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주최하는 ‘2024년 유소년 승마캠프’가 지난 6일과 7일 구미시 승마장에서 개최돼 참가자들로 부터 호응을 얻었다. 전국에서 모인 25명의 유소년 승마 꿈나무들이 참가한 이번 승마캠프에서는 전·현 국가대표들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기량을 향상시키고 선수 간 자연스러운 교류의 기회를 가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1일차에는 종합마술대회 이론 및 크로스컨트리 강습 및 마체관리 교육을, 2일차에는 크로스컨트리 모의 시합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이론에서 실전까지 알찬 과정으로 이루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참가자는 기승자 8명과 참관자 17명으로 이루어졌으며 기승자는 실전 연습 및 국가대표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참관자는 국가대표 강습을 현장에서 직관하며 종합마술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번 캠프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종합마술 공인 코스디자이너의 크로스컨트리 코스를 경험하며 다른 곳에선 얻을 수 없는 값진 기회를 얻게 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김모군은 “국가대표 강사진의 지도로 다른 곳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준 높은 강습을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 “면서 “앞으로도 승마캠프가 지속 시행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국마
과천시는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중인 지식정보타운 공공도서관 설계공모에서 (주)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당선작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 외관으로 자연과 시민의 일상을 연결해 주는 의미를 담은 디자인으로 합리적인 시설 배치와 개방감을 고려한 열린 공간 계획을 담고 있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공도서관은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공공청사3부지(갈현동 221번지 일대)에 부지면적 4,065㎡, 연면적 7,200㎡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도서관내에는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다목적 강당, 북카페, 청년문화예술공간, 영어체험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최대한 빨리 진행해 시민 여러분께 사랑받는 또하나의 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계공모에는 총 3개 업체가 참여해 조달청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에서 지역화폐로 받은 산후조리원비(정책수당)로 이르면 8월부터 경기도 내 다른 시군에 있는 민간산후조리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과천시는 ‘2024년 제1차 경기지역화폐심의위원회’에서 과천시가 제안한 산후조리원비(정책수당)를 지역 제한 없이 민간산후조리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안건이 가결돼 과천시민의 지역화폐 이용 편의가 높아지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천시민은 서비스 제공기관의 매출액 규모와 관계없이 경기도 내 다른 시군에 있는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산후조리비를 쓸 수 있으며, 민간산후조리원 이용 시에도 경기도 내에서는 지역 제한 없이 지역화폐로 받은 정책수당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산후조리비 사용 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매출액(기존 10억 원) 기준 제한도 함께 없애기로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산후조리원비 지원 정책 취지에 맞게 산후조리원에서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화폐 이용에 있어서 시민의 편의를 높이고, 더 큰 혜택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아이디포커스 강우영 대표는 1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탁상형 선풍기 140대(644만 원 상당)를 황정애 과천시 부림동장에게 전달했다. 강 대표는 “나눔을 통해 이웃끼리 서로 돕는 것은 저도 행복해지는 일이다“라면서 “부림동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선풍기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부림동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4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강 대표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정기적으로 매월 100만 원 씩, 누적 기부액이 2000만 원에 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부림동 주민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창의융합 인재양성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급속한 사회적 변화가 이루어지는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이 지식을 발견하고 적용하여 새롭게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로 자라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 운영 기간은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며, ▲교과연계 창의 공작소(초1~2)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글쓰기(초4~6) ▲창의 건축교실(초3~4) ▲랜선으로 만나는 코딩 놀이터(초3~4) 총 4개 강좌를 운영한다. 특강 신청은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의왕시중앙도서관 홈페이지와 리브로피아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정책과 중앙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건설·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도시 조성’에 나선다. 과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스마트도시계획은 교통·방범·기후·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건설·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하여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체감형의 도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과천시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중장기 계획을 수립키로 하고 과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방향과 단계별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 현황과 여건을 분석하고, 가장 최적화된 정책사업과 서비스를 발굴하며, 직원 교육과 관련 부서 면담, 시민 리빙랩 등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과천시만의 특화 서비스를 발굴하는데 집중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만의 특색을 갖춘 스마트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스마트도시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
의왕시가 오는 8월 5일까지 ‘제32회 의왕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9일 밝혔다. 올해 32회를 맞는 의왕시 시민대상은 시민 화합과 시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유공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후보자는 동장,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이 추천한다. 추천 분야는 ▲사회봉사 ▲효행 ▲문화예술 ▲체육 ▲교육․환경․보건 ▲지역발전이며 자격요건은 추천일 현재 의왕시에 계속해 5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의왕시에 소재한 직장에서 계속해서 5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사람으로 각 분야에서 뚜렷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 공적 사실 조사와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0월 12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또 수상자의 이름은 시청 내 위치한 ‘의왕시 시 승격 30주년 기념석’에 기록하게 된다. 의왕시 시민대상 후보자 추천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총무과(345-2101~2)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정부의 저출생 대책 추진에 맞춰 임신·출산, 인구, 신혼 주거 등 저출생 정책을 총괄하는 ‘저출생 대응 TF팀’을 9일자로 신설했다. 기존에는 청년인구정책팀이 청년 정책뿐 아니라 저출산·고령화, 인구 정책 등을 수행했으나, 시는 이번 TF팀 신설로 저출생 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청년인구정책팀은 청년정책팀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1일 탄소중립 정책을 역점 추진하기 위해 기후환경과에 전문 인력을 배치했으며, 재난안전 업무 강화를 위해 올해 1월 신설했던 중대재해예방TF팀을 중대재해예방팀으로 바꾸고 전문 인력을 보강해 배치했다. 과천시의회는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지원팀과 열린 의정을 실천하기 위한 의회홍보팀을 신설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아동친화도시이자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은 과천, 살기 좋은 도시 과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편은 업무 조정 등을 통한 인력 재배치로 별도의 증원 없이 추진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2023년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인 총력 재난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대형 재난대비 국가종합훈련으로,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과 국민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전국 단위 훈련이다. 의왕시는 태풍 및 극한 강우로 인한 재난에 대비하고 경사면 붕괴와 하천 범람에 따른 지하주차장 침수 등의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비상대응기구(재난안전대책본부,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분야별 연계 재난상황에 대응하는 대규모 재난 종합훈련을 전개했다. 올해 훈련은 행정안전부 기본계획에 따라 실제 재난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의 실시간 통합연계훈련의 내실을 더하며 실제 재난상황 발생시 수습복구 책임기관으로서의 신속 대응 태세의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 특히 오봉산마을1단지 아파트에서 진행된 훈련은 아파트 관리기관이자 사고 수급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합동으로 실시해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 또 재난안
한국마사회는 최근 임직원들의 헌혈증서 546매와 기부금 1000만 원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헌혈증서는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지난 20년간 단체 헌혈을 꾸준히 이어오면서 마련했고 기부금은 급여 일부를 공제해 총 1천만원을 모아 조성한 것이다.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서와 기부금은 중증 희귀 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소아 완화의료사업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있는 환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이번 기부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시작했다”면서 “임직원들이 어린이 건강을 염원하며 손수 모은 만큼, 어린이병원에 희망의 씨앗을 뿌려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은화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은 “중증·희귀난치질환 및 저소득층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병원은 환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치료를 잘 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금번 기부 외에도 지난 6월 10일부터는 전국 17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239명을 위하여 ‘찾아가는 문화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복지 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