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아티스트 양만기 작가(덕성여대 서양화과 교수)가 계원학원의 네번째 ‘자랑스러운 계원인상 ’을 받았다. 계원예술고 미술과 2회 졸업생인 양만기 작가는 18일 학교법인 계원학원이 주최한 ‘제4회 자랑스러운 계원인상’ 시상식에서 모교의 명예와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네 번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 양 작가는 홍익대학교와 동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회화, 사진, 조각, 설치, 미디어를 넘나들며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작업하는 미디어 아티스트로, 1997년 영국 로열 아카데미에서 주최한 국제회화 및 영상설치 부분에서 International Fine Arts 대상을 수상하고, 20년 동안 영국 왕실 퀸즈 재단 지원을 받은 최초의 동양인 아티스트로도 잘 알려져 있다 . 그간의 활동을 통해 2000년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그의 작품들은 이탈리아 피스토리아의 고리 미술관, 미국 시카고의 시카고미술관 등에서도 소장하고 있다 . 이날 양만기 작가는 “계원예술고등학교가 제 삶의 원동력이자 자랑이었기에 수많은 밤을 새며 노력할 수 있었다”며 “모교에서 이처럼 영광스러운 자리를 만들어주신 것에 감사를 드리며, 후배들의 꿈을 위한
의왕 청계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청계천 수변공간이 정비와 함게 새롭게 단장된다. 의왕시는 청계천 수변공간 복원 및 접근성 개선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계곡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청계천 추억쌓기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의왕시가 총사업비 약 19억원을 들여 실시하는 ‘청계천 추억쌓기 프로젝트 사업’은 내년 6월 완료를 목표로 계곡 주변 화장실 신설 및 리모델링, 하천 호안 정비, 다목적 광장, 조망시설, 수변 접근시설 설치 및 정비하게 된다. 시는 이미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청계계곡 이용과 편의를 위해 행락철 전 1단계 사업으로 화장실 1개소와 소규모 화단 1개소, 임시주차장 20면, 쉼터 2개소 조성을 완료했다. 김상돈 시장은 “경기도 공모사업인 청계천 추억쌓기 프로젝트 사업으로 청계천 수변공간 이용과 접근성 개선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계곡을 시민에게 제공하여 지역명소로 조성하고, 청정하게 바뀐 계곡과 하천에서 시민들이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정부가 경기도의 건의를 받아 GTX 광역급행철도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2015년에 각 지자체에서 정차역에 대한 관심은 그리 높지 않았다. 하지만 2018년 GTX-A 노선이 착공하면서 교통의 편리성이 알려지자 인근 아파트 등 가격이 급상승을 하면서 정차역 유치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내년도 착공을 앞둔 GTX-C 노선의 정차역을 추가하라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는 가운데 ‘의왕역 정차’의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현장을 찾았다. GTX-C 노선 논란 (하) / "교통 편의 늘어나면 부동산 시세도 껑충" 의왕시는 지난 11일 김상돈 시장, 이소영 국회의원과 철도 관련 전문가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부가 추진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의 의왕역 정차를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가 의왕역 정차 타당성을 제기하기 위해 자체 발주한 이번 용역에서 ㈜대한콘설탄트 최종철 부사장은 “GTX-C노선 의왕역 정차와 관련해 기존 철도노선과의 환승체계 및 연계를 고려한 정거장 설치의 기술적 타당성을 확보했다”며 “의왕역 추가정차로 인한 운행지연도 41초로 분석돼 이로 인한 부편익은 경미하고 기존 선로와 경합
의왕시가 전국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의왕시 청년에게 필요한 청년정책에 대해 자문을 구한다. 시는 13일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제1회 의왕시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다음달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정책 제안대회는 의왕시 특성에 맞춰 청년에게 필요한 일자리와 문화, 생활지원 분야에 대한 정책을 제안받는 자리로, 청년들이 청년정책에 대해 인식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직접 찾아간다는데 의미가 크다. 시는 이번 제안대회를 통해 제시된 아이디어를 발굴해 내년도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31일 9시부터 9월 4일 18시까지이며, 만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의왕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방문,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자를 대상으로 1차 사전심사(예선)에서 10개 팀을 선발하고 오는 9월 26일 PPT 발표로 진행되는 최종심사(본선)에서 최우수 1개팀, 우수 2개팀, 장려 3개팀 총 6개 팀을 선정해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청년정책 제안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일자리과 청년정책팀(031-3
의왕시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득)가 지난 12일 저소득 독거·장애 어르신 80가구를 방문하며 삼계탕 100인분을 전달했다. 저소득 독거·장애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이번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삼계탕을 전달하고, 생활의 불편은 없는지 확인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부도 꼼꼼히 챙겼다. 이종득 위원장은 “코로나19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장마로 더욱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종철 청계동장은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시기를 바란다”면서,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삼계탕을 전달하는데 고생하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의왕·과천·사진)이 의왕·과천 지역을 위한 특별교부금 총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교부금 중 8억원은 과천 시민들을 위한 제2실내체육관(관문) 건립 예산이며, 7억원은 의왕시 내 아름채 노인복지관 별관 건립 예산 5억원과 어린이보호구역 18개소의 시설개선 사업을 위한 예산 2억 원이다. 아름채 노인복지관 관련 예산 5억원은 의왕시 고천, 부곡, 오전동 지역의 노년층을 위한 복지관 별관 건립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아름채 노인복지관은 이 지역의 유일한 복지관임에도 불구하고 공간 협소에 따른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에 국비 5억원을 확보됨에 따라 의왕시 어르신들을 위한 목욕탕의 설치 및 맞춤형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 의왕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시설개선을 위한 2억원은 운전자의 자발적인 감속과 함께 안전운행을 유도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합표지판 LED 교체 및 과속경보시스템의 설치를 위한 예산이다. 이 의원은 “의왕시의 노인복지관 별관 건립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개선을 위한 국비 확보는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어린이들을 위한 사업이라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의왕·과천지역 내 취약
