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우유 ‘매일 상하목장’ 눈길, 스카이, LG텔레콤 OZ전용폰 출시 매일유업, 유기농 우유 ‘매일 상하목장’= 매일유업은 전남 고창의 유기농 목장에서 나오는 원료를 써서 만든 유기농 우유와 유기농 요구르트를 24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매일 상하목장’ 브랜드로 나오는 이번 제품은 모든 제조과정을 무균화하고 저온살균 처리함으로써 영양소 파괴를 크게 줄였고 집유하는 즉시 생산처리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통해 갓 짜낸 우유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게한 것이 강점이라고 매일유업은 말했다. 가격은 180㎖ 용량 기준으로 우유는 1천원, 요구르트 180㎖ 1천500원 선이다. 스카이, LGT OZ 전용 휴대전화 출시= 스카이는 ‘010’으로 번호 변경없이 LG텔레콤의 웹서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OZ폰(IM-S340L)’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휴대전화는 EV-DO를 채용하고 있어 기존 번호 그대로 웹서핑과 이메일 등 LG텔레콤의 OZ(오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은행업무, 신용카드, 증권거래 등 모바일 금융 서비스도 지원한다. 전면 방향키와 키패드에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하기 편한 것이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130만
신용보증기금(이하 코딧)이 정보화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활동에 적극 나섰다. 코딧은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자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에 PC 300대를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은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가 단체와 기관, 기업, 개인 등이 사용하지 않는 중고컴퓨터를 기증받아 정보화 소외계층인 저소득층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 가장 등에게 무상으로 PC를 보급해 정보화시대에 동참시키는 활동이다. 이번 코딧의 PC기증은 직원들이 사용하던 PC 중 상태가 양호한 것을 골라 자체 점검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코딧은 지난해에도 200대의 PC를 기증한 바 있다. 코딧은 이 같은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5년 12월 지역별로 2천200여명의 전 직원이 참여하는 ‘이웃사랑나눔단’을 결성하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 2006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법인카드를 사용할 때 적립되는 포인트를 활용해 사회봉사기금인 ‘엔젤펀드’도 조성해 오고 있다. ‘이웃사랑나눔단’의 단장인 김규복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PC 기증을 통해 정보화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천정부지 치솟는 비료값에 화물연대파업으로 비료공급이 원할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농업인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원료비 인상으로 비료업계가 비료공급을 중단하면서 이미 농협의 비료 재고가 바닥난 상황이라서 농업인들에게 비료공급 차질 타격은 더욱 컸다. 경기농협은 비료공급을 중단했던 비료업계가 19일부터 비료가격을 62.8% 올려 공급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따라 기존 1만2천400원이었던 요소비료는 2만700원으로, 기존 9천550원이었던 이삭거름은 1만4천850원으로 인상되는 등 비료가격 대부분이 큰 폭으로 올랐다. 하지만 이러한 비료업계의 비료공급 재개에도 불구하고 최근 확대되고 있는 화물연대 파업에 막상 비료를 옮길 방법이 막막하다는 것이 현 상황이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오늘 자정을 기점으로 비료공급을 중단했던 비료공장들이 공급을 재개하기로 했는데 이제는 화물연대파업으로 물건을 가져올 방법이 없다”며 “비료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지만 물류대란을 막을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밝혔다. 천정부지 치솟은 비료값에 비료공급까지 차질을 빚자 현장의 농업인들은 농사를 그만둬야
정보화시대를 맞아 B2B(Business to Business) 영업의 중요성이 점점 확대되는 가운데 중소기업을 위한 ‘B2B영업’ 강좌가 열려 주목받고 있다. 경기중기센터는 18일 판매시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B2B 영업 전문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최근 B2B 영업 실무진들과 중소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Sales B2B Pro’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B2B는 기업과 기업간 전자상거래를 말하고 B2B 영업이란 불특정 다수의 개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것이 아닌 회사,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법인을 대상으로 하는 영업 활동을 말한다. 기존에 타 교육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영업교육은 주로 대기업에 포커스가 맞춰져 개발된 것이지만 일반적인 영업스킬이나 B2C 영업을 다루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에따라 중소 B2B 기업들은 영업 인력의 역량강화와 이를 통한 성과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중기센터는 에임하이 컨설팅 최정희 소장을 초빙해 고객관계 형성, 고객설득, 협상스킬, 제안서 작성 노하우, 프레젠테이션 스킬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하는 과정을 진행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정희 소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B2B
