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민이라면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새 책으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의왕시 지역서점도서관’서비스가 시행된다. 의왕시는 지역 내 도서관에 아직 소장되지 않은 책을 홈페이지나 리브로피아 앱을 통해 신청한 후,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새 책으로 대출해 읽은 후 해당서점으로 반납하는 ‘의왕시 지역서점도서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의왕시와 4개 지역서점(고천동, 내손1동, 오전동, 청계동)이 협약을 맺고 시행되는 이번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더 편리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지역서점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기존 희망도서 신청 후 한 달가량 소요되던 대기 기간이 7일 이내로 대폭 줄어들게 되어, 시민들은 신간도서나 베스트셀러를 보다 편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서점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 지역서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독서가 새로운 활력과 위로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는 의왕시도서관 도서대출회원인 의왕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의왕시도서관 홈페이지나 리브로피아 앱
의왕 부곡동 의왕신협 건물이 주민커뮤니티 공간인 마을공동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김상돈 의왕시장과 박세웅 의왕신협 이사장은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왕신협 3층 건물(169.49㎡)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시에 5년간 무상 임대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재 부곡 중앙로에 위치한 의왕신협이 내년 삼동 장안지구 내 5층 규모의 신축 건물로 이전함에 따라 기존에 사용하던 의왕신협 3층 건물(169.49㎡)을 2022년 2월 이후 의왕시에 5년간 무상임대 한다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박세웅 의왕신협 이사장은 “마을공동체 공유 공간이 부족한 부곡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의왕신협에서 사용하던 건물을 시에 무상임대하기로 결정했다”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의왕신협도 의왕시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커뮤니티 공간 마련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의왕신협에 감사드린다”며 “의왕신협에서 무상임대 하는 건물을 활용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기반을 구축하여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위한 현장지원센터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원식)는 산업통산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서비스진흥협회에서 인증하는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인증(SQ, Service Quality)’을 3회 연속 획득했다. SQ인증은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이를 인증하는 제도로 서류심사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 현장평가를 거쳐 인증심의위원회를 통해 인증 부여가 확정된다. 인증 평가는 리더십, 서비스품질 경영전략, 고객정보시스템, 고객접점 서비스 운영관리, 인적자원 및 조직관리, 효과적인 자원의 활용, 서비스 경영성과 등 총 7개 분야의 지표로 이뤄졌으며, 의왕도시공사는 이 중 고객정보시스템과 서비스 경영성과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식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 획득은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모든 임직원의 공동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인증 획득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집중적으로 수거한다. 과천시는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27일까지 폐건전지와 종이팩 집중수거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동안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평소보다 2배 상향된 기준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폐건전지는 분리배출 하지 않으면 토양 속에서 부식되어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사람 몸에 해로운 유해물질이 유출될 수 있지만, 올바르게 분리배출을 한다면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다. 종이팩 또한 고급위생지로 재활용 될 수 있음에도 일반종이와 분리배출이 되지 않아 일반 폐기물로 처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실정에 따라 시는 이 기간동안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건지 1세트로 지급하던 것을 10개당 1세트로, 종이팩 또한 1㎏(200㎖ 100매, 500㎖ 55매, 1000㎖ 35매)당 화장지 1롤에서 2롤로 지급량을 각각 상향하도록 했다. 종이팩은 우유팩 뿐만 아니라 쥬스, 멸균우유 등의 액체류가 담긴 모든 종이팩이 해당되며, 내용물을 깨끗이 헹궈낸 후 말려서 교환하면 된다. 김진년 과천시 환경위생과장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분리배출로 자원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이 재활용품 수거에 적극
