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다음 달 13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12주간 운영되는 ‘하반기 비대면 교육문화사업’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내달 8일까지이며, 전화 접수로만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공간의 기본적인 소통 방법을 이해하고, 나만의 고유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브랜드 블로그 만들기’, 카메라 조작법 및 표현을 학습하는 ‘포토아카데미’, 전통공연예술의 동작을 배우는 ‘전통연희’, 신체 노폐물을 분해 연소시키는 운동요법인 ‘프롭테라피’ 등 맞춤형 강좌들이 준비됐다. 또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ABC 어린이 왕초보 영어’,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유물로 만나는 우리역사’ 강좌를 준비해 수강생들 참여 연령의 폭을 넓혔으며, 상반기에 큰 인기를 얻었던 ‘영어동화’와 ‘랜선 역사탐방’ 강좌는 하반기에도 운영될 계획이다. 교육은 비대면(온라인)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코로나 단계별 조치에 따라 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의왕시 안기정 복지정책과장은 “비대면으로 운영할 계획이니 만큼, 기존 청계동 인근 수강생들뿐만 아니라 부곡·고천·오전동 등 다양한 지역의 수강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비대면으로도 즐겁게 참여할 수
과천시가 선제적인 재활용체계를 구축하고 자원순환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공공용 종량제봉투 를 ‘친환경 종량제봉투’로 제작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폐합성수지 사용률이 40%인 환경표지 인증 제품으로 공공용 친환경 종량제봉투 4만5000장을 제작하기 시작해 오는 10월쯤 재질시험을 거쳐 실제 사용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실사용자들에게 반응을 모니터링 한 후 확대 사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친환경 종량제봉투’는 폐합성수지(버려지는 플라스틱, 비닐류 등)가 포함된 재생원료로 만들었으며, 환경부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이전 종량제봉투는 폐합성수지가 들어있는 재생원료로 만들어 일반원료로 만든 것보다 쉽게 찢어지고 색상도 선명치 않아 제작을 기피했다. 하지만 최근 발전한 생산기술로 강도 등이 공인시험기관의 품질 기준을 충분히 만족시켰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공공용 종량제봉투를 친환경 소재로 바꿈으로써, 주 원료인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저탄소 경제, 순환경제에 기여하고 나아가 탄소중립 기후행동을 위한 실천을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최근 도로명주소법 전부개정으로 달라진 내용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이달의 도로명주소 O/X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전부개정을 통해 드론, AI로봇, 자율주행자동차 등 새로운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고가도로, 지하도로, 건물 내부 통로 등에도 도로명을 부여하고 비상급수시설, 인명구조함 등 시설물에도 사물주소를 부여해 생활 속 주소 사각지대가 해소될 전망이다. 또 도로명이 없어 불편했던 길을 누구나 도로명 부여 신청을 할 수 있고, 임차인이 요청할 때에만 가능했던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건물 소유자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의왕시 강수영 민원지적과장은 “도로명주소법 전부개정으로 주소 체계가 보다 국민 중심으로 바뀌어 생활 속 편의 향상이 될 것”이라며 “달라진 주소제도를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달라지는 주소 제도를 많은 시민에게 적극 알리기 위해 10월까지 매달 도로명주소 O/X퀴즈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벤트는 의왕시청 공식블로그(의왕e야기)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의왕을 대표하는 음식점 육성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의왕 맛집 더하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분야별 컨설팅 팀을 구성해 메뉴 개발부터 홍보 마케팅 지원에 이르기까지 3개월간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지원을 통해 의왕시 대표음식점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의왕시 내 사업장을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이며,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고, 현장평가 실시 후 심사를 거쳐 내달 17일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에서는 관내 성장가능성 있는 음식점을 발굴하여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각 점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여 점포의 성장뿐만 아니라 골목상권 전체가 활성화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신청기간 내 의왕시청 기업지원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생산성본부(www.kpc.or.kr) 또는 의왕시 홈페이지(www.uiwan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내년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가운데 의왕시장 선거에서는 지역 토박이 첫 시장인 김상돈(60) 현 시장(더불어민주당)이 재선에 성공할 지와 김성제 전 시장이 이를 저지하고 시장 자리를 탈환할 지가 관전 포인트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3선에 도전한 김성제 전 시장을 9117표차로 따돌린 김상돈 시장은 민선 자치단체장 시대가 열린 이래 처음으로 시장에 당선된 토박이 인물로서 화제가 됐다. 김 시장은 3선 시의회 의원과 도의회 의원을 거치면서 초선 시장답지 않게 시정 전반에 걸쳐 안정적으로 의왕시정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선 7기 전국 공약 이행 평가에서 SA(최우수)등급을 받는 등 신뢰도를 높인 그는 지난 10년간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중고통합형 미래학교를 오는 2024년 전국 최초로 설립을 추진하는 등 의왕시를 전국 최고의 교육 명품 도시로 격상시키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GTX-C노선 의왕역 정차를 위해 국회, 시의회, 시민과 함께 발로 뛰며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수도권 중심도시롤 발전시켜 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 시장의 재선 도전에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3선인 전경숙(62) 의왕시의회 의원과 기길운(62) 안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
