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관내에서 10일 현재 소상공인 행복지원자금 지원 대상자의 92.4%인 2139명에게 총 19억 5000여 만원이 지급됐다. 의왕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조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의왕시 소상공인 행복지원자금’ 신청자 2139명에게 총 19억5700만원을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2일부터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의 신청을 받아 50만원에서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관내 대상 소상공인은 2314명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에서 누락되는 소상공인이 없도록 미신청자에게 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를 하는 등 마지막까지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행복지원자금을 신청하지 않은 소상공인은 의왕시 홈페이지를 통해 3월 12일까지 신청하면 지급받을 수 있고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3월 31일까지 의왕시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박용술 의왕부곡도깨비시장 상인회 회장이 지난 9일 제3대 상인회장으로 취임했다. 박 회장은 “부곡도깨비시장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곡도깨비시장 경쟁력 강화와 상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부곡도깨비시장 상인회 제2대 회장에 이어 제3대 상인회 회장으로 취임한 박 회장은 그동안 롯데마트 상생협약, 시장 내 그늘막 설치, 주요기관과의 자매결연 체결 등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시·도의원 등 주요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취임식과 함께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이 지난 9일 일상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고(GO)!고(GO)!챌린지’에 동참했다. 환경부에서 시작한 ‘고(GO)!고(GO)!챌린지’는 ‘생활 속 하지 말아야 할 1가지를 거부하GO!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실천하GO!’라는 문구에 맞춰, 탈(脫) 플라스틱을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 1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실천’을 약속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 김 시장은 “최근 1회용품 사용량 급증으로 인한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이 재앙으로 다가오는 있는 실정이니 만큼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생활속에서 하는 작은 실천들이 지구 환경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시장은 이날 다음 주자로 정하영 김포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과천 = 이상범 기자 ]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가 9일 ‘의왕시 제휴카드기금’ 6446만원을 의왕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적립된 것으로, 의왕시청 법인카드 사용에 따른 기금이다. 의왕시와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는 2006년부터 제휴를 맺고 의왕시청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복지카드 등의 이용액에 0.1%~1%를 적립해 매년 지역발전을 위한 의왕발전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김상돈 시장은 “전달된 기금은 의왕시민을 위하여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도 시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는 최근 5년간 의왕시에 약 3억3000만원의 농협제휴카드 이용 적립금을 전달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실생활에 공감되는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세요” 의왕관내 생활 속에서 가치있는 정책 아이디어을 발굴 제안하는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11명이 최종 확정돼 위촉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의왕시는 지난 8일 일상생활 속에서 작지만 가치있는 정책(아이디어)을 발굴하는 ‘제8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11명에 대한 위촉식을 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제8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3일까지 ‘광화문1번가’ 누리집을 통해 접수받아 의왕시와 경기도 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에서 최종 확정하여 선정됐다. 이번 기수 참여단은 주부, 직장인, 자영업 등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연령대로 구성됐다. 특히 퇴직 공무원과 교사 등 전문직 유형이 확대되어 실질적인 정책제안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단은 2023년 2월까지 2년 동안 시민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및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신규 참여단원의 참신함과 기존 참여단원의 노하우가 어우러져 실생활에 공감되는 정책을 발굴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제안해 주신 정책은 적극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
의왕시의회가 9일 3일간의 일정으로 제27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윤미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왕시 장애인식개선사업 지원 조례안 ▲의왕시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안 2건과, 시에서 제출한 ▲의왕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민간투자시설사업 의왕역 추가 정거장 설치 제안 양해각서 동의안 등을 포함한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날 윤미경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은 본회의를 마치고 봄철 안전사고 방지하기 위해 부곡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 백운커뮤니티 센터, 롯데 쇼핑몰 건설현장, 갈미 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 조성현장 등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민원사항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관내 음식점 ‘옛골토성’(중앙로 381)이 8일 도시락 50 인분을 과천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옛골토성은 이날 과천동주민센터 주최로 열린 ‘행복한 도시락’ 나눔행사에 지역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도시락 50인분을 후원, 행사 진행을 도왔다. 과천동주민센터는 이날 옛골토성의 후원과 과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통장단의 참여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시락과 함께 지원물품(알콜스왑, 위생백)을 전달하는 등 ‘행복한 도시락’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홍직 과천동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행복한 도시락 후원에 참여해주신 관내 음식점에 감사드린다”면서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경기신문/과천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관내 학교주변 불법 광고물에 대한 특별집중 단속이 실시된다. 과천시는 봄학기 시작을 맞아 학교주변 불법 광고물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특별집중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요 도로변을 중점적으로 학생들에게 선정적·자극적인 유해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게 되며,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후 간판에 대한 정비 및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하게 된다. 이번 단속은 주중에는 주야간으로, 주말에는 민간단체인 해병대과천시전우회와 민관 합동으로 단속이 진행된다. 신수오 시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불법 광고물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제거하여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과천 = 이상범 기자 ]
WK 뉴딜국민그룹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6000만원 상당의 마스크 30만장을 의왕시에 기부했다. 박항진 WK 뉴딜국민그룹 총재는 5일 의왕시청을 방문하고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게 전해달라며 마스크 30만장을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기탁했다. 박 총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을 모아 마스크를 후원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품은 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날 후원받은 마스크는 각 동 주민센터 및 복지기관에 전달되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소방서가 제안한 아이디어로 TV 자동화재 알림시스템이 개발돼 조기 화재 진압에 크게 도움을 주게 됐다. 의왕소방서는 KT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TV 자동화재 알림시스템을 관내 학의동에 위치한 바라산 자연휴양림에 구축,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TV 자동화재 알림시스템은 화재 발생 시 IOT 화재감지기가 이를 감지하면 무선망을 통해 관제 서버에 화재상황을 전송하여 소방서 상황실에 즉시 자동 신고할 뿐만 아니라, 객실 내 비치된 TV 를 강제 제어해 TV에 피난안내도와 화재알림경보가 송출되는 시스템으로, 소방서는 신속한 화재출동을, 투숙객들은 빠른 대피를 가능하게 한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시범 작동(가상 화재 발생 테스트)를 실시해 객실 내 IOT 화재감지기가 작동하고 소방서에 신고가 접수되는 전반적인 작동상황을 확인했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11월 의왕소방서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KT에 사업을 제안하여 시작되었으며 약 3개월간의 연구 개발 끝에 바라산 자연휴양림에 시범 설치·운영하게 됐다. 의왕소방서는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관내 학교, 공동주택, 숙박시설 등에 대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홍장표 의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