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민들의 아동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의왕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일반분양아파트 단지 안에 설치된다. 김상돈 의왕시장과 내손동 래미안에버하임 아파트 전도식 입주자대표는 21일 시청 시민소통실에서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협약식’을 가졌다. 의왕에서는 처음으로 일반분양단지 안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하게 되는 래미안에버하임 아파트 단지는 지난 4월 입주자대표회를 열고 설치장소 제공을 의결한 후 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날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단지 내 87.67㎡를 다함께돌봄센터로 리모델링해 개소일로부터 5년 이상 최대 10년까지 무상임대로 사용하게 된다. 민선7기 공약사업인 다함께돌봄센터는 현재 포일숲속, 부곡동, 청계마을 등 3곳에 설치해 85명의 초등학생들이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고천동 및 백운밸리에 2곳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일반분양아파트 단지로는 처음으로 래미안에버하임 단지 내에 다함께돌봄센터가 설치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조를 해 주신 입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부모님들이 아동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설치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
‘일본 정부는 도쿄올림픽 지도의 독도표시와 욱일기 의상 승인 철폐하라!’ 의왕시체육회가 일본 올림픽 조직위원회 독도 표기와 욱일기 의상 승인을 즉각 철폐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의왕시체육회 대의원 및 임원 30여명은 21일 낮 12시 의왕 레솔레파크 분수 광장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올림픽기 독도 표기 삭제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피킷 시위와 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지도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하고 선수 의상에 전범기로 인식되는 욱일기 사용을 사실상 허용하는 행위는 제국주의적 침략에 대한 반성보다는 이를 역사적 유산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며 “이는 평화와 화합의 올림픽 정신과도 명백히 위배되는 21세기 신제국주의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성명서에서 “일본은 독도 영유권 뿐 아니라 2차 세계대전 당시 위안부 문제로 이미 국제적 심판을 받았다” 면서 “그럼에도 진정한 반성과 성찰보다는 전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부끄러운 행위를 일삼는 일본의 각성”을 촉구했다. 이어 이들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지도에 독도 표기 및 독도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올림픽
<속보> 공무원 노조 폄하 발언한 과천시의회 시의원에게 공개 사과 요구<본보 6월 14일자 25면 보도> 관련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과천시지부가 17일 과천시의회 해당 시의원을 대상으로 2차 성명서를 냈다. 노조는 전날과는 달리 이날 성명서에 해당 시의원의 실명을 명시했다. 노조는 2차 성명서에서 "박상진 의원의 대응은 예상을 벗어나질 않았다. 성명 발표 후 박 의원은 성명서가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외부로 알려지면 '공무원 공용주택을 빼앗겠다'라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시 공무원들에게 어떠한 어려움이 닥칠지라도 협박과 뒷거래 제안을 거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회는 다양한 시민의 의견이 반영돼 효율적이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도출해 내는 출륭한 제도적 장치"라면서 "이러한 소중한 공간이 누군가의 분풀이 장소가 되고 복수를 위한 장소가 돼서는 절대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그러나 오늘도 본인 치부를 덮고 개인적 감정 해소를 위해 본질은 숨기고 시민들을 위해 일해야 한다고 고함을 지르며 앞뒤가 다른 거짓으로 의정활동을 포장하고 있다"며 "본질을 몰라 헤매고 있는 가련하고 비루한 인간의 몸부림으로
한국마사회(회장 김우남)가 미활용 IT기기를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무상 기증했다. 마사회는 17일 ‘사랑의 PC나눔’기증식을 열고 데스크톱PC 674대를 포함한 IT기기 총 951대를 ‘한국IT복지진흥원’과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에 전달했다. 마사회는 2012년부터 내용연수가 경과하거나 활용하지 않는 IT기기를 폐기하는 대신 재활용을 통해 모니터, 프린터, 노트북, 스캐너 등 IT기기 총 2300여대를 장애인, 저소득층 가정, 해외동포 등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해 기증해왔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IT기기 기증을 통해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해소에 이바지함은 물론 기기의 폐기 대신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와 비용절감의 효과도 함께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기증식에 참석한 한국IT복지진흥원 정일섭 원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수업 및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취약계층과 학생들에게 기증된 기기들을 전달해 우리사회 정보격차와 교육격차를 줄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지역 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의왕시 청년에게 필요한 참여, 일자리, 문화, 생활지원 분야에 대한 청년정책을 주제로‘2021년 의왕시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개최한다. 청년정책 제안대회는 청년이 정책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직접 해결방안을 제시하게 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정에 접목시키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대회이다. 