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지영숙)는 지난 21일 중복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보양식꾸러미를 전달했다. 보양식꾸러미는 코로나19 및 여름철 무더위로 건강 약화 우려가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으며, 삼계탕, 보양죽, 제철과일, 건강음료, 떡, 간식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지영숙 위원장은 “코로나와 여름철 무더위로 힘들어 하는 소외계층들이 보양식을 드시고 조금이나마 힘을 내 어려운 이 시기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경미 내손2동장은 “무더운 더위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한다”면서 “폭염과 어려운 경제형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협의체 위원들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청계산 일원 산림에 대벌레가 발생해 긴급방제작업에 나섰다. 시는 최근 청계산 일원 산림에 대벌레가 발생해 수원국유림관리사업소와 공동으로 이달 말까지 긴급방제작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 대벌레가 주로 청계산 이미마을 뒤편 산림 2부 능선에 밀집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는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차량고압분무기를 이용한 지상방제와 끈끈이롤 트랩, 인력활용 제거 등 가용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최근 들어 자주 출몰하고 있는 돌발해충은 수년간 지속돼 온 기후변화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며, 특히 지난해 겨울 기온이 크게 상승하면서 대벌레 역시 더욱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의왕시의 경우 상반기에도 매미나방이 대량으로 발생해 지상방제와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를 병행하여 병해충 개체수를 꾸준히 조절해 왔다. 의왕시 김영만 공원녹지과장은 “현재까지 대벌레 발생에 따른 산림피해나 사람에게 준 피해는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되나, 급격한 개체수 증가로 산림에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된다”며 “청계산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방제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사회활동이 줄어들며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마음다방 ‘감정 톺아보기’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8월 9일과 12일 이틀동안 진행되며, 신청은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www.kcmhc.or.kr) 커뮤니티, 교육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감정 톺아보기’는 ‘톺아보다’라는 ‘샅샅이 뒤지며 찾아본다’는 말의 뜻처럼 감정에 대해 세세히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적극적으로 살피고 다루지 않는 ‘감정’에 대해 다시 알아보고 새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우며, 건강하게 감정을 다루어 나가는 개인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의 내용으로는 감정 이해하기, 공감 이해하기, 우울 및 불안과 분노 감정알기, 감정을 조절하여 건강한 마음으로 살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과천시보건소에 위치하며 과천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504-4440)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찬덕)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지역 내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60가구를 선정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맞춤형 후원품을 각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과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각종 후원품을 전달하며 잠시나마 따뜻하고 행복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코로나로 외출이 어렵고 복지관 식당마저 운영을 하지 않아 식사 해결이 어려워진 가정을 위해 밑반찬 등이 포함된 식품키트를 제공했으며, 그 외 가정에는 선풍기, 쿨매트, 생활용품, 양산 등 대상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물품을 지원했다. 박찬덕 위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열악한 환경에 있는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와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앞으로 더욱 따뜻한 우리 동네를 만들 수 있는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인재육성재단이 2021년도 하반기 대학부 장학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8월 2~13일이며 장학생 1인당 100만 원씩, 12명에게 총 12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자격기준은 의왕시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하고, 직전학년 학업성적이 백분율 환산점수로 80점 이상이며, 부모 소득이 월평균 400만 원 이하인 대학생이다. 장학금 신청서류는 의왕시 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uwinjae.or.kr)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 후 신청서와 기타 증빙서류 등을 장학재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사무실(031-345-2590)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소방서(서장 홍성길)와 과천소방서(서장 박정훈)가 30년 이상 장기근속한 소방공무원에게 경기도지사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19일 각각 밝혔다. 이날 공로패를 수여받은 소방공무원은 의왕소방서 이해두 소방행정과장과 조정희 회계장비팀장, 원유웅 고천119안전센터 팀장, 백인현 부곡 119안전센터 팀장 등 4명이며, 과천소방서는 김종곤 지휘조사팀장과 민병문 과천센터 팀장 등 2명이다. 이들은 평소 각종 재난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모범이 된 베테랑 소방공무원으로 30년간 소방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 의원들이 조례안 발의 등 활발한 입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의왕시의회 윤미경 의장을 비롯한 이랑이 부의장, 전경숙·윤미근 의원은 제278회 임시회에서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5건의 조례안을 각각 발의했다. 윤미경 의장이 발의한 ‘의왕시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조례안’은 의왕시 및 의왕시 산하 기관 등에 종사하는 감정노동자들에 대한 건전한 노동환경 조성과 인권을 보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시장의 책무와 감정노동자 권리존중, 보호계획 수립, 권리보장교육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랑이 부의장이 발의한 ‘의왕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1인 가구에 대한 지역사회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하며, 실태조사, 지원대상, 예방사업 등 구체적인 정책을 조례에 담았다. 전경숙 의원은 ‘의왕시 노인 성인식개선사업 지원조례안’과 이북5도민을 위한 ‘의왕시 이북5도 등의 관련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2건을 대표 발의했다. 전 의원은 “시민 모두가 누려야할 행복 추구에서 소외되는 부분이 없어야한다”며 “어르신들이 밝히기 꺼리는 노인 성문화를 개선하고, 이북5도민의 권익보호에 기여할 수 있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2022년 대학입시 수시 원서접수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2022학년도 온·오프라인 수시 설명회 및 종합 컨설팅을 개최한다. 내달 14일 의왕시 평생학습관 3층 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설명회 1부에서는 대입 전문가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의 2022학년도 수시분석 및 지원전략 등에 대한 강의에 이어 2부에서는 장광원 데오럭스 교육그룹 대표로부터 자기소개서 및 면접 합격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로 참석이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의왕시청’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되며, 온라인 선착순 신청을 통해 현장 방청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1대 1 맞춤형 진학 컨설팅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설명회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평생학습관 1층 대강당에서 경기진학정보센터 소속 현직 교사단과의 종합 컨설팅이 준비되어 있으며, 전문 컨설턴트와의 자기소개서/면접 비대면 줌(Zoom) 컨설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 현장 방청과 컨설팅 참여 신청은 오는 19일 오전9시부터 의왕시 홈페이지(www.uiwang.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행사 당일 참석자는 입장 시
의왕시 청계동에 있는 종교시설 자정원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60포(1600㎏)를 의왕시에 기부했다. 자정원 주지 운제스님은 지난 14일 쌀을 기탁하면서 “코로나 재확산으로 사회적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시는 기부가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시에서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한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한 뒤 취약계층 및 복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계원예술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하지훈)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나의 미래디자인’ 진로 교과목과 ‘크리에이터의 직업찾기’ 취업 교과목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에게 진로 지도 강화 및 취업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진로 교과목과 취업교과목은 자체 개발한 교육과정으로 주차수별로 대학일자리센터장과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나의 미래디자인은 1·2학년 학생들의 ▲자기탐색 및 자기분석 ▲대학적응 ▲전공분석 등을 바탕으로 대학생활 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수업을 통해 ▲적성검사 해석 ▲목표 직업과 기업탐색 ▲원하는 직무로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채용사이트를 통해 조사해 본다. 또한 현직자를 초청해 ▲직무의 현실적인 이야기 ▲포트폴리오 준비 방법 등에 대한 조언도 들을 수 있다. 또 크리에이터의 직업 찾기는 졸업을 앞 둔 2, 3학년 학생들의 직무 프로파일링,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개인별 취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취업 교양교과목이다. 학생들은 크리에이터의 직업 찾기 수업을 통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채용사이트 이용방법 등을 배워 개별 취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고, 취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