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을 설계 100년을 선도하는 통계청’ 경기지방통계청은 12일 오전 10시 30분 경기지방통계청사 앞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통계청의 새 비전 홍보를 위한 제막식을 가졌다. 지난해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된 경기지방통계청은 공공성을 유지하면서도 책임운영기관으로서의 경쟁원리에 따라 성과달성을 하기 위해 정확한 통계 조사와 지역통계개발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따라 지난 8월 경기지방통계청은 정부의 2006년 책임운영기관 사업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도 올렸다. 이러한 성과를 발판으로 더욱 도약하기 위해 경기지방통계청은 통계청의 새 비전인 ‘10년을 설계 100년을 선도하는 통계청’을 새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통계청의 새비전인 ‘10년을 설계 100년을 선도하는 통계청’은 고품질 통계생산으로 가까운 장래(10년)을 대비한 미래설계를 가능하게 하고 국가의 미래(100년)을 선도하는 지표를 생산, 보급함으로써 국가경영의 소프트인프라를 완비하겠다는 통계청의 자신감이 담겨있다.경기지방통계청 관계자는 “올해의 성과를 발판으로 다음해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도약하기 위해 통계청의 새로운 비전을 새긴 간판을 설치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12일 지역내 금융기관과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 중소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경기지방 중소기업 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최근 국내 및 경기지역 경제동향’을 소개한 데 이어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총액한도대출 지원현황을 설명했다. 한국은행의 총액한도대출자금은 대출금액의 일정비율(50% 이내)을 저리(연 2.75%)로 지원해주는 자금으로 중소기업이 이 자금을 이용할 경우 최대 7억원(은행대출 총14억원)까지 저리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중금리보다 1~3%P 낮은 금리로 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한국은행 관계자 “중소기업에게 있어 자금에 대한 압박은 뗄래야 뗄 수 없는 문제”라며 “한국은행의 총액한도대출자금을 이용해 대출을 할 경우 시중금리보다 더 저렴하게 자금을 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총액한도대출자금에 대한 홍보 부족으로 이 자금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기업들도 많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총액한도대출자금에 대한 기업 홍보를 금융기관과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들이 함께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안성철 본부장은 중소기업 대표자들로부터 금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은 지난 10일(현지시간) 터키의 주요 민간상업은행인 야프은행과 5천만 달러 규모의 투스텝복합금융 신용한도 공여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투스텝복합금융은 수출입은행이 해외 현지은행을 통해 한국계 기업 또는 한국계 기업과 거래하는 현지기업을 지원하는 새로운 금융상품이다. 수출입은행은 EU시장의 관문으로 외국기업의 투자가 급증하고 있는 터키에 우리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터키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지정학적 중요성과 최근 수년간 7%대의 고성장을 보이는 등 포스트 브릭스(Post-BRICs) 국가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계약 체결로 우리 기업들이 터키 현지은행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금융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에따라 현지 진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물론 궁극적으로 터키에서 수요가 높은 자동차, 영상기기 등 우리기업의 수출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수출입은행은 지난 7일 키예프에서 우크라이나의 기업금융전문 민간상업은행인 프롬인베스트은행과 3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신용 공여계약을 체결했다. 우크라
올해 탑프루트 우수 시범단지에 화성의 ‘광평 포도단지’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탑프루트 시범단지 49개소를 대상으로 과실 품질수준, 안전성, 단지 운영성과 등 7개 항목을 심사해 우수 시범단지 17개소를 최종 확정하고 시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2007년도 우수 시범단지 선정을 위해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5일부터 23일까지 전국의 탑프루트 단지 현장에서 단지별 평가표에 의한 현지심사를 마쳤다. 그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은 9개 단지(사과·배·포도 등 과종별 상위 3개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4일 공개 발표회를 통해 2차 심사를 진행했다. 공개 발표회에는 대학교수와 언론사, 유통회사, 농진청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기했다. 농진청은 현지심사 결과 50%와 공개발표 결과 50%를 반영해 최종 대상 1개 단지, 최우수상 2개 단지, 우수상 14개 단지를 확정했다. 영예의 대상(국무총리상)은 화성시 서신면 광평 포도단지(회장 한규용)가 차지했다. 최우수상(농림부장관상)은 경북 영주시 봉현면 참사과사랑 단지(회장 박재열)와 안성시 양성면 정품회 배단지(회장 김기웅)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농촌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원유 유출 사고로 기름띠가 인근 해안으로 확산, 그 피해 또한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신용보증기금이 피해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나섰다. 신용보증기금(이하 코딧)은 최근 태안지역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재해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보증대상은 원유 유출사고로 피해를 입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재해중소기업으로 확인받거나 재해복구자금을 배정받은 중소기업이다. 코딧은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지역 내에 소재하는 피해 중소기업을 ‘특별재해특례보증’대상기업으로 분류해 피해금액 범위 내에서 운전자금은 5억원까지, 시설자금은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또 ‘특별재난지역’ 이외의 지역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일반재해특례보증’ 대상기업으로 분류하고 피해금액 범위 내에서 운전 및 시설자금을 합해 최대 2억원까지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코딧이 시행하는 ‘재해특례보증’은 부분보증비율을 90%로 높여 금융기관의 부담을 완화, 은행들이 적극적으로 특례보증대출을 하도록 했다. 또 보증료를 ‘특별재해특례보증’은 0.1%,
