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와 현대로템 주식회사, 의왕시치과의사회가 함께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의 치과의료비를 지원한다. 김상돈 시장과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엄태호 시 치과의사회장은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사회적 기능 회복을 위한 저소득층 의료비(치과)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현대로템㈜가 27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의왕시치과의사회는 회원 병·의원을 통한 의료비 5% 이상 후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는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고 앞으로도 현대로템 임직원은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엄태호 의왕시치과의사회 회장은 “심각한 치과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이번 사업이 일상생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의 검사와 치료 등 필요한 서비스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현대로템 주식회사와 의왕시치과의사회 회원 병·의원의 관심과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기쁨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따뜻한 나눔과 봉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2월까지 추진되는 이
의왕시의 ‘새로운 희망의 기억을 만드는 치매카페 기억마루!’ 정책이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의왕시는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한국거버넌스학회가 주관한 ‘2021년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에서 ‘새로운 희망의 기억을 만드는 치매카페 기억마루!’가 전국 자치단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한국거버넌스학회는 매년 중앙부처, 자치단체, 공기업의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를 공모해 정책의 독창성, 효율성, 대응성, 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 우수 사례를 선정해 오고 있는데 의왕시는 시 단위 자치단체의 정책 사례로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왕시가 전국 최초로 정책을 개발해 민간에서 운영하고 있는 ‘치매카페 기억마루’는 커피숍의 장소와 재료, 기술 등을 제공받아 치매 어르신이 직접 커피 주문부터 서빙, 정리까지 할 수 있는 활동공간이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상을 계기로 치매 카페 기억마루 운영을 비롯해 치매 안심마을 조성, 스마트 기억 이음 교실 운영, 기억꾸러미 배부 사업 등 치매의 예방과 치료, 지역사회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치매 관리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해
NH농협 과천시지부가 25일 무안 양파빵 400여 개를 과천시에 전달했다. NH농협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양파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무안 양파빵' 나눔 행사를 추진 중이다. 시는 이날 후원 받은 빵을 지역 노인복지관 등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부식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들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양파빵을 후원해주신 NH농협 과천시지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상돈 의왕시장이 25일 ‘제40차 현장행정의 날’을 맞아 시 주요사업 현장을 찾아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김 시장은 이날 자연학습공원 경기아이누리놀이터를 방문해 설치된 놀이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어 최근 의왕역에 설치된 무인대출반납기인 스마트도서관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에서 반납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또 막바지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인 포일어울림센터 현장을 찾은 김 시장은 창업지원공간, 청년발전소, 포일어울림도서관, 청소년 문화의 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더플러스 카페 등 건물 내 입주 기관별 시설 조성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현재 운영 중인 포일스포츠센터 내 주요 시설과 운영 현황도 살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포일어울림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매우 높은 시설”이라며 “앞으로 포일어울림센터를 찾는 많은 시민들이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인테리어 공사의 마무리와 센터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고령친화도시는 WHO가 2009년부터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으로, 교통·주거·여가·사회활동 등 WHO가 제시한 8개 영역기준에 적합해야 가입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인증으로 2018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이어 고령친화도시로 지정됐다. 그간 시는 향후 급속하게 진행될 고령화 및 그에 따른 지역사회의 변화에 대비해 선제적인 준비를 해왔다. 그동안 의왕형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어르신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을 비전으로 지난 3월 의왕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법적근거를 마련하였고, 고령친화도시 조성 용역 및 고령친화도 조사 등을 통해 3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앞으로 6대 영역 72개 고령친화도시 세부사업을 국제적 기준에 맞춰 충족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3년간 실행계획평가와 고령친화도시 5개년 중장기 계획을 제출해 재인증 받을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모든 시민이 조화를 이루며 고령이 돼도 불편하지 않고 나이와 무관하게 평생을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
