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1동 한천석 체육회장이 3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500㎖ 생수 1200개를 내손1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한천석 체육회장은 해마다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등의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날 한 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 꾸준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후원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성호 내손1동장은 “매년 지역주민들을 위해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 ”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의왕 스카이레일 할인 이벤트를 한 달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5월 한 달간 모든 이용고객에게 할인이 적용되어 누구나 50% 할인된 7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의왕스카이레일은 41m 높이의 타워에서 도착지까지 350m를 시속 80㎞의 속력으로 주변 경관을 감상하면서 안전하고 스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레저시설이다. 이원식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탑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의왕스카이레일(☎031-8086-7372)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오는 5월 1일부터 의왕 관내 맞벌이 부모들의 아이돌봄서비스가 확대 운영된다. 의왕시는 맞벌이 등으로 인한 양육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시 자체적으로 아이돌봄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부지원 사업인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3개월~12세 이하 아동에게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로, 이용자의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시간이 제한되어 있다. 그러나 의왕시는 이런 제도를 보완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시 자체적으로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지원사업’을 시행해 서비스 이용시간이 긴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지원은 의왕시에 거주(주민등록)하고 있는 만 3개월∼12세 이하의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가정 중 월 120시간 이상 이용자를 대상으로 초과 이용시간만큼(최대 10시간) 자기부담금을 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또한 아이돌봄서비스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첫 회 1일 2시간 무료지원을 통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부담 없이 이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의왕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서비스에 회원가입
원불교 과천교당 이지연 교무가 29일 마스크 2000장과 라면 40박스를 이정호 과천시 중앙동장에게 전달했다. 이지연 교무는 “원불교 대각개교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를 실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은혜 나눔 운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정호 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라면과 마스크를 기탁해 준 원불교 과천교당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동은 기부받은 마스크와 라면은 맞춤형 복지팀에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40가정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소방서는 지난 28일 과천소방서에서 팀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직장 내 갑질 비대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갑질은 우월적 지위·영향력 등을 앞세워 상대에게 부당한 요구·지시를 하거나 모욕적 대우를 하는 등 실제로 일어나는 다양한 갑질사례 소개 및 예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정훈영 소방서장은 "우리 사회에 권위주의나 강자의 특권의식 등 갑질을 당연시 하는 문화가 사라지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인식의 변화로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농협 과천시지부가 29일 ‘범농협 사회공헌 실천테마’ 추진과제의 일환으로 홍삼, 삼계탕, 추어탕, 잡곡, 장 등을 담은 우리 농산물 꾸러미 8박스를 농가주부모임에 전달했다. 이날 김문호 지부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일선 영농 현장에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묵묵히 고생하시는 우리 농업인들에게 농협임직원들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가정에 늘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전국 최초 국제 가족관계 신고 서류의 번역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김상돈 의왕시장과 정성순 의왕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29일 시청 접견실에서 ‘국제 가족관계 번역서비스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제 가족관계 번역서비스 지원 사업’은 국제 혼인·출생 신고 등 점차 증가하는 국제 가족관계 신고에 필요한 서류의 번역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으로 의왕시는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과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통·번역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게 된다. 시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 가족관계 신고에 필요한 번역이나 복잡한 서류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던 시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복잡한 서류 준비와 번역문제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불편을 미리 알고, 시민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시장 김상돈)에서 버스승강장을 공감과 소통의 인문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특별한 너를 응원해’란 주제로 버스승강장에 게시할 창작시를 공모한다. 공모내용은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 △‘모든 나는 특별하다’서로를 위한 응원과 희망에 대한 내용 △일상 속에서 느끼는 자유로운 감성을 표현한 내용 등을 담은 12행 이내의 창작시이며, 의왕시민 또는 의왕시 소재 학교와 직장에 소속된 분들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4일까지로,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muse0323@korea.kr), 팩스(031-345-2539), 또는 시 문화체육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응모자에게는 6월 중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며, 선정된 작품들은 의왕시 버스승강장 30개소에 게시될 예정이다. 정해룡 문화체육과장은“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 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감성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정서적 위안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이번 버스승강장 인문학글판 창작시 공모전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의왕시는 공직자 부동산 투기의혹과 관련한 전수조사 결과 투기의혹이 있는 사례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시의 전 공직자와 배우자를 포함한 총 2281명과 시의회 의원 및 도시개발 사업부서 근무경력이 있는 전·현직 공무원의 직계 존·비속까지 거래내역을 조사했으나 투기의혹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4명이 지구지정 이전에 사업대상지 및 인접지의 토지를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개별사례 확인결과 4명 모두 내부정보를 취득 가능한 부서에 근무경력이 없는 등 직무관련 투기로 의심되는 사례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의왕시는 이번 조사 외에도 부동산 투기와 관련된 추가 제보 등이 접수될 경우 적극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이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청사 일대 주택 공급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며 설득에 나섰다. 김종천 시장은 지난 28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박영순·장경태·강준현·홍기원 의원을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정부의 8.4 대책과 관련된 과천시민의 심정을 전달하며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김 시장은 “과천의 상징인 청사 유휴지를 주택으로 채우는 것은 과천시 도시 발전을 위한 것이 아니라 주택공급만을 목적으로 하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천이 제시하는 대안은 청사 유휴지에 주택을 짓는 대신 과천지구와 도시 발전을 위해 개발이 필요한 지역에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청사부지 일대는 기존 4호선 및 GTX-C노선, 과천~위례선 등 3개 철도노선의 환승역이 위치하게 될 교통의 요충지인 만큼, 국가와 도시 발전을 위한 종합병원 중심의 의료바이오클러스터 및 업무, 쇼핑, 공원 등의 기반시설로 조성하는 것이 과천시민 및 국민의 편의와 정부의 정책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김 시장의 설명에 의원들은 “과천시민의 입장을 이해하며, 과천시와 시민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