해서 안주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며 “소비자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품질 고급화와 우수브랜드 육성, 시설 현대화를 통한 고품질 쌀을 생산해 경기미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유가와 물가에 경기지역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었다. 25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08년 2·4분기 경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분기보다 18p 하락한 89를 기록, 소비자체감경기가 크게 악화됐다.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생활형편CSI는 전분기(82)보다 11p 하락한 71을 기록했다. 이는 월 100만원 이상 모든 소득계층에서 전분기대비 10p 이상 하락해,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전 계층에 걸쳐 현재 생활형편이 나빠졌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6개월 동안의 생활형편전망CSI도 74를 기록, 전분기(94)보다 20p 하락해 조사가 시작된 2003년 1·4분기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앞으로 1년 동안의 가계수입전망CSI도 전부기(102)보다 11p 하락한 91로 나타나 지난해 2·4분기 이후 처음으로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직업별로는 자영업자 가계수입이 전분기 대비 크게 악화(100→77)돼 하락세를 주도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체감경기 악화는 곧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어졌다. 앞으로 6개월 동안의 소비지출계획CSI(118→102)는 전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최근 미국 토마토 식중독 사고 등과 관련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전국 토마토 주산단지에서 재배되고 있는 토마토 56건을 채취해 살모넬라균의 오염 여부를 조사했다고 24일 밝혔다. 농관원은 조사 결과 친환경농자재 등을 활용해 재배된 토마토와 관행적으로 재배된 토마토 모두에서 살모넬라균이 단 한 건도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와함께 농관원은 지난 2월 15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상추 등 생식용 엽채소와 풋고추 등 과채류 26개 품목에 대한 식중독균의 오염 여부도 조사(162건)했으나 전 품목 모두 안전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최도일 원장은 “농식품의 안전성 확보는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국내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지역 여성경제인들과 태국 여성경제인들이 손을 잡고 동반 성장을 꿈꾼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 경기지회는 24일 최선희 여경협 경기지회장과 임원들이 태국을 방문, 오는 26일까지 태국 투자청과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체결은 경기지역 여성경제인들과 태국 여성경제인들의 경제적인 네트워크 형성과 문화교류, 동반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함께 여경협 경기지회 임원진은 이번 방문을 통해 오는 9월 25일에 개최하는 ‘2008 아시아여성경제인대회’에 태국 여성경제인을 초청하고 한·태 수교 50주년에 맞춰 한국과 태국 간 경제관련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향후 실질적인 태국 관련 사업 및 파트너십 방향 결정의 기초 자료 수집을 할 예정이다. 24일부터 3일간 일정은 태국 경제협회와 미팅, 태국 경제무역 연합회와 회의, 태국 재래시장과 아시아 최대 쇼핑몰 파라곤 견학, 현지 한국 경제인과 만찬, BOI(Board of Investment: 투자청), OIE(The Office Of Industrial Economics: 산업경제 사무소), NESDB(Office of the National Economics and Social D
“백문이불여일견이다” 최근 UCC열풍에 발맞춰 게임업계에도 글이 아닌 동영상으로 승부하는 ‘게임UCC기자’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게임 동영상을 전문으로 하는 UCC사이트 클릭게임무비(이하 CGM)은 글로써 기사를 쓰는 기자가 아닌 동영상 기자단 ‘Play On’을 운영, 다음달 1일까지 5기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3개월 단위로 한 기수가 운영된다는 CGM의 동영상 기자단 Play On은 게임 동영상을 만드는 모든 회원과 함께 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CGM 관계자는 “편집을 못해도, 컨트롤을 못해도, 열정만 있다면 누구나 기자단에 가입할 수 있다”며 “기존 게임 기자단들이 전문가를 능가하는 입담이나 게임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져야 하는 것에 비해 진입 장벽은 낮은 편”이라고 밝혔다. 선발된 동영상 기자단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www.gamemovie.co.kr을 참조하면 된다.(문의)skhyun@clickgamemovie.com
