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서관이 봄맞이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마련한다. 인천도서관은 내달 13일 ‘3색3책 인천북콘서트’를 청학문화센터 청학아트홀에서 연다. 인천북은 인천시가 추진하는 '한 도시 한 책' 독서 캠페인이다. 인천도서관은 ‘독서의 재발견’을 주제로 <책, 이게 뭐라고>를 비롯해 2026년 한 해 동안 시민이 함께 읽을 도서 3권을 선정했다. 이번 선포식·북콘서트는 인천북 선정을 시민에게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다. <책, 이게 뭐라고> 무루 작가와 <도서관 고양이> 김겨울 작가의 북콘서트가 진행된다. <흔들리는 십대를 지탱해 줄 다정한 문장들> 김혜정 작가가 청소년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고민 상담소’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 분야 선정도서 <도서관 고양이>의 원화 전시와 함께 ‘3색3책 인천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소개 코너도 마련된다. 특히 선정 도서 속 감동적인 글귀를 담은‘책 속의 문장 전시’도 준비했다. 선포식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32-440-6664)로 문의하면 된다. 한수미 인천도서관장은 “3색3책 인천북 선포식·북콘서트는 볼
웅장한 교향악단의 리허설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색다른 무대가 마련되어 흥미를 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음악이 형성되고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관객과 함께 나누는 기획공연 ‘과정음악회’를 처음 선보인다. 이번 ‘과정음악회’는 완성된 연주 뒤에 가려져 있던 리허설과 해석의 순간을 공개하는 오픈 리허설(Open Rehearsal)로 구성됐다. ‘과정음악회’는 교향악단 지휘자가 곡 설명과 지휘 과정을 관객석에서 모두 볼 수 있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공연이디. 이 과정은 음악 애호가와 클래식 전공 학생들에게는 작품 해석과 연습의 핵심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교육적 의미를 더하며, 다음 날 열리는 정기연주회의 이해를 돕는 가교 역할도 하게 된다. 올해 ‘과정음악회’는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3월 26일 첫 무대는 인천시립교향악단 ‘올해의 예술가’로 선정된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과 함께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다.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통해 작품이 완성되어 가는 흐름을 무대 위에서 직접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6월 18일에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비창’, 10월 22일에는 브람스 교향곡 3번, 시리즈의 마지막인 12월 18일에는 말러 교향
인천문화재단 ‘인천미술은행’ 개방형 수장고가 경인교육대학교에서 운영에 들어 갔다. 인천문화재단은 지난 10일 경인교대에서 인천미술은행 개방형 수장고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해 12월 인천문화재단은 경인교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경인교대 도서관 4층에 약 70평 규모로 새롭게 수장고를 조성했다. 인천미술은행 개방형 수장고는 인천문화재단이 소장한 미술작품을 안전하게 보존하는 동시에 시민에게 공개하는 “보이는 수장고(Open Storage)” 형태의 공간으로, 공공기관이 소장한 미술 자산의 관리․활용 과정을 시민과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인천을 주제로 하거나 인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여 지역성과 공공성을 강화했다. 개방형 수장고는 올해 프로그램 등을 구성해 부분개방으로 운영한 뒤, 상시개방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 인천문화재단 이종관 대표이사와 경인교육대학교 김왕준 총장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개방형 수장고 조성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한편, 인천문화재단은 2006년부터 인천미술은행 사업을 통해 인천 연고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구입하여 인천미술은행 수장고에 보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인천시가 시민 모두가 불편 없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 조성에 힘쓰고 있다. 19일 인천시는 수봉·영종·율목도서관에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Barrier-Free)가 적용된 스마트도서관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주안역과 동인천역에 스마트도서관 기계를 설치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봉·율목·영종도서관은 도서관 1층 로비에 있는 자동화 기기에 장애인 접근성 패널을 추가로 설치해 장애인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스마트도서관 무인정보단말기에는 휠체어 이용자를 고려한 조작부 높이 조절 기능,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 서비스, 화면 높낮이 조절 기능, 가독성을 높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이 적용됐다. 또한 각 도서관은 무인대출·반납 서비스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시범 운영과 정기 점검을 병행해 시스템의 안정성과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유지관리 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자료를 대출·반납하고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전유도 시 문화체육국장은 “배리어프리 스마트도서관은 특정 이용자를 위
오는 6. 3 지방선거를 대비하는 공직선거법 특별 교육이 인천시의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시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의원들의 공직선거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2026 상반기 인천시의회 공직선거법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의원들이 의정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선거법 위반 소지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정한 선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류정옥 광역조사2팀장은 선거 관련 제한·금지 행위. 선거기간 전에 자주 발생하는 사례, 선거운동 유의 사항 등 의원들이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사례를 중심으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의원들은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의정활동 중 궁금했던 법적 쟁점들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들으며 실무적인 궁금증을 해소했다. 정해권 의장은 “지방선거를 앞둔 중요한 시기에 의원들이 관련 법규를 명확히 숙지하는 것은 시민의 신뢰를 얻는 의정활동의 기본”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법의 테두리 안에서 시민들과 더욱 활발히 소통하며, 우리 인천시의회가 성숙하고 투명한 선거 문화를 선도하는 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
