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20일까지 아동, 장애인, 노인, 가족 분야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참여자 98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선정된 대상자에게 1년간 매월 3만~18만 원의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해 상담·치료, 역량 개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내 82개 제공기관에서 선택해 이용하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집 분야별 인원은 ▲우리 아이 심리 지원 276명 ▲아동 비전 형성 지원 95명 ▲아동 정서 발달 지원 74명 ▲아동 예술 멘토링 지원 91명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20명 ▲장애인 맞춤형 운동 50명 ▲노인 맞춤형 인지·정서 지원 88명 ▲보완 대체 의사소통 기기 활용 중재 10명 ▲시각장애인 안마 204명 ▲우리 가족 통합 심리 지원 77명이다. 신청 희망자는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의사 진단서 등 필요한 증빙서류를 갖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가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춰 사회서비스를 발굴·제공하는 복지제도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12일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3,269명 모집에 83,90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5.7대 1을 기록하며 전국 대학 중 2년 연속 수시모집 지원자 수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의과대학 의예과 논술전형에서는 6명 모집에 무려 3,463명이 지원해 577.2대 1의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논술전형 의예과 모집 대학 중 지원자 수와 경쟁률 모두에서 최고 수치다. 의예과의 다른 전형들도 가천의약학전형(16명 모집, 629명 지원, 39.3대 1), 학생부전형(4명 모집, 63명 지원, 15.8대 1), 농어촌(교과 24대 1, 종합 15대 1), 기회균형전형(56대 1)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의예과는 가천의약학전형 5명 모집에 175명(35대 1), 학생부우수자전형 7명 모집에 136명(19.4대 1)이 지원했다. 약학과 역시 가천의약학전형 12명 모집에 578명(48.2대 1)이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요 전형별 경쟁률은 논술전형 41.6대 1(1,009명 모집, 41,942명 지원), 학생부우수자전형 13.7대 1(441명 모집, 6,032명 지원), 지역균형전
성남문화재단이 공공미술관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예술적 가치가 높은 작품 확보를 위해 ‘2025 성남큐브미술관 소장품 구입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는 오는 8월 11일(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이메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는 2023년 이후 제작된 30호 이상 100호 이하의 평면 작품(한국화, 서양화, 판화, 사진 등) 중 가격 1,000만 원 이상의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 자격은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작업실을 두고 있으면서 최근 5년 이내 개인전을 1회 이상 개최한 미술인(본인 응모)에 한정된다. 접수는 성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정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 접수는 불가하다. 접수된 작품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소장작품선정위원회와 가격평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예술적 가치, 공공미술관 소장 적합성, 가격 적정성 등 다각도로 평가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9월 19일(금) 성남문화재단 및 성남큐브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새로 수집된 소장품들은 향후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등에 활용되어 시민들과 예술적 가치를 공유할 문화예술 자원으로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