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버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밸런타인데이 선물’ 코너를 마련, 초콜릿 선물세트와 와인, 커플 머그잔 등 연인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을 판매한다. 이달 13일부터 19일까지는 초콜릿을 7천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스크래치를 증정, 1등에게는 5만원 상품권(전점 550명)을 선물한다. 2등은 2만원권 상품권(전점 2천750명), 3등에게도 각 매장당 6천명에게 인형을 선물한다. 특히 홈에버 각 매장의 문화센터에서는 ‘수제 초콜릿 만들기’ 등 밸런타인데이 특강도 실시한다. 홈에버 마케팅 김현정 실장은 “다양한 밸런타인 선물과 커플 이벤트가 마련된 만큼 남자친구에게 특별한 선물을 실속 있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초콜릿 제작방법을 배워 선물을 직접 준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홈에버에서 준비한 밸런타인데이 선물상품가격은 포장형 초콜릿류의 경우 1천990원~3만3천원, 초코 쉬폰 케이크 1만5천800원, 선물용 바구니는 크기별로 3천900원~1만4천900원으로 판매한다.
“농업의 산실, 농촌진흥청 폐지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이번 4월 총선에서 철저히 심판 할 것이다” 농촌진흥청 폐지로 극에 달한 농민들의 분노가 4월 총선을 통해 표출될 전망이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생활개선중앙회 등 100여명의 농민단체들은 12일 오전 10시 30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 모여 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정부조직 개편안 전면무효 투쟁과 농촌진흥청 폐지 즉각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기자회견은 농촌진흥청 폐지 철회와 한미FTA 국회비준 반대를 위해 오는 13일 진행될 지역별 시군별 집회에 앞선 선포식이었다. 농민단체 관계자는 “이명박 대통령당선인의 경우 농어촌을 위한 대선공약으로 농가부채 동결, 농어촌 지역 뉴타운 조성 등의 민생공약을 제시했었다”며 “하지만 당선된 이 후 이 당선인는 공약의 실천은 외면한 채 농촌진흥청 폐지라는 충격적인 결과로 농민에게 답하고 있다”고 분노했다. 그는 이어 “미국과 EU, 일본, 중국 등 계속되는 자유무역협정에도 불구하고 진행된 농촌진흥청 폐지는 농민의 자구적인 기술경쟁력을 차단하고 말살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촌진흥청 폐지 등이 담겨있는 정부조직법 개편안은 오는 25일 17대
너무 힘들었다 다 포기하고 도망가자고 하루에도 몇번 씩 생각했다. 하지만 피하지 않았다. 무조건 부딪혔다. 너무나 큰 고난에 눈물이 날 정도로 아팠다. 하지만 고난을 참고 이기는 순간 다시 일어서는 힘이 생겼다. 이 힘은 결국 업계 최고가 되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잡초같은 생명력’이라는 말이 있다. 뽑아도 뽑아도 어느새 땅을 비집고 꿋꿋이 새로 나는 잡초. 끈질긴 생명력을 가진 잡초는 벼농사나 밭농사를 짓는 농민들에게 가장 골치아픈 존재이다.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제초제를 뿌리거나 PE비닐을 이용해 잡초의 성장을 막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점점 환경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사람들이 인식이 높아지자 농업계에도 더이상 환경파괴의 주범으로 꼽히는 제초제와 PE비닐이 아닌 새로운 무언가가 필요하기 시작했다. 환경친화적이면서 잡초의 생성도 막는다. 이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주)SOC(www.soc-chem.com 시흥시 정왕동 소재)는 친환경 생분해성 멀칭지를 개발했다. (주)SOC의 친환경 생분해성 멀칭지는 인체에 무해하면서 잡초 제거에는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뿐만 아니라 농사의 과정에 맞춰 저절로 자연 분해됨에
중국과 말레이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꿈을 쫓아 한국 땅을 밟는다. 코리아 드림. 우리들이 아메리카 드림을 꿈꾸며 미국으로 건너갔듯이 그들은 코리아 드림을 꿈꾸며 한국으로 넘어오고 있다. 하지만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결코 녹록치 않은 삶의 현장이다. 본보는 외국인근로자들의 삶의 현장을 통해 유린당하는 그들의 인권과 임금체불 실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여전히 높기만 한 행정의 실태를 3회에 걸쳐 긴급진단한다. <글 싣는 순서> 프롤로그 - 외국인근로자들의 코리아드림 상 - 임금체불 끊을 수 없는 굴레 중 - 불법체류자로 내몰리는 암울한 현실 하 - 다가가기 힘든 외국인근로자 지원 행정 ‘노동의 대가’ 마저 착취 당하다 2006년 9월 안산의 타일제조업체에 입사해 코리아드림을 꿈꾸던 몽골 이주노동자 A(36)씨. 1년간 이 업체에서 일을 해온 그는 너무 적은 급여에 실망, 고용지원센터에 직장이동을 신청한 후 지난해 11월 회사를 퇴사했다. 하지만 퇴사 후 A씨는 사업주로부터 퇴직금을 주지 못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퇴직금을 정산받지 못하고 체불이 계속되자 그는 안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통해 경인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각각 창업기업에 대한 종합 지원과 창업보육기업 특례보증을 통해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집중적인 창업기업 지원을 통해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꾀하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이들 기관들은 기존 자금 보증의 역할을 넘어 창업기업에 대한 원스톱창업지원서비스를 통해 창업기업의 훌륭한 도우미 역할을 자청하고 나섰다. ◇기술보증기금, 기술력 우수 창업보육기업 지원 강화 =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창업보육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창업보육기업 특례보증’을 통해 창업자금 1천50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기업은 정부지정 창업보육센터 또는 기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창업보육센터가 추천한 창업보육기업, 대학·연구소 등의 실험실 창업기업, 교수·박사·기술사·연구원 등의 전문인력 창업기업이다. 기보는 창업기업 운전자금의 100%까지 지원과 보증료 0.2% 추가감면 등 창업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5억원으로, 운전자금의 경우 2억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사업장 임차시 필요한 임차보증금에 대해서도 시설자금으로 지원한다. 기보 관계자는 “비록 창업기업에 대한