송암미술관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어린이 대상 ‘그림을 나온 호랑이’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그림을 나온 호랑이’ 애니메이션 시청 후 민화의 의미와 특징을 배우는 수업과 활동지 풀이, ‘까치 호랑이 가방 꾸미기’ 체험, 그리고 전시실 관람까지 이어지면서 어린이들이 전통 민화의 의미를 배우고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통 민화 ‘호작도’가 애니메이션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까치와 호랑이 캐릭터에 영감을 준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통 그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교육은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화, 목, 금요일 오전 10시에 시작해서 70분 정도 진행된다. 인천시 지역 내 어린이집와 유치원 단체(6~7세)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를 원하는 기관은 2월 19일부터 3월 5일까지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명석 시 송암미술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민화의 의미와 가치를 쉽고 재밌게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영종의 발전을 위해 장기간 침체된 미단시티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신성영 인천시의원(국·중구2)은 최근 열린 ‘제30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장기간 침체돼 있는 미단시티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신 의원은 “82만 평에 달하는 미단시티를 활성화하지 않고서는 영종의 미래를 논할 수 없다”며 근본적인 활성화 대책 수립을 강하게 요구했다. 특히 실무적인 대책으로 점포주택지 활성화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3가구 기준을 5가구까지 확대하는 방안에 대한 신속한 검토와 올 상반기 중 지구단위계획 고시까지 완료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청라하늘대교에서 미단시티로 연결되는 영종해안순환도로의 조속한 완공을 촉구하고, 영종국제학교의 신속한 착공 필요성을 지적하는 등 미단시티 정상화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신 의원은 영종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으로 ‘프로젝트 아리랑’을 제안했다. 프로젝트 아리랑은 제2준설토 투기장, 한상드림아일랜드, 미단시티, 영종 미개발지, 청라 로봇랜드 및 정서진 일대 등을 연계해 K-culture가 융합된 복합리조트와 관광 인프라를 조성해 동북아 관광거점을
인천환경공단이 12일 창립 19주년을 맞아 ‘2026 물 환경 종합 운영계획’발표했다. 올해 공단은 공정 안정화, 운영 효율화(원가 절감), 재이용 확대, 분진·악취 제로화를 4대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하수도 종합 평가 90점 달성, 처리 원가 10% 절감, 재이용 671만 톤 증대, 분진·악취 제로화 121건 개선을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공단은 미생물 기반 공정 관리의 과학화, AI·로봇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운영 효율 제고, 재이용수 품질 신뢰 강화 및 브랜드 기반 확대, 전자코(Electronic Nose) 등 계측 기반 악취관리 고도화를 중점 추진한다. 김성훈 이사장은 “창립 19주년은 공단이 20년 차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변화하는 경영환경과 인천시 환경정책 흐름에 맞춰 공정 안정과 원가 절감을 확실히 다지고, 재이용 확대와 분진·악취 제로화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물 환경 서비스를 한 단계 높이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인천에서 심야 시간대 자율주행버스가 오가는 모습을 볼 날이 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인천연구원은 “끊김 없는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심야 자율주행버스 도입 방안”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현재 인천시는 광역철도 막차 도착 시점에 시내버스 운행이 이미 종료되는 경우가 많아 광역통행과 내부통행 간의 단절로 시민들이 심야시간대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시는 심야 전용 ‘별밤버스’를 운영 중이다. 긴 배차간격과 한정된 노선으로 이용률이 저조하며, 심야 운행에 따른 인건비 부담 또한 높다. 이번 연구는 심야시간대 교통 공백 해소를 위해 ‘심야 자율주행버스’ 와 ‘단거리 자율주행셔틀’의 단계별 도입 방안을 제시했다. 1단계로 기존 중앙버스전용차로(청라 GRT·BRT) 구간에 심야 자율주행버스를 시범 운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2단계는 인천대로, 경인로 등 신규 중앙버스전용차로 구축 구간으로 노선을 확대해광역교통 주요 거점 간 연결성을 강화하는 방안이다. 3단계는 지하철역과 주거지를 연결하는 ‘단거리 자율주행셔틀’을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심야 자율주행 서비스가 3단계까지 확대 도입될 경우 현행 별밤버스 단독 운영 대비 잠재수요는 최대 16
인천 연수·선학지구 노후계획도시사업의 용적률 기준이 형평성에 맞지 않다며 상향 조정 목소리가 나왔다. 인천시의회 김용희 의원(국·연수구2)이 11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연수·선학지구 노후계획도시사업이 특별법 취지에 맞지 않게 용적률이 낮다며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지난해 4월 제정·시행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기존 상위법상 용적률 한계를 넘어서자는 것이 입법 취지인데 연수·선학지구에는 사실상 일반 재건축과 다르지 않은 기준용적률이 적용됐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김용희 의원에 따르면 다른 선도지구들이 최소 320%에서 최대 408%의 용적률을 적용 받는 반면, 현황 용적률이 142%에 불과한 연수·선학지구는 기준용적률이 287%에 그쳤다. 인천시 신재경 정무부시장은 “내부 검토와 시뮬레이션을 지속하고 있다”며 “향후 도시계획위원회와 국토부 승인 과정 등을 통해 용적율 상향 등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