의왕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제2차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을 받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시로부터 융자지원 추천을 받은 기업이 협약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고 대출 이자의 일부를 시가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번 제2차 육성자금의 융자규모는 총 200억원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기업 중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벤처기업에 해당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한도금액은 운전자금(3년), 기술개발자금(3년), 시설자금(5년) 등 자금종류별 5억원 이내다. 기존에 수혜를 받지 않은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2.0%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시 우수 중소기업 및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업체, 장애인 기업, 여성기업은 이자차액보전금 0.5%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의 경우 1%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해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시청 기업지원과에 방문접수하면 되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기업지원과(031-345-2362)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2차 중소기업육성자금이
지역 사회단체 회원들이 취약가구 어르신들에게 헤어컷 미용봉사 활동을 전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왕시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접촉기회가 줄어든 취약가구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헤어컷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전동 미용천사’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 5일 처음 시작한 ‘오전동 미용천사’ 사업은 오전동 관내 ‘예가미용실’ 원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어 이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 등 취약계층 8명의 어르신이 미용 서비스를 받았다. 미용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미용실 가기도 어려웠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미용봉사를 해주어 정말 감사하다”며, “다음에도 서비스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찬덕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여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상황을 한발 앞서 파악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아울러 미용봉사 재능기부 의사를 표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전동 미용천사’ 사업을 매월 첫째 주 화요일과 둘째 주 금요일, 월 2회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달은 ‘예가미용실’과 ‘윤미용실’
의왕시는 지난 5일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지역 내 위생관련 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외식업지부, 미용업지부, 이용업지부, 제과지부, 떡류식품가공지부 등 위생단체장과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안 강구와 경기침체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위생단체 관계자들은 코로나 확산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구적 노력을 더욱 강구하겠다는 뜻을 내보였다. 또 시 관계자는 위생단체에 손소독제와 예방 포스터, 위생업소 영업주들이 직접 작성하는 방역수칙 이행 자가점검표를 배부할 예정임을 알리고, 업종별 준수사항의 적극적 이행을 당부했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위생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이렇게 덥고 습한 여름에 긴팔 긴바지의 보호복을 입고 감염을 막기 위해 수고하시는 의료진들의 모습을 저희들도 본받겠습니다.” 의왕시 덕장중학교 윤모양(1년)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땀을 흘리고 있는 의료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내용을 이렇게 엽서에 담았다. 덕장중학교 최미영 교감과 학생들은 지난 3일 의왕시보건소 찾아와 의료진들에게 보내는 이같은 감사와 응원의 편지 100여 통과 칫솔세트를 김재복 의왕시 보건소장에게 전달했다. 윤양은 이어 “저희도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도록 수시로 손을 씻고 소독하여 하루 몇번씩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면서 “나라와 저희를 위해 노력하시는 사람들께 더 이상의 짐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항상 감사드리고 몸 조심하세요” 하고 적었다. 또 다른 학생인 박모양은 “이 편지를 쓰게 된 이유는 의료분들께 감사함을 전달하기 위해서”라면서 “코로나에 걸릴 위험이 있는데도 환자들을 위해 힘 드셔서도 밝게 웃어주시는 모습을 보았을 때 너무 감사하다”고도 썼다. 이외에 다른 손 엽서에는 덕분에 챌린지 수어동작 그림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 대해 고마움을 전달하는 내용이 담겨져 바쁘고 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