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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銀 ‘2007 중기 금융지원협의회’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12일 지역내 금융기관과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 중소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경기지방 중소기업 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최근 국내 및 경기지역 경제동향’을 소개한 데 이어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총액한도대출 지원현황을 설명했다.

한국은행의 총액한도대출자금은 대출금액의 일정비율(50% 이내)을 저리(연 2.75%)로 지원해주는 자금으로 중소기업이 이 자금을 이용할 경우 최대 7억원(은행대출 총14억원)까지 저리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중금리보다 1~3%P 낮은 금리로 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한국은행 관계자 “중소기업에게 있어 자금에 대한 압박은 뗄래야 뗄 수 없는 문제”라며 “한국은행의 총액한도대출자금을 이용해 대출을 할 경우 시중금리보다 더 저렴하게 자금을 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총액한도대출자금에 대한 홍보 부족으로 이 자금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기업들도 많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총액한도대출자금에 대한 기업 홍보를 금융기관과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들이 함께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안성철 본부장은 중소기업 대표자들로부터 금융지원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또 참석한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 및 금융기관 들에게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주)뉴트의 박인철 대표는 “중소기업의 경우 자금부족 때문에 발생하는 애로사항이 많다”며 “이번 자리를 통해 금융기관과 중소기업이 함께 윈윈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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