과천시는 역대 시장 선거 결과만 봐도 전통적으로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이다. 지난 2002년 당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했던 여인국 전 시장이 제3~5대 시장으로 3선 연임한 뒤 신계용 새누리당 후보가 6대 시장으로 당선되는 등 보수정당이 독주했다. 이 같은 지역 정서로 인해 내년 과천시장 선거에서 과연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종천 시장의 수성 여부와 국민의힘 후보의 정권 탈환 여부에 지역 정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역 현안으로는 안양 인덕원역과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경마장 일대(과천동·주암동·막계동 일원)를 중심으로 개발이 예정된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과천주암 공공지원 민간 임대주택공급 촉진지구 등 3곳의 대규모 개발 계획이 추진 중이어서 과천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여·야 인사들은 앞다퉈 차기 시장 후보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종천(49) 현 시장과 제갈임주(49) 과천시의회 의원, 배수문(56) 경기도의원과 김기세(58)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종천 현 시장은 정부의 '8·4 부동산 대책'에 미온적으로 대응했다는 이유로 주민소환투표를 치러내는 등의 한바탕 홍역을 겪었다. 그는 ‘2021
의왕시가 시민의 정서 함양과 지역 문화 창달을 위해 참신하고 재능 있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일반단원을 모집한다. 의왕시에 거주하는 만 9~13세 청소년 또는 의왕시에 있는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1학년 재학생으로,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이메일(lloyd0623@korea.kr)로 접수받는다. 선발 전형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실기는 동영상으로 심사하고, 면접은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실기 동영상은 지정곡(하늘나라 동화) 1곡을 가창하고 지원자의 장기를 보여주는 영상(2분)을 촬영해 제출하면 되고, 면접은 추후 안내에 따라 온라인에 접속해 보호자 동반 하에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고문과 제출서류 양식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지원자는 응모원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하여 실기 동영상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합창단은 주 2차례 정기연습, 연 1차례 정기연주회, 시 행사 참여, 합창경연대회 참가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단원에게는 연주복 및 급식 제공, 연주활동에 따른 봉사확인서 인정, 겨울(여름) 캠프 참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종 합격자는 올해 연말까지 수습기간을 거친
한국마사회가 대전광역시와 ’한국마사회 대전지사 건물 매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대전지사 1층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 송철희 회장 직무대행, 대전광역시 허태정 시장, KAIST 이광형 총장, 박범계 국회의원, 대전광역시 권중순 시의회 의장, 장종태 서구청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전시는 오는 9월 매매계약 체결에 차질이 없도록 마사회 건물 매입에 필요한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마사회는 대전시의 사전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8월 이사회에서 매각에 대한 이사회 의결을 완료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대전시는 마사회로부터 건물을 매입, KAIST와 함께 ’글로벌 혁신창업 성장허브 공간‘으로 조성·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인사말에서 “이 건물에 조성될 글로벌 혁신창업 성장허브는 국내 최고 대학인 카이스트가 운영해, 성장·도약 단계에 있는 우리 지역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철희 한국마사회 회장 직무대행은 “지난 3월 대전지사 운영 종료 후 지사건물의 최적의 활용방안에 대한 고민 끝에 대전시와
의왕시보건소 우재영 감염병대응팀장(55)이 최근 코로나19에 신속 대응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우재영 팀장은 지난 해부터 확산된 코로나19를 차단하기 위한 현장 대응 업무를 신속히 추진해 감염에 노출된 접촉자를 격리·관리하는 등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데 기여했다. 또 코로나19 확진 환자 816명에 대한 감염 차단과 확산 방지 등을 위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특히 확진환자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상 배정 요청과 구급차 등 이송 수단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그는 격리자가 14일 동안 무사히 격리를 잘 마칠 수 있도록 현장점검, 병원 연계,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격리자에 대한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왔다. 우 팀장은 지난 1992년 공직에 들어와 보건·복지·의료분야를 담당해 오면서 그동안 성실하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도지사 표창 3차례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우재영 의왕시보건소 팀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종식과 의왕시민의
김상돈 의왕시장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의왕역 정차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김상돈 시장은 지난 19일 낮 12시 세종시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강희업 철도국장 등 관계자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향후 도시개발 급증에 따른 광역교통망 대책으로 GTX-C노선 의왕역 추가 정거장 설치 필요성과 당위성을 재차 설명하고 “현대건설컨소시엄과의 실시협약 때 의왕역이 반드시 추가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서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 김 시장은 특히 “수원역과 금정역 간 거리는 14.1㎞로 의왕역은 급행철도 영향권을 벗어나 있고, 사전타당성조사용역 결과 BC는 1.51로 조사됐다”며 “시의회에서 추가 역사 신설에 대한 비용부담을 동의한 상황에서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컨소시엄도 의왕역 설치와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만큼 우선협상대상자와의 실시협약 때 16만 의왕시민의 염원인 의왕역이 반드시 추가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이에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현재 GTX-C 노선 연장 및 추가 역사 등 각종 요구와 민원이 발생되고 있다”며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비공개 협상이 진행 중이다. 의왕시에서 제출한 의왕역 추가 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