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친환경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21년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미니태양광은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베란다나 옥상 등 유휴 공간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설비다. 설치를 원하는 가구에 세대 당 설치비의 80% 범위 내에서 보조금이 지원되며 330W의 미니태양광 설치 시 월 평균 양문형 냉장고 1대를 이용할 수 있는 전력이 생산되며, 매달 4000원에서 1만2000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약 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받고 있으며,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여 시에서 선정한 참여기업과 태양광 모델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에서는 이미 시행 중인 단독주택 태양광 보급사업과 더불어 시민참여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사용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청 환경과(031-345-2373)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희망의왕 청년 내일로 사업’으로 14개의 기업과 14명의 직원을 추가로 모집한다. 의왕시는 올해 2월, ‘희망의왕 청년 내일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7개 기업에서 7명의 직원을 매칭한데 이어, 최근 국비가 추가 확보되면서 14개의 기업과 14명의 직원을 추가로 모집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내일로 사업’은 지역 기업에서 지역 미취업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기업에는 2년간 매달 인건비의 80%인 160만 원까지 지원하며, 참여 청년에게는 해당 기업에서 2년을 근속할 경우에 3년차부터 분기별 250만원씩 4차례 지급해 '지역 기업'과 '지역 청년의 지역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기업의 경우 지역에 사업장 주소가 등록돼 있는 중소기업으로 4대 보험 가입 사업장이면 접수할 수 있고, 청년의 경우 의왕시에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면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로 기업도 취업준비 중인 청년도 다른 해보다 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청년 내일로 사업을 통해 기업과 청년 모두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과천도시공사(사장 이근수)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 수양을 위해 오는 6월부터 비대면 온라인 기초요가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한다. 비대면 ‘온라인 기초요가B’는 매주 화,목 12:00~12:50에 양방향 플랫폼인 줌(ZOOM)프로그램을 이용해 강사와 소통하며 집에서 편하게 수강할 수 있다. 공사는 25일과 27일 총 2차례 무료체험 강좌를 운영하며, 6월 강습 및 무료체험은 지난 20일부터 홈페이지(WWW.gcuc.or.kr 참고)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가체육 사무실(02-500-1345), 종합고객센터(02-504-7300)로 문의하면 된다. 이근수 과천도시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에 대처하는 효율적인 강좌운영을 통해 코로나19를 건강하게 이겨내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다음달부터 종합민원실을 통해 ‘장애인 수어통역 민원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는 24일 의왕시수어통역센터(센터장 박미애)와 장애인들의 민원편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맞고 다음달 1일부터 전문 자격을 갖춘 수어통역사를 무료로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부터는 수어통역이 필요한 장애인이 민원실을 방문하여 업무처리를 할 때 의사소통에 불편 없이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김상돈 시장은 “수어통역서비스가 장애인들이 민원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평등하고 차별없이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운영되는 장애인 수어통역 민원서비스는 전화 ,팩스 ,이메일 등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제15회 과천 전국 경기소리 경창대회’에서 이슬(A)씨가 종합대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지난 22일 경기소리전수관에서 열린 과천시 주최 ㈔한국경기소리보존회가 주관하는 올해 ‘경기소리 경창대회’는 전국에서 107명의 소리꾼이 참가했다. 예선을 거쳐 무관중으로 본선 진출자와 소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본선에서 열띤 경연을 벌인 결과 28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날 국무총리상은 경기12잡가 곡목으로 참여한 이슬(A)씨가 수상했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문보라씨, 경기도지사상에는 김리한씨, 김은하씨, 박종각씨, 과천시장상에는 이슬(B)씨, 김정민씨, 신영희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하게 대회를 진행하기 위해 예선은 동영상 심사로 진행했고 본선은 무관중으로, 본선 진출자와 소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국무총리상까지 있는 위상 높은 대회를 위해 노력해 주신 경기소리전수관 임정란 관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향후 전국 경기소리 경창대회가 대통령상 수상까지 받을 수 있도록 과천시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골목상권 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올해 초부터 지원해 온 기존 지원사업에 신규 사업을 추가해 보다 두텁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우선,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특례보증대출을 당초보다 1억 원 확대 출연해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트여줄 전망이다. 또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포를 직접 발굴하고, 수개월간 집중 컨설팅하여 안정궤도로 이끌어주는 ‘소상공인 동행프로젝트’와 지역 방송국과 연계해 골목상권을 집중 홍보하는 ‘온마켓’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그동안 정부나 기관의 다양한 공모·지원사업 사각지대였던 ‘골목상권’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공모를 통해 상권별로 맞춤형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침체된 상권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 로 인한 경기침체와 위축된 소비심리로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적극적
