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전개하고 있는 ‘희망 2008 나눔캠페인’에 동참, 818만5천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서 기술보증기금은 연말연시 소외되고 어려운 불우이웃을 돕기위해 임직원 96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 달기 및 성금모금운동을 펼쳤다. 성금모금액은 KBS부산방송총국에 기탁했다. 기보 관계자는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공익기관으로써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도 충실하도록 노력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 행사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2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최고의 성수기인 크리스마스를 위해 유통가는 각종 이벤트와 특가전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 고객몰이에 나섰다. 6일 백화점과 할인점 등 유통업계는 트리 등 크리스마스 용품 특가전을 비롯해 사진공모전, 케이크 굽기 등 각종 이벤트, 기금마련을 통한 자선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웃사랑 행사들이 함께 진행돼 추운 겨울을 사랑으로 한층 따뜻하게 할 예정이다. ◇유통업계, 미리 크리스마스 한창 = 애경백화점 수원점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고객들의 크리스마스 선물 선택에 도움이 될 ‘크리스마스 기프트 제안 상품전’을 마련했다. 애경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상품전의 경우 연령별 가지고 싶은 최고의 선물들을 모아 만들었다”며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떤 선물을 줘야 할지 망설이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애경백화점 수원점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정문 앞에 설치한 루미날레를 배경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루미날레를 배경으로 ‘애경·루미날레 사진공모전’이 열린다. 오는 14일까지 사진접수를 받은 후 정문앞 루미날레에
“두바이 쪽 바이어와의 만남은 처음인데 처음인 것 치고는 바이어의 반응이 상당히 좋다. 좋은 결과를 기대해봐도 될 것 같다” 산업용 공구를 생산하는 웰두텍의 최성오 이사는 두바이에서 온 건설관련 해외바이어 앞에서 열심히 기계에 대한 시범과 설명을 보인 후 돌아서며 성공적인 수출계약에 대한 기대감에 내심 들떴다. 최 이사는 “현재 이 모델의 경우 일본과 필리핀, 미얀마 쪽으로 수출을 하고 있는 모델”이라며 “현재 건설 붐이 불고 있는 두바이와 수출계약이 성사될 경우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경기도 수출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GBC 바이어 초청상담회 2007’은 인도와 두바이에서 온 50여명의 해외바이어들과 이들을 만나기 위해 찾아온 기업인의 열기로 뜨거웠다. R&DB센터 전시이벤트홀과 대교육장에 마련된 상담 테이블에는 해외바이어와 기업인들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었고 상담 테이블이 아닌 장소에서도 기업인들은 지나가는 해외 바이어에게 말을 걸며 한번이라도 더 바이어와의 접촉을 시도하기 위해 기회를 노렸다.
인사잡음과 조직개편, 노사갈등 등 올해 끊임없는 인사논란이 이어지던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대대적인 수습 인사를 단행, 조직쇄신에 나섰다. 5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는 지난달 진행됐던 경기도 특별감사와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인사관련 사항을 수렴, 노사가 함께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새로운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달 행정감사에서 경기도는 경기중기센터의 보좌역 제도와 전문위원제도, 부본부장 직급 등 이명환 대표가 야심차게 시행했던 인사정책에 대해 충성과 줄서기를 강조하는 독단적 인사방식이라며 시정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따라 경기중기센터는 이번 인사조치를 통해 보좌역 제도와 전문위원제도, 부본부장 직급을 전격 폐지하고, 정혜숙 기획관리부본부장을 북부지소장으로 발령했다. 논란이 됐던 보좌역과 전문위원 직제도 폐지하고 전원 부서 배치했다. 이외에도 이번 인사조치를 통해 노사화합과 우수인력 재배치를 통한 개인 역량 강화로 내실을 더욱 다져나간다는 취지로 총 15명에 대해 보직이동 인사를 단행했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도 특별감사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됐거나 권고된 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경기도와 사전 조율 후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유출로 극심한 현금부족현상을 겪고 있는 은행업계가 최근 출렁이는 증시를 기회삼아 빼앗겼던 고객을 되돌리기 위한 다양한 고금리 복합예금을 출시, 공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4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정기예금과 다양한 지수를 연계해 안정성과 수익률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다양한 복합예금을 출시, 기존 특판예금판매로 인한 주식시장으로부터의 자금 유턴현상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주가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14%의 수익이 가능한 복합예금 ‘이 챔프(E-Champ) 07-11호’를 14일까지 4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연 8.0% 확정금리를 지급하면서 레포츠 활동 때 할인혜택도 제공하는 우리사랑레포츠 정기예금과 주가의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20%의 수익이 가능한 코스피(KOSPI)200 지수 연동예금에 절반씩 동시에 가입한다. 최고 연 14%까지 수익을 낼 수 있지만 저축기간 중 한 번이라도 코스피200지수가 기준대비 20%를 초과해 상승하는 경우에는 만기지수에 관계없이 연 5.0%로 수익률이 확정된다. 가입대상과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으며 저축기간은 1년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러한 복합예금은 최근