극심한 취업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취업을 위해서 일부러 졸업을 미루는 NG(No Graduation)족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취업포털 커리어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내년 2월 졸업예정자 5명 중 4명은 현재 미취업 상태이며 이 중 59.3%는 NG족이 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NG족이란 ‘No Graduation’의 약자로 충분히 졸업할 수 있는 여건이 되었음에도 취업·진로 등의 문제로 졸업을 미루는 학생인 ‘캠퍼스 모라토리엄’을 뜻하는 신조어다. 졸업을 연기하는 이유(복수응답)는 41.4%가 ‘졸업생이 아닌 재학생 신분으로 취업하기 위해서’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영어공부·자격증 취득 등 취업공부를 하기 위해서’ 는 32.8%,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해서’ 23.7%, ‘인턴십을 하기 위해서’ 12.6%, ‘해외 어학연수를 가기 위해서’ 9.6%, ‘공무원 준비를 하기 위해서’ 7.6% 등이 있었다. 졸업을 연기하기 위해 동원한 방법으로는 ‘재학 도중 휴학을 신청했다’가 31.5%로 가장 많았고 ‘졸업연기 신청을 했다’가 22.3%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와함께 ‘이수학점을 채우지 않고 일부러 수업을 적게 들었다’와 ‘교수님께
경인지방노동청은 12일 오전 10시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지역고용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인천지역 노사정 협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최근 일자리 창출 및 인적자원 투자가 중요한 정책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정부 주도의 고용·인적자원정책만으로는 지역수요에 적합한 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음을 인식, 지역고용 거버넌스 체제 구축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노총 및 인천경영자총협회,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광역시청 등 지역경제 주체들은 서로 간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지역고용 거버넌스 체제 구축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노동부에서 시행하는 고용관련 사업에 대한 안내와 그 추진체계상의 개선사항 및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인천지역의 노사정을 대상으로 고용관련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별 전략산업과 연계한 지역밀착형 노동시장정책을 펼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달 26과 6일 개최한 ‘경기·인천지역 여성고용포럼’과 ‘고용지원사업 설명회’에 이어 지역고용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경인지방노동청이 개최하는 세 번째 행사이다. 경인지방노동청 관계자
농촌진흥청은 식물유전육종을 전공한 조은기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2008년 판 ‘마르퀴스 후즈후’에 등재된다고 11일 밝혔다. 조은기 박사는 유전육종과 품종개량분야에서의 연구 및 논문 발표로 종자 및 유전자원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유전자원 DNA 뱅크 연구와 초저온 동결(-196℃)보존 등의 업적을 인정받아 ‘사이언스(Science)와 엔지니어링(Engineering) 분야’ 우수과학자로 선정됐다. 그동안 조 박사는 식물 유전자원 국가관리 정책방향과 대책(2004), 식물유전자원의 초저온 동결보존(2001) 등 다수의 저서집필과 Web기반 DNA Profile 분석프로그램 개발(2004), 식물에서 분리한 SSR 프라이머 및 이의 용도 등 특허 출원(2004), 국내외 주요학술지에 50여 편이 넘는 논문 발표 등 활발한사동을 펼쳤다.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농업연구관을 거쳐 유전자원과장, 연구관리과장, 연구개발국장을 역임한 조 박사는 올해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고위정책과정을 수료했다. 이외에도 조 박사는 종자연구회, 한국토종연구회, 작물육종학회 등의 다양한 협회 및 학회에서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토종 유전자원의 DNA 뱅크사업
경기농협지역본부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동안 인천 강화 로얄관광호텔에서 경기도RPC 협의회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RPC 쌀 판매활성화 및 건전결산 추진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RPC장들은 우수브랜드쌀에 대한 전국 소비자단체 브랜드 평가에서 경기미가 밀리고 있는 것을 지적하고 품질고급화를 통해 경기미의 명성을 되찾을 것을 결의했다. 또 소비자가 선호하는 우수브랜드 육성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경기미 판매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과 RPC건전경영을 통해 농업인에 대한 실익제공과 RPC 시설개선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황선옥 소비자시민모임 상임이사는 특강을 통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우수브랜드 쌀은 농약이 잔류되지 않은 쌀, 중금속이 없는 쌀,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쌀”이라며 “RPC가 생산농가관리 및 교육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종일 본부장은 “올해 평택 슈퍼오닝쌀과 여주 대왕님표쌀을 미국에 수출한데 이어 경기미로 만든 떡을 일본에 수출하는 등 경기미가 세계속의 경기미로 변화하고 있다”며 “또한 최근 품질과 안전성이 프리미엄급인 -199Rice가 출시돼 소비자들의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
“옛날 옛날 한 옛날에 은하수 건너 하늘나라에 살던 선녀가 땅으로 내려왔어요”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아이는 하늘을 날고 은하수도 건너며 하늘나라 선녀도 만난다. 엄마의 목소리와 함께 한창 상상의 나래에 빠져 하늘나라 선녀와 놀던 아이는 새근새근 꿈나라로 빠져든다. 어린시절 밤이 무서운 아이도 엄마가 직접 자장가를 불러주거나 동화책을 읽어주면 금새 행복한 꿈나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꿈 많은 아이’ (주)지팡이(www.gfunny.co.kr)의 최동학 대표(46)와 장석호 박사(42)는 모든 아이들에게 행복한 꿈을 심어주려고 한다. 책 읽어주는 인형 ‘꾸마’는 삶의 지팡이 ◇꿈 많은 아이(꾸마)의 탄생 유비쿼터스 첨단 기술과 멀티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 교육 분야와 헬스케어 분야, 복지 분야에서 새로운 대안을 연구개발하고 제조하는 회사인 (주)지팡이. 이제 막 창업 1년을 맞은 이 회사의 대표제품은 ‘꾸마’라는 이름의 인형이다. 귀여운 외모에 마법사 모자를 쓴 ‘꾸마’는 두 손에 책을 들고 있다. 외관상 다른 인형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이는 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