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할수록 머리가 좋아진다!”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며 콧방귀를 뀌는 당신. 그대는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구시대인이다. ‘즐기면서 공부한다’ 이것이 바로 디지털 시대, 디지털 키드들의 공부방법. 더이상 아이들이 게임만 붙들고 있다고 야단칠 필요없다. 게임을 통해 영어 공부부터 사칙연산, 두뇌 트레이닝까지 다양한 게임들이 두뇌완전정복에 나섰다. ◇닌텐도, 영어삼매경과 말랑말랑 두뇌 트레이닝 등 두뇌게임의 선두주자= 두뇌게임의 열풍을 몰고 온 선두주자는 단연 닌텐도의 ‘매일 매일 DS 두뇌 트레이닝’이라 할 수 있다. 장동건이 닌텐도 게임기를 들여다보며 간단한 사칙연산부터 색깔 맞추기, 기억력 테스트 등을 한다. 테스트 결과 ‘뇌 나이’가 표시되며 장동건이 좌절하는 닌텐도의 두뇌 트레이닝 광고는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시간 계산과 암산, 명작 읽기, 인원 수 계산 등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도 풀 수 있는 간단한 게임으로 구성된 이 게임은 게임 테스트 후 이용자의 뇌 연령을 나타내 준다. 두뇌 트레이닝의 성공에 힘입어 닌텐도는 최근에 논리·기억·분석·계산·지각 등 5 개 분야의 문제를 풀면서 두뇌를 자극하는 ‘말랑말랑 두뇌 교실’과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8일 경기도중소기업협의회 회원사와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 R&DB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대기업·중소기업 상생지원을 위한 CEO-Day’를 개최했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CEO-Day는 100여명의 경기중소기업협의회 회원사가 참석해 세미나와 기업인들 애로 청취 및 간담회를 통해 CEO들에게 경영노하우를 전수하고 기업인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를 진행한 이명암 자문위원은 조직성과관리와 개인성과관리의 해결방안, 효율적 인사고과 및 성과관리 등의 노하우를 경기도 중소기업 대표들에게 전수했다. 또한 문경록 강사는 경영인을 위한 재테크전략과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경영지식에 대해 강의해 중소기업 CEO의 핵심 역량 증진과 경쟁력 강화에 일조했다. 이와 함께 기업애로 청취 및 간담회에서는 자금, 인력, 마케팅 등 기업경영의 전반적인 애로사항을 자문 받고 대기업 및 중소기업 전직 CEO로 구성된 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 자문위원의 생생한 현장경험과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경영노하우를 전수하는 방식으로 생동감 있게 진행됐다. 경기신용보증재단 박해진 이사장은 “이번 CEO-Day
올 해 1월 경기지역은 실업자와 취업자가 함께 증가했다. 18일 경기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08년 1월 경기도 고용동향’ 따르면 경기도의 2008년 1월 중 실업자는 19만 2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6천명(3.0%)이 증가했다. 실업자를 성별로 보면 남자는 전년동월에 비해 2천명(-1.4%) 감소했다. 하지만 여자는 전년동월에 비해 7천명(11.0%) 증가해 여성의 실업자 수 증가가 1월 중 경기도 실업자 수 증가를 주도했다. 실업률을 성별로 보면 남자는 3.8%로 전년동월에 비해 0.1%P 감소했고 여자는 2.9%로 전년동월에 비해 0.2%P 증가했다. 실업자와 함께 취업자 수도 증가했다. 경기지역 취업자는 전년동월에 비해 15만 6천명(3.0%)이 증가한 536만3천명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가 318만2천명, 여자는 218만1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남자는 6만4천명(2.1%), 여자는 9만2천명(4.4%)이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면 농림어업은 8만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5천명(-5.7%)이 감소했다. 하지만 농림어업을 제외한 광공업,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은 각각 전년동월에 비해 1만8천명(1.6%), 14만2천명(3.6%) 증가했다.