기업 두 곳 중 한곳은 연말보너스를 계획하고 있으며, 선물세트나 상품권 지급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김기태)가 기원회원 351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해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5.3%가 ‘연말보너스 지급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지급계획이 없다는 응답은 31.6%, 미정은 23.1%로 나타났다. 연말보너스 지급방식은 ‘선물세트나 상품권’이 30.8%로 가장 많았다. ‘기본급 대비 50% 미만’은 27.0%, ‘기본급 대비 100%이상’ 20.8%, ‘기본급 대비 50%이상 80%미만’ 10.1% 순이었다. 지난해와 비교 연말보너스 지급 수준이 ‘비슷하다’는 응답이 41.9%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올해 없다’는 27.4%, ‘지난해 대비 줄었다’ 12.8%, ‘지난해 대비 늘었다’는 8.5%, ‘지난해 없었으나 올해 있다’ 5.1%, ‘지난해 있었으나 올해 없다’ 4.3% 순이었다. 전체적으로 늘었다는 응답(13.6%)보다 줄었다는 응답(17.1%)이 더 높게 나타났다. 한편, 같은 기간 직장인 84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0.9%가
정부가 발표한 동탄2 신도시 내 이전대상 기업을 위한 ‘기업종합대책’이 구체적인 내용이 빠진 ‘속빈 강정’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3일 건설교통부와 경기도, 한국토지공사 등에 따르면 건설교통부는 지난달 30일 동탄2 신도시 내 이전 기업들을 위한 기업종합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기업종합대책은 동탄2 신도시 예정지 안에 있는 기업에 대한 기업 이전 방안과 기업 존치 방안으로 나뉜다. 기업이전방안으로는 화성시와 용인시, 오산시에 이전 기업을 위한 신규 산업단지를 새로 조성한다는 내용으로 용인시 이동면 덕성리 일대 106만㎡와 오산시 가장동 일대 66만㎡, 화성시(구체적인 지역 및 면적은 추후 확정)에 각각 조성될 예정이다. 또 건교부는 산업단지 신규 조성과 별도로 지구내(외) 대토방안으로 한국토지공사가 조성 중인 화성시 동지지구(80만㎡)를 동탄2 신도시로 통합하고 동지지구 일부를 산업대책 용지로 우선 공급한다는 방안도 내놓았다. 이와함께 건교부는 장치형 산업이나 산업연관효과가 큰 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업체의 뜻을 파악한 뒤 별도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존치기업을 결정한다는 기업존치방안도 내놓았다. 하지만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종합대책’에 대해
성남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돼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육성되고 있는 지문인식 전문기업인 (주)슈프리마(대표 이재원)가 바이오인식 업계 최초로 5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해 성장가능성을 입증했다. (주)슈프리마는 제4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만 달러 수출탑 수상과 함께 바이오인식 기술을 세계 최고로 급성장시키는 신기원을 이뤘다. 이와함께 (주)슈프리마의 이재원 대표는 세계에 국가브랜드 및 기술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업체는 지난 7월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타기업육성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시를 대표할 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현재 재단의 마케팅 분야 지원을 통해 해외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사업초기부터 지문인식 모듈로 해외시장 개척에 힘써온 슈프리마는 일년에 10회 이상의 해외전시회에 참가,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 판매망을 설립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매년 100% 이상의 수출 신장률을 이뤄냈다. 이 결과 지난 2005년 1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한 데 이어 불과 2년 만에 5배 이상의 탁월한 수출 신장세를 보이며 5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하는
국제유가 상승과 원자재가격 상승 등 불안한 국제경제가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서민들의 연말 겨울나기가 한결 힘겨울 전망이다. 3일 경기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경기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1월 경기도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3.7% 올라 2004년 10월 이후 3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품목별 상승세를 보면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불안한 국제경제가 반영된 공업제품이 4.3% 상승,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뒤를 이어 태풍 등 기후적 요건에 따라 올해 작황이 좋지 않은 농축수산물이 4.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체감물가와 명목물가간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 만든 각종 특수분류 지수를 보면 서민들이 느끼는 물가 상승폭은 더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식료품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구입하는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대비 5.0% 상승했고 생선류·채소류·과실류 등 신선식품 상승률은 전년대비 9.6% 상승, 올해의 배추파동을 반영했다. 실제 상승률 상위에 오른 품목을 살펴보면 배추(210.3%), 양상추(149.7%), 무(87.2%), 토마토(72.2%) 등 채소류와 금반지(30.0%), 등유(1
연말을 앞두고 기업들의 막바지 신입 및 경력 채용이 줄을 잇고 있다. 3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제일약품, 한라공조, 능률교육 등에서 막바지 신입, 경력 채용에 나섰다. 제일약품(www.jeilpharm.co.kr)은 마케팅, 영업, 제제연구 등 총 5개 부문에서 신입,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영업의 경우 4년제 대졸자라면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가능하며 제제연구는 석사 학위 취득자로 약사면허 소지자여야 한다. 각 부문에 따라 자격요건이 다르므로 당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후 지원하면 된다. 접수는 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캐리어(www.carrier.co.kr)는 9일까지 신입 및 경력사원 10명을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연구개발, 시스템사업 부문으로 관련 분야를 전공한 4년제 대졸자면 된다. 경력자는 3~5년의 경력이 있어야 지원 가능하다. 영어 우수자는 우대한다. 접수는 당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신성이엔지(www.shinsung.co.kr)는 오는 8일까지 신입 및 경력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영업, 설계, 연구개발 등에서 3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초대졸 이상자로 경력사원의 경우 해당분야 3~7년 이상 경력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