과천시는 광복절을 맞아 경축식 행사 대신 ‘광복(光復)을 기리다’ 영상을 제작, 과천시 유튜브 공식 채널에 게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영상은 13일 오전 10시, 과천시 유뷰트 공식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광복(光復)을 기리다’ 영상은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수천, 수만 선조들의 희생과 용기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제작했다. 영상에서는 윤용황 어르신이 과천시 독립유공자 유족대표로 기념사를, 김종천 과천시장이 광복절 경축사를 전달한다. 또 기념공연으로 일제의 침략과 항일투쟁, 광복의 과정을 샌드아트로 표현하여 과천시만의 특별한 제76주년 광복절 경축 기념행사로 준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장기간 보류되고 있는 ‘의왕오매기지구 개발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의왕시는 김상돈 시장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헌욱 사장이 최근 의왕시 균형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상생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의왕오매기 개발사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핵심은 수년째 보류 중인 의왕오매기지구 개발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으며, 신속하고 안정성 있는 공공주도 개발사업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그동안 의왕오매기지구는 수차례 개발사업을 추진했으나 최근 의왕백운밸리 및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 완료가 가시권으로 들어옴에 따라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디. 의왕시 오전동 일원 약 30만㎡부지에 조성 예정인 오매기지구는 주거·상업·문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복합단지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의왕시는 이르면 이달중 건축허가제한과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 등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면밀한 검토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 숙원사업으로 수년째 중지되고 있는 의왕오매기지구 사업의 시작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진행하여 지역민들의 개발행정 신뢰감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의왕시의회 윤미경 의장이 지난 11일 농협 창립 60주년 기념해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동행6060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는 NH농협 한명호 의왕시지부장과 의왕농협 김호영 조합장이 농협중앙회장을 대신해 윤 의장에게 전달했다. 윤 의장은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및 권익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경기도 내 농촌사회 발전 및 농업인 조합원 소득 증대에 기여 공로가 큰 외부인사 60명을 선정,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NH농협 한명호 의왕시지부장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평소 농협·농촌에 관심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국민과 함께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포일어울림센터 창업지원공간에 입주할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13개 업체를 추가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 1차 모집을 통해 총 19개 입주기업을 선발한데 이어 이번 2차 모집에는 45개 기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된 기업들은 IOT, AI, 모바일게임, 영상콘텐츠 등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들로 스타트업지원센터(1인창조) 8개 사, 창업보육센터 2개 사, 기업성장지원센터 3개 사 등이다. 선발된 기업들은 오는 9월 입주하게 되며, 코워킹스페이스, 화상회의실, 스튜디오, 메이커 스페이스 등의 지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특허, 회계,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지원과 함께 창업교육, 기업 간 네트워킹, 민간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센터 매니저 추천을 받은 우수기업의 경우 의왕시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전시회 참가비 지원혜택 등 초기 창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시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 공간들은 앞으로 의왕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스타트업 육성의 명소가 될 것”이라며 “선정된 창업기업들이 의왕시에서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과천농협 김도경 원로 조합원(87)이 농협창립 60주년을 맞아 농협중앙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농협과천시지부(지부장 김문호)는 10일 과천농협에서 농협창립 60주년(8월 15일)을 기념해 과천농협 김도경 조합원에게 농협중앙회장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에는 농업·농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풍요로운 농촌 건설과 농협 발전에 기여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담겨져 있다 창림 60주년을 맞아 농협에서는 전국적으로 농협 역사와 함께 한 원로조합원을 발굴,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농협 구현을 위해 감사 행사를 하고 있다. 과천농협 이경수 조합장은 수상 조합원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우리농협 임직원들은 농업인들의 꿈을 소중히 키우고 지역사회 발전과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