전국의 농촌전통테마마을들이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다양한 전통 행사와 음식으로 도시민들의 정월대보름 추억 만들기에 나섰다.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전북 남원 달오름마을(http://dalorum.go2vil.org)은 정월대보름인 21일 1박2일 일정으로 달집태우기와 연날리기, 투호놀이 등 세시풍속과 함께 흥부잔치밥, 오곡밥, 달떡 만들기 등 전통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19일까지 선착순 100명의 예약을 받고 있다. 경기 화성 은행나무마을(http://yodang.go2vil.org)은 이달말까지 단체 20인 이상의 신청에 한해서 터다지기 행사인 지경다지기 등 정월대보름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400년 전통이 고스란히 보존된 대전 무수천하마을(http://musu.go2vil.org)은 20일 오후 주민들과 함께 천신제를 지낸 뒤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이밖에 경남 남해 다랭이마을(23일), 충남 서천 황새마을(23일), 경기 양주 초록지기마을(21일), 충북 영동 금강모치마을(21일) 등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음식 등으로 정월대보름을 치를 계획이다. 농촌전통테마마을은 농촌진흥청이 2002년부터 농촌의
지난해 10월 자체브랜드(PL)상품을 대거 출시, ‘대형유통업체 저가경쟁’의 불씨를 당겼던 신세계이마트가 PL상품의 품목을 유·아동복 등 패션상품으로까지 확대해 대형유통업체의 저가경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신세계이마트는 기존의 패션PL상품 품목에서 새롭게 유·아동복과 언더웨어, 패션잡화 등을 확대해 지난 14일부터 대대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PL상품의 대거 출시를 시작으로 신세계이마트는 오는 2017년까지 공격적인 PL상품 확대를 통한 양·질적 성장을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출시된 패션부문 PL상품은 기존 이마트의 성인패션PL브랜드였던 데이즈를 유아와 아동으로 확대한 데이즈 키즈와 데이즈 베이비, 잡화와 내의 브랜드인 어반에잇과 세븐핏 등 모두 4개 브랜드 3천여개 품목이다. 이에따라 신세계이마트는 현재 신선식품과 생활용품, 가전, 패션 부문 18개 브랜드 1만 5천여개의 PL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신세계이마트 수원점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PL상품은 이마트가 직접 원단 선정과 디자인을 맡고 있는만큼 기존 브랜드 상품보다 20~50% 낮은 가격에 판매된다”며 “데이즈 키즈와 데이즈 베이비는 가격대가 3
한국토지공사는 국내 최초·최대 규모로 추진중인 ‘평택소사벌지구 신재생에너지 시범도시사업’이 지난 15일 정부로부터 UN등록 전단계인 ‘CDM사업 국가승인서(태양광, 태양열 부문)’를 발급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평택소사벌지구 신재생에너지 CDM사업’은 사업지구 내에 건설되는 단독 및 공동주택, 학교 및 공공청사, 공원등 및 상징타워 등에 설치되는 태양광발전 및 태양열급탕 설비에 의한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UN기후변화협약에 CDM사업으로 등록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토공은 이 사업이 장차 온실가스배출권(CERs) 확보를 통한 신수익 창출과 더불어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토지공사는 이번에 발급된 국가승인서를 첨부하여 곧바로 UN기후변화협약에 CDM사업 등록을 신청하고, 늦어도 올 상반기내에 UN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경우 개발사업지구로는 최초의 등록사례가 될 것이며 앞으로 평택소사벌지구 내 신재생에너지시설(태양광, 태양열)이 가동되는 시점부터 연간 약 6천톤(약 1.5억원) 규모의 이산화탄소배출권(CERs)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토공은 이어 올 하반기에는 평택소사벌지구에 설치되는 지
시중은행들이 극심한 돈가뭄에서 벗어나 한시름 놓게 됐다. 증시폭락 등 연일 불안한 주식시장에 쏠렸던 시중자금이 안전한 은행권으로 유턴하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07년 12월 중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경기지역 금융기관 수신 잔액은 166조 1천977억원으로 월 중 2천464억원 증가해 지난 10월과 11월의 끝없는 감소세에서 2개월만에 벗어났다. 지난 10월 경기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시중은행 정기예금이 증권시장의 적립식 펀드로 몰리며 6천182억원이 감소하는 등 올해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11월에도 4천123억원 감소해 하락세를 이어갔다. 시중자금이 주식시장에 쏠리면서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던 시중은행들은 주식시장에 빼앗겼던 고객들을 다시 돌리기 위해 연 7%에 육박하는 고금리 특판예금을 앞다퉈 내놓았다. 이러한 은행들의 고금리 특판예금 판매는 증시 폭락 등 불안한 주식시장과 맞물려 주식시장으로 쏠리던 자금을 은행권으로 다시 돌리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 관계자는 “은행권의 경우 고금리특판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증가규모가 확대됐고 비은행권의 상호금융 수신도 양