한게임은 블록버스터 헌팅 액션 게임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이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http://mhf.hangame.com)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은 게이머가 헌터가 돼 거대한 몬스터를 전략적으로 사냥하는 ‘헌팅 액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1차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새로 오픈된 공식 홈페이지는 몬스터 소개와 무기 정보, 조작법 등을 담은 게임 가이드와 게이머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 받고 스크린샷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홈페이지 방문 시 팝업 창을 통해 게임 이용 방법을 친절하게 안내함으로써 초보 이용자들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NHN 신재명 코어게임 사업부장은 “첫 테스트를 앞두고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에 대한 자세한 게임 정보들을 홈페이지에 담고자 노력했다”며 “풍부한 컨텐츠와 다양한 이벤트 등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게이머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게임과 축제가 만난다. 게임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자사게임 유저 확보를 위한 게임업체들의 마케팅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게임과 축제를 접목해 게임 유저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게임을 홍보하는 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게임 마니아든 게임에 대해 알지 못하든 국적 상관없이 축제에 참가한 사람들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업계의 축제 속으로 들어가 봤다. 게임 마니아라면 국적 관계없이 즐길 수 있다 온라인 게임기업 ㈜그라비티(www.gravity.co.kr)는 판타지 애니메이션 RPG ‘에밀크로니클 온라인’(이하 에코)이 다음달 25일까지 ‘에코 팬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에코 팬 아트 페스티벌은 한국, 태국, 홍콩 3개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모집 형태는 일러스트로 ‘에밀 크로니클’을 소재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스크린 샷과 사진 등의 일부를 배경으로 차용 가능하고 응모는 각 국가 별 공식 에코 홈페이지에서 별도 이벤트 참여 게시판을 통해 접수 받는다. 이와함께 게시판 등록 후에는 이메일로 원본 파일을 접수해야 한다. 응모된 작품은 각 나라별 5작품씩 총15개 선정 후 최종심사를 거쳐 5작품의 최종 수상작을 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으로 수원을 넘어 세계 속에서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고 있는 수원 화성(華城). 화성의 문화적 가치와 역사적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화성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기신문이 주관한 ‘2008 수원 화성 愛 UCC 공모전’이 많은 사람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관련기사 16면 이번 공모전은 전통적 개념인 수원 화성 문화재와 현대 IT의 산물인 UCC를 자연스럽게 접목해 젊은 세대들에게도 화성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공모전은 사진부문(대학·일반, 학생) 198작품, UCC부문(대학·일반, 학생) 41작품이 참가해 수원 화성에 대한 사람들의 애정과 UCC 공모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작품 심사는 박세광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 교수와 라수흥 수원시 문화관광과장, 오세호 수원화성문화재단 사무국장, 장현주 KT 수도권남부본부·서울강남IT서포터즈, 김경화 경기도교육청 교육산업정책과 등 5명의 심사위원이 참가해 진행했다. 심사 결과 UCC부문(대학·일반부) 금상에는 ‘우리 곁의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출품한 박성춘씨가 선정됐다. 은상은 ‘수원화성의 숨은 보물찾기’를 출품한 박미혜 씨 외 3명, 동상은 ‘I ♡
50여 가지 인허가 절차와 비용 부담으로 공장설립에 어려움을 겪는 수도권 중소기업들에게 맞춤형 ‘미니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수원공장설립지원센터(이하 수원센터)는 각종 규제로 공장설립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규합해 공장설립지원체제를 갖추고 공장설립 인·허가의 모든 절차를 무료 대행해 주는 ‘맞춤형 미니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첫 사례는 지난 2006년 안성시 대덕면 일대 2만6천440㎡ 규모로 조성된 맞춤형 단지로 (주)원케미컬 등 7개사가 입주해 있다. 수원센터는 ‘맞춤형 미니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5개사의 취·등록세, 농지보전부담금, 기반시설부담금 등 각종 제세공과금을 감면받도록 지도해 1억원을 절감해 주기도 했다. 안성시 미니산업단지의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올 1월에는 화성시 덕다리 일원 1만7천204㎡에 동일업종(자동차부품, 압축기, 태양광 발전설비, 모터 등) 5개 업체를 규합해 제2차 미니산업단지를 조성, 사업을 신청하고 지난 17일 사업승인을 받은 상태다. 특히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장안C&S협동화 사업승인을 받아 취·등록세를 감면받았고 각종 정책자금을 지원받아
농협경기지역본부는 법인을 대상으로 한 고금리 예금 상품인 ‘VIP 법인 전용 슈퍼예금’을 2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예금은 법인전용 상품으로 금액은 최소 5억원 이상 예치해야 하고 가입 기간은 6개월 이상 1년까지 가능하다. 단, 국가나 지자체 등은 가입이 제한 된다. 이 상품은 1년만기 최고 6.15%의 고금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1년만기 기본금리 5.8%에 우대 금리 조건에 따라 최고 0.35%를 추가할 수 있다. 6개월 이상은 5.4%, 9개월 이상은 5.6%다. 우대금리 조건은 농협카드를 법인카드로 사용하는 경우 0.01~0.2%P 이내, 외환거래가 있는 법인인 경우 0.01~0.2%P 이내, 퇴직연금신탁 거래법인인 경우 0.01~0.2%P 이내, 농협 손해공제에 가입된 법인인 경우 0.01~0.2%P 이내 등이다. 이 상품의 판매기간은 8월말까지이고 판매금액은 3조원으로 한정돼 있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이번 예금상품은 고금리 상품을 통한 법인고객 유치에 목적이 있다”며 “이와 함께 퇴직연금, 카드, 외환, 대출 추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