의왕시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문정순)가 지난 9일 초복을 맞아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시원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영양 가득한 재료를 넣은 삼계탕과 깍두기를 포장해 코로나19로 건강을 챙기기 힘든 저소득 독거노인 3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문정순 위원장은“무더위와 코로나19로 힘든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중재 고천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항상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해주고 계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다 따뜻하고 건강한 고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최근 신규공무원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신규공무원들의 조직 내 빠른 적응과 역량강화를 위해 멘티-멘토 제도를 운영한다.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멘토링 제도는 공무원으로 첫 발을 내딛는 60여 명의 새내기 공무원들이 선배 공무원(멘토)을 선정, 멘토 1명과 멘티 3명이 한 팀으로 구성된 총 20개의 팀이 올바른 공직 적응을 위한 결연을 맺게 된다. 이번 결연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바람직한 공직사회의 소통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만재 의왕시 총무과장은 “선배공무원은 업무에 대한 지식과 업무 노하우를 알려주고, 조직 생활 적응 및 애로 사항 상담 등 멘티의 후견인 역할을 잘 해주길 바라며, 새내기 공무원은 겸허한 마음으로 멘토의 가르침을 받아들여 열린 마음으로 의왕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멘티-멘토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멘토링 활동비를 지원하고, 향후 활동상황 보고 및 활동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 공무원에게 시상 및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NH농협 의왕시지부(지부장 한명호)의 함께나눔봉사단과 조합감사위원회(위원장 김용식) 직원 20여명은 지난 9일 농협 창립 60주년 기념을 맞아 '농촌일손돕기 60 릴레이 챌린지' 일환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이날 이른 새벽에 모여 진행된 일손돕기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코로나19 여파로 화훼 소비 감소와 인력 감소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평동 화훼농가를 방문해 꽃 솎아내기, 잡초 제거 등 농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명호 의왕시지부장은 “농촌 고령화에 코로나19까지 겹쳐 힘든 농가에 농협의 일손돕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농가의 고충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일손돕기 60 릴레이 챌린지'는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인에게 봉사하는 경기농협 임직원들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부족한 농촌인력 확보를 위한 일손돕기 추진 분위기 조성 및 대외 홍보를 위해 경기도내 31개 시군에서 농협 함께나눔봉사단이 농번기동안 매월 60회 이상 일손 돕기를 실시하는 캠페인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가 불법사설 경마 폐해를 알리고, 건전 경마 문화 조성을 위해 '건전경마 문화 만들기 참여 캠페인'을 실시한다. 내달 8일까지 한 달간 홈페이지를 통해 시행하는 이번 컘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합법 경마가 멈춰선 틈을 타 불법사설경마가 나날이 확산됨에 따라 이를 근절하고 건전경마문화를 참여 독려 등 올바른 경마문화 전파를 위해 마련했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경마 팬은 물론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 100명에게 음료 기프티콘도 경품으로 제공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불법경마는 구매상한선이 제한되는 합법경마와는 달리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에 도박중독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야기한다”며 이번 건전경마문화 캠페인 이외에도 불법경마 단속 강화와 합법경마 경쟁력 강화를 통해 건전경마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이원식 의왕도시공사 사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의왕도시공사는 이원식 사장이 지난 7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발전유공 시상식’에서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표창은 지방공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이 주관해 경영 개선 및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우수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지방공기업과 유공자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이 사장은 2020년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혁신에 앞장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수행으로 지역사회 공헌과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의왕도시공사 이원식 사장은 “지역사회에서 지방공기업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이 커짐에 따라 지역발전을 위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두고 신뢰받는 지방공공기관 위상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와 베트남 다낭시 하이쩌우군이 국제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경제·문화 분야 등에서 다양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김상돈 시장과 하이쩌우군 레뚜자 타잉 인민위원장이 온라인을 통해 국제 우호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의왕시와 하이쩌우군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사전에 교환된 일방의 서명이 담긴 협약서를 상호 낭독한 후 의왕시장과 하이쩌우군 인민위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도시는 시민들 간의 우호협력관계 강화 및 상호 이해증진 기여하고 경제, 문화, 교육, 체육, 의료,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하게 된다. 두 도시의 교류는 작년 10월 의왕시가 베트남 선진도시 다낭시로 교류협력을 희망하는 교류의향서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다낭시는 중심행정구역인 하이쩌우군과 의왕시의 교류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후 두 차례의 서신 교환 끝에 이날 두 도시의 번영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협약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위축된 상황에서도 기존 교류도시인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