농촌진흥청 폐지 등 정부조직 개편안을 둘러싼 통합민주당(가칭)과 한나라당,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협상이 막바지 고비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인수위가 발표한 ‘농촌진흥청 정부출연연구기관 전환에 따른 후속 보완대책 마련’이 농민단체들의 분노를 키웠다. 14일 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 인수위는 해양수산부와 여성가족부, 농촌진흥청 등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한 막바지 협상을 추진 중이다. 이 날 협상을 앞두고 농민단체들은 지난 13일 농진청 폐지 철회를 위한 ‘213 집단 집회’를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는 등 농진청 폐지에 대한 자신들의 반대 의견을 분명히 했다. 농민들의 반발이 4월 총선 낙선운동으로까지 번지며 점점 그 강도가 심해지자 일부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14일 협상에서 농진청 폐지가 철회될 것이라는 예측들도 조심스럽게 나왔다. 하지만 한창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이날 오후 3시 인수위는 ‘농진청 우려 해소방안’이라는 제목으로 ‘농촌진흥청 정부출연연구기관 전환에 따른 후속 보완대책 마련’을 발표하면서 농진청 폐지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표명했다. 인수위는 “정부의 연구비 지원감소에 대한 농민단체의 우려 해소를 위해 2012년까지 농업기술개발예산을 1조1천억원으로 늘리
경기북부 최초로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컨소시엄 개발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4일 경기도 섬유산업 활성화와 도내 섬유기업의 기술력 확보 및 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2008년 섬유분야 실용화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최초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도내 섬유관련 기업과 대학, 연구소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술개발을 통한 상용화 제품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제당 연간 최대 1억원(총사업비의 75%)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참여기업 중 중소기업에 한해서는 무담보·무보증·무이자로 지원,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에도 일조했다. 이와함께 경기도와 센터는 중소기업의 경우 기술개발사업비의 10%만을 현금으로 지급하도록 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북부지소 정혜숙 지소장은 “섬유관련 기술개발을 통한 상용화 제품 생산으로 경기북부 섬유 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FTA 대응과 수입대체 효과, 해외시장 개척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센터는 이번 사업 지원을 통해 경기북부 섬유산업이 향후 경기도 섬유분야
“더이상 신용보증 신청서류 떼지 마세요. 이제부터는 코딧 직원이 직접 보증심사서류를 수집합니다” 중소기업이 신용보증기금(이하 코딧)의 보증업무를 이용하는 절차가 간편해졌다. 코딧은 올해부터 보증신청절차와 서류제출 방식 등 신용보증 업무절차를 고객편의 중심으로 대폭 개선해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고객의 영업점 방문 최소화로 고객불편 해소 = 그동안 중소기업이 코딧으로부터 신용보증을 받기 위해서는 보증심사에 필요한 각종 서류를 관공서와 세무사 사무실 등에서 직접 발급받아야만 했다. 또 준비한 자료를 코딧 영업점에 직접 제출하다 보니 기업 입장에서는 서류의 준비와 제출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고 이에 대한 불편도 많았다. 실제 코딧이 매년 실시하는 고객설문조사에서도 서류준비와 수차례의 영업점 방문이 불편사항 중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코딧은 이러한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증에 필요한 서류는 고객의 협조를 얻어 직접 수집하고, 직접 수집이 곤란한 자료는 직원이 기업현장조사 시 제출받아 고객이 직접 영업점을 방문해야 하는 수고를 줄였다. ◇절차 변경으로 보증신청은 고객이 직접 = 또한 코딧은 고객이 보증상담에 앞서 보증신청을 먼저 하도록 절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