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돼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육성되고 있는 지문인식 전문기업인 (주)슈프리마(대표 이재원)가 바이오인식 업계 최초로 5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해 성장가능성을 입증했다.
(주)슈프리마는 제4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만 달러 수출탑 수상과 함께 바이오인식 기술을 세계 최고로 급성장시키는 신기원을 이뤘다.
이와함께 (주)슈프리마의 이재원 대표는 세계에 국가브랜드 및 기술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업체는 지난 7월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타기업육성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시를 대표할 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현재 재단의 마케팅 분야 지원을 통해 해외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사업초기부터 지문인식 모듈로 해외시장 개척에 힘써온 슈프리마는 일년에 10회 이상의 해외전시회에 참가,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 판매망을 설립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매년 100% 이상의 수출 신장률을 이뤄냈다.
이 결과 지난 2005년 1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한 데 이어 불과 2년 만에 5배 이상의 탁월한 수출 신장세를 보이며 5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재 (주)슈프리마는 매출의 70%를 해외수출로 거둬들이고 있으며 그 중 2/3이상을 서유럽, 미국 등 선진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신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브릭스(BRICs) 지역의 보안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해 전 세계 100여 개국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했다.
특히 새로 출시된 바이오엔트리 플러스는 검증된 기술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공장을 100% 가동해도 수주 물량을 맞출 수 없을 만큼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이재원 대표는 “이번 500만달러 수출탑 수상은 임베디드 모듈 판매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상품개발과 기술개발을 통해 전 세계로 수출 다변화를 추구한 결과”라며 “올해 900만달러 수출은 무난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는 1천만달러 수출탑을 향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