특정분야에서 경쟁을 하기도 하지만 때때로 협력관계인 기업, 전문공급업체, 용역업체, 관련산업의 기업등과 기관들(대학, 공인기관, 기업연합회 등)이 결집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 바로 클러스터가 형성되는 원리이다. 폐허가 되다시피한 국내 섬유산업에 중국으로 갔던 기업들이 다시 모여들면서 협력적 네트워크와 경쟁을 통한 새로운 희망의 옷감을 짜고 있는 곳. 바로 반월시화추진단의 섬유소재 미니클러스터가 4분기 최우수 미니클러스터에 선정됐다. 반월시화추진단의 섬유소재 미니클러스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의 비전을 조명해 본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은 미니클러스터간의 건전한 경쟁과 상호학습을 통해 네트워크 활동과 사업의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분기별로 미니클러스터 활동을 평가해 우수 미니클러스터를 선정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3차년도 사업이 시작된 후 전국 7개 클러스터추진단(반월시화, 창원, 구미, 울산, 광주, 원주, 군산)의 36개 미니클러스터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11월, 12월간의 실적을 집계한 결과 반월시화추진단의 섬유소재 미니클러스터가 최우수 미니클러스터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미니클러스터 활동, 참석, 전문가활용, 정책
중국과 말레이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꿈을 쫓아 한국 땅을 밟는다. 코리아 드림. 우리들이 아메리카 드림을 꿈꾸며 미국으로 건너갔듯이 그들은 코리아 드림을 꿈꾸며 한국으로 넘어오고 있다. 하지만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결코 녹록치 않은 삶의 현장이다. 본보는 외국인근로자들의 삶의 현장을 통해 유린당하는 그들의 인권과 임금체불 실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여전히 높기만 한 행정의 실태를 3회에 걸쳐 긴급진단한다. <글 싣는 순서> 프롤로그 - 외국인근로자들의 코리아드림 상 - 임금체불 끊을 수 없는 굴레 중 - 불법체류자로 내몰리는 암울한 현실 하 - 다가가기 힘든 외국인근로자 지원 행정 제조업의 ‘필요불가분’ 외국인 근로자 ◇외국인근로자, 더이상 관망자가 돼서는 안된다 = 부푼 꿈을 안고 한국으로 오는 외국인들이 늘고 있다. 10일 법무부에 따르면 국내 체류 외국인은 지난해 말 현재 106만6천291명으로 전체 인구의 2%를 넘어섰다. 특히 산업연수생과 결혼이민자 등이 큰 폭으로 늘면서 1997년 38만여명에 그쳤던 외국인은 10년만에 2.7배로 증가했다. 이들 중 71.8%인 75만2천130명
부천시 부시장을 지낸 최태열(59)씨가 11일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신임 사무총장(G-Economy21 편집주간 취임)으로 취임한다. 신임 최태열 사무총장은 경북 경주 출생으로 1968년 10월 지방농업기원보(공채)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내무부 행정사무관(1996. 8), 행자부 자치행정과(1998. 9), 고양시 일산구청장(2000. 2), 과천시 부시장(2002. 2), 손학규 전 경기지사 비서실장(2003. 2), 김포시 부시장(2004. 2), 경기도 자치행정국장(2005. 2)을 거쳐 지난해 12월말 부천시 부시장을 끝으로 40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4일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수원 사회복지시설 두곳을 방문,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지난해 말 관내 사회복지시설 두 곳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던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올해 설을 앞두고 아동보육시설인 ‘경동원’과 ‘효행원’을 각각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시설내 어린이들이 설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그동안 직원들의 자원봉사모임인 ‘한사랑회’를 중심으로 지역내 장애우와 불우가정 학생에 대한 후원 활동과 아동복지시설 원생 초청 견학행사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기본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전직원이 참여하는 정기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내 나눔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지역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이 지난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의 ‘2007년도 중점부문 지역별 보증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총보증공급(신규공급과 기한갱신공급) 2조9천160억원 중 2조5천416억원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지원됐다. 이는 2006년에 비해 11.2% 증가한 것이다. 대표적인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 벤처기업과 이노비즈기업에는 2006년보다 각각 34.3%, 92.3% 증가한 1조7천3억원, 1조4천270억원의 보증을 공급했다. 잠재적인 기술혁신기업인 기술창업기업에는 2006년보다 17.5% 늘어난 8천957억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