“인터넷 경제의 미래, 친환경에서 찾는다” 삼성전자는 오는 20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WIS(WORLD IT SHOW) 2008’ 전시회에 참가해 삼성의 기존 첨단 IT 기술력과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친환경 기업으로서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22개국 630여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 삼성전자는 ‘인터넷 경제의 미래를 향한 삼성의 제품과 솔루션’이라는 전시 주제로 TV, PC, 프린터, 모니터, 휴대폰, MP3플레이어 등 다양한 IT·AV 제품을 대거 출품했다. 이와함께 삼성전자는 ‘그린 마케팅’과 ‘복합 솔루션’ 등 테마별 특화 존 구성과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요소도 마련했다. ‘그린 마케팅’ 코너에는 독창적인 No-Nois 기술, 소비전력 저감, 최소형 설계 등 친환경 기술을 대거 적용해 올해 국가환경대상 제품상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컬러 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 친환경 자연소재로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친환경 휴대폰 등을 출품했다. 또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친환경 신소재와 디자인공법을 적용한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의 평판TV(LCD TV, PDP TV) 제품 라인업과 대기전력을 1W로
통폐합과 민영화 논란에 휩싸인 공기업들이 최고 경영자(CEO) 선정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공기업 경영 공백 장기화가 현실화되고 있다. 이러한 지지부진한 최고 경영자 선정은 통폐합과 민영화 등 민감한 사안과 맞물려 직원들의 불안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통폐합 가능성이 높은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경우 지난달 2일부터 15일까지 사장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토지공사 사장에는 이종상(59) 전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이 내정됐고 주택공사 사장은 최재덕(60) 전 건설교통부 차관으로 낙점됐다. 하지만 확실한 내정자에도 불구하고 공모 한 달이 지나도록 정부는 아직 어떠한 정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 관련 공기업 직원들은 속만 태우고 있다. 주공 관계자는 “미국산 쇠고기 문제 등으로 CEO 선정이 미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가뜩이나 조직개편이 끝난지 얼마 안된 상황에서 CEO 인선이 미뤄지고 있어 걱정된다”고 밝혔다. 토공 관계자도 “가뜩이나 통폐합으로 뒤숭숭한 분위기에서 이를 잡아 줄 수장 자리마저 비워있어 안타까울 뿐”이라고 우려했다. 이러한 사정은 금융공기업의 경우 더욱 심각하다. 올해부터 금융공기업 CEO의 연봉이 대폭 삭감된데다 민영화
NHN게임스㈜는 오는 19일 AMD의 차세대 그래픽 솔루션 발표회에서 차기 개발 프로젝트인 ‘씨나인(C9)’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C9’은 3D 액션 MORPG 장르의 게임으로 실제와 같은 뛰어난 그래픽과 타격감, 조작감이 특징이다. ‘C9’은 내년 공개를 목표로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NHN 게임스 관계자는 “게임 개발 초기부터 AMD와의 협업을 통해 최상의 그래픽 실현과 최적의 게임 환경 구축에 힘써 왔다”며 “‘C9’은 이러한 AMD의 혁신적인 그래픽 솔루션을 바탕으로 개발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현재 인기를 모으고 있는 MMORPG ‘R2’ 의 개발 단계에서도 AMD 의 신기술을 적용하고 ‘R2’ 전용의CPU, 그래픽 카드를 선보이는 등 게이머들에게 최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하고자 기술 및 마케팅 전반에 걸쳐 협력해 온 바 있다. AMD의 이번 신제품 발표회는 13일 대만을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스페인 등 세계 각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C9’은 이들 국가의 런칭 행사에서도 함께 공개되고 이는 한국 게임과 하드웨어 기업이 월드와이드 런칭 데모를 함께 진행하는 최초의 사례로서 주목을 끌고 있다. ‘C9’의 개발을 총괄하
라그나로크 세계대회·SK텔레콤 IT챌린지… e스포츠 속으로 클릭 축구와 야구 등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을 보면서 느끼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우리가 스포츠에 열광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사이버 세상에도 우리가 열광하는 스포츠가 있다. 컴퓨터·비디오 게임으로 경쟁하는 e-스포츠 세상. 임요환 등 스타 프로게이머가 탄행한 ‘스타리그’는 더이상 말이 필요없다. 전 세계 게이머들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쟁할 수 있는, 국경이나 신체장애가 문제되지 않는 e-스포츠는 그래서 더욱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국경·장애 넘어 e세상에 도전하라 ◆라그나로크 세계 최강자를 가린다= 온라인게임 기업 그라비티(www.gravity.co.kr)는 대표게임쇼 ‘RWC 2008 (Ragnarok World Championship 2008)’을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양일 간 필리핀 마닐라 국제무역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전 세계 라그나로크 최강자를 선발하는 ‘RWC 2008’은 지난 2004년 1회를 시작으로
경기지방통계청 사회조사과 동호회 ‘선한사람들’은 14일 용인시 남사면 선한사마리아원에서 ‘응답자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선한사람들’은 선한사마리아원에서 운동장과 숙소 주변의 청소와 함께 식사와 생필품을 제공했다. 봉사활동은 경제활동인구조사(실업률조사)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는 의미로 시작, 1년여기간동안 지속되고 있으며 통계청 직원과 함께 일반 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과 학생들 모두가 많은 것을 느끼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보험(www.nonghyup.com)은 여름휴가철 성수기를 겨냥해 여행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여행프로젝트공제’를 17일부터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여행기간중 발생한 상해사고는 물론 질병, 배상책임, 휴대품의 도난·파손 등을 종합적으로 보상해 준다. 신혼여행플랜과 배낭여행플랜, 실버여행플랜, 골프여행플랜, 가족여행플랜, 유학·어학연수플랜, 해외 장기출장플랜 등 여행 목적에 적합한 다양한 설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해외여행시 24시간 한국어 전화상담 서비스는 물론 여행전에 환율·기후·예방접종 등에 관한 사전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비자발급에 대한 정보, 현지에서의 의료지원, 여권·휴대품 분실시 신고 안내, 법률관련 정보, 긴급상황 발생시 통역서비스 등 다양하고 특화된 여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만2세부터 84세까지이다. 보험기간은 국내여행의 경우 1일부터 2개월, 해외여행은 2일부터 6개월까지 정할 수 있다. 농협관계자는 “4인가족이 3일간 해외여행을 간다고 가정할 경우 3만800원의 저렴한 보험료로 상해로 인한 사망 및 후유 장해 발생시 최고 2억원까지, 질병 사망시 최고 2천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