접수기간은 7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이며, 공고일(2021년 6월 17일) 기준 의왕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의왕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방문,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내용은 1차 사전심사 및 2차 최종심사를 거쳐 최종 6명(최우수 1, 우수 2, 장려 3)을 선정하여 상장 및 시상금(최우수 70만 원, 우수 각 50만 원, 장려 각 3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홍석일 의왕시 일자리과장은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이번 청년정책 제안대회에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이달 2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11회 의왕시 UCC 공모전 '왕특소'’를 개최한다. ‘의왕시만의 특별한 곳을 소개합니다(왕특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된 아동·청소년을 위한 시설 및 골목상권을 소개하거나 이용 후기 등을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다만 예년과 달리 레솔레파크나 백운호수 등의 관광 시설·장소는 제외된다. 참가부문은 일반인(20세 이상)과 청소년(14~19세)으로 나뉘며, 부문별로 접수된 작품은 3단계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각 1편(일반 150만 원/청소년 70만 원), 우수상 각 1편(일반 100만 원/청소년 40만 원), 장려상 각 2편(일반 각 50만 원/청소년 각 20만 원)을 선정해 오는 9월 24일 의왕시 홈페이지를 통해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브이로그, TV 패러디, CF,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의 형태로 30초에서 3분 이내의 동영상 파일 또는 플래시 영상으로 제작해 담아내면 된다. 응모방법은 본인 유튜브에 출품작을 게시하고 의왕시청 홈페이지 ‘소통 참여게시판-공모전 신청접수센터’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과천시의회가 과천시문화예술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과 관련해 과천문화·예술인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과천문화·예술연대는 16일 이와 관련한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오후 5시 30분부터 과천시의회의 문화예술 예산 대폭 삭감 사태에 항의하는 가두시위를 벌였다. 예산 삭감에 항의하며 지난달 3~14일 릴레이 1인 시위을 벌여 온 과천문화·예술인들은 이날 과천시청 앞 피케팅으로 시작돼 중앙공원까지 장대 현수막을 들고 가는 행진으로 이어졌다. 이날 장김은희 과천문화·예술연대 대표는 "이번 사태는 과천시의회가 지난 4월 중순 추경예산 심의에서 축제 예산 등 문화 예산을 전체적으로 삭감한 데서 촉발됐다”며 “이 때문에 과천시 문화·예술인들이 손 놓고 있을 수만 없어서 서로 뜻을 모아 이번 시위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이번 시민 문화·예술활동 지원예산 등을 전액 삭감에 주도한 시의원들이 문화예산을 심의하며 내용은 제쳐두고 공모에 선정된 시민의 정치적 성향을 지적하는 등 석연치 않은 발언을 던지다가 결국 예산을 모두 삭감했다고 하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중국 인문학 도서 전시회’가 15일 의왕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개막식을 갖고 다음달 31일까지 전시 일정에 들어갔다. 전시되는 도서는 의왕시와 국제자매도시인 셴닝시에서 기증한 중국 고전문학, 경전, 서화작품, 사진집 등 중국의 문화를 알 수 있는 인문학 도서 264 권이다. 특히 우리나라 유학과 성리학에 영향을 준 공자, 맹자, 열자 등의 사상가들의 책과 홍루몽, 수호지, 서유기 등 중국 대표소설들을 일반 출판본, 영인본, 진장본 등 다양한 형태의 인쇄물을 실물로 볼 수 있다. 이와함께 의왕중앙도서관은 오는 6월 29일에는‘13억 인과의 대화’저자 최종명 작가를 초청하여‘ 우리가 몰랐던 중국문화의 비밀‘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www.uwlib.or.kr/junga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이상범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과천시지부가 공무원 노조에 대한 폄하 발언한 과천시의원에게 공개적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과천시지부는 지난 11일 "아직까지도 케나다 발거리를 헤매는 의원을 들어라! 보복활동을 중단하고 의정활동을 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해당 의원은 지난 6월 9일 제262회 과천시의회 정례회 결산 특위라는 공식 석상에서 의원들 간 언쟁 도중 뜬금없이 의제와는 관련 없는 “노조가 왜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등의 공무원노조를 폄하하는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같은 발언의 이유에 대한 공무원 노조의 질문에 해당 의원은 “케나다 연수 건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이 남아있기 때문”이라는 등의 답변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노조는 “그간 이해 할 수 없는 의정활동에 대한 실마리가 풀린다”면서 “그동안 납득할 수 없는 시민단체 예산 삭감, 빈정거림, 동료의원 연수에 대한 문제 제기등 모든 것은 의원의 개인 감정 해소의 일환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노조는 “과천시의회 회의 규칙 제34조에 의제 외의 발언은 할 수 없다고 되어 있음에도 매번 의제를 벗어나는 발언임에도 공무원들
과천도시공사가 지방계약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과천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방제정공제회에서 주최한 지방계약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전국 지자체 지방출자출연기관 및 지방공기업 가운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은 ‘지방 수의계약내역 통합홈페이지 개설’은 ‘공정사회 구현’ 과 ‘이해충돌방지’ 등 정부기조에 발맞춰 계약정보 공개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는 특정업체 수의계약 몰아주기, 담합등 불공정 계약 감시 및 부정당 업체 관리와 기관별, 지역별, 업체별, 연도별 수의계약 현황통계의 집중관리가 가능하고 특히 수의계약만 취급하므로 수의계약 방법 및 절차 등 정보주체 간 수의계약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 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공사 임직원들의 업무능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고 공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확보하였다”며 “앞으로도 직원역량 강화와 학습조직문화 향상에 더욱 노력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