김종천 과천시장이 청사 일대 주택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일 노형욱 국토부장관을 만난데 이어 22일에도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도 만나 당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22일 송 대표를 만나 “ 청사 일대 유휴지는 과천시민들이 심장과도 같이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 바로 이곳에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해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것은 국가의 미래와 과천시의 미래를 위해 옳지 않은 방향”이라며 당 차원의 협조를 부탁했다. 이에 송영길 대표는 장시간 경청하고 깊이 있는 검토와 논의를 약속했다. 또 이에 앞서 지난 20일 이소영 국회 의원실에서 김 시장을 만난 노 장관은 “국회 의원들로 부터도 청사 일대 주택 공급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어왔다.”면서 “과천시와 주민들이 이야기하는 내용과 전체 주택공급 계획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합리적인 방향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답변했다. 그동안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소영 의원과 함께 지난 달 28일에는 국토위 소속 박영순, 장경태, 강준현, 홍기원 의원을, 같은 달 30일에는 진선미 국토위원장, 이달 17일에는 김진표 부동산특위 위원장을 만나 과천시 청사일대 주택공급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심정과 과천시의 대안
의왕시가 2021년 하반기 평생학습관 평생대학 대면교육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총 67명을 모집하며, 대상강좌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6진 분류표 중 직업능력(미술심리지도사 자격증, 의류수선리폼 등) 28개 강좌, 인문교양(영어, 실생활 컴퓨터 등) 8개 강좌, 문화예술(요가, 수채화 등) 53개 강좌 등 총 89개 강좌이다. 지원자격은 대면교육 강의운영이 가능해야하며, 해당분야의 직업훈련교사 또는 중등학교 준교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이거나 관련 자격증(민간자격증 포함) 또는 전문지식과 강의능력이 있다고 인정할 만한 증빙서를 소지한 사람이다. 5월 20~25일 오후 6시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pysung015@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의왕시청 및 의왕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평생학습관(☎031-345-38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시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의왕시 평생학습관에서는 모든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교육 거점역할을 수행하며 배움과 나눔이 넘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농협과천시지부(지부장 김문호)가 오는 10월 말까지 과천지역의 농산업 기반을 지속할 수 있는 과천농협 청년조합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정예 후계영농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모집하는 청년조합원 가입 대상은 1977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올해 45세 미만의 농업인이다. 청년조합원들에게는 드론 등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영농 컨설팅, 최신 농업기술교육, 영농자금 대출, 영농멘토링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김문호 농협중앙회 과천시지부장은 ”정부의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제도, 청년창업 지원제도 등도 적극 활용하여 모집 홍보 중에 있다” 며 ”청년농업인들이 과천농협 조합원 가입을 통해 더 많은 혜택을 받길 바란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셴닝시에 있는 의료용품 생산업체 ‘Kingstar Medical(킹스타 메디컬) 유한공사’가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사용해 달라며 900만 원 상당의 방역복 200점과 격리복 700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의왕시와 셴닝시가 코로나19 극복 응원메시지를 서로 교환하고 비대면 교류 사업 논의를 위한 화상회의를 열었고, 킹스타 메디컬 유한공사는 당시 회의에서 방역 물품 기부의사를 전달했다 셴닝시 관계자는 “나를 알아주는 벗이 있다면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이웃처럼 가까이 있는 것과 같다”는 메시지와 함께 “이번에 전달한 방역복이 자매도시인 의왕시 방역활동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돈 시장은 “셴닝시에서 보내준 방역물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진심을 보여준 셴닝시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답했다. 셴닝시는 지난해 4월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국내 수급이 어려웠던 비접촉 체온계 700점을 의왕시에 기부한 바 있다. 지난 201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의왕시·셴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