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가 지역 고령자들이 건강하면서도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농장을 운영한다. 22일 구는 지역 내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농장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실버농장은 현재 수산동 16번지 일대에 6125㎡ 규모로 조성돼 있다. 오는 4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300명 안팎으로, 경작 활동이 가능한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세대별 1명 신척이 원칙이며 65세 미만 가족을 동원해 경작하는 행위는 제재 대상이다. 잡초를 제거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하는 등 관리가 미흡한 사항이 확인돼도 분양군이 해지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의 저소득층을 우선 선발하고, 일반신청자는 향후 전산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선발할 방침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실버농장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구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용 및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서구가 2026년 바른성장 학생체형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이끈다. 21일 구는 성장기 청소년들이 겪는 척추 건강 문제를 빠르게 진단해 이를 해결함으로써 올바른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을 통해 구는 3년 동안 52개 학교에서 9567명의 학생들 체형을 측정했다. 이중 361명의 척추측만증 학생을 발견해 자세 교정 등을 통한 관리를 진행했다. 올해 구는 고려대부설척추측만증연구소와 인천시서부교육청 등과 함께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0개 학교, 약 1800명의 검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검사는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형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체형검사 및 자세교육 등을 함께 병행한다. 구보건소 관계자는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검진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바른 자세가 무엇인지를 인식하고 올바르게 있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인천시가 인천가족공원을 시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움직임을 이어나가고 있다. 22일 시는 인천가족공원 조성사업(3-2단계)의 분묘 보상 및 개정절차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묘지시설 정비를 통해 납골당을 세우고 친환경 자연장지를 조성하는 등 선진형 묘지 공원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둔다. 시는 올해 3월 말까지 우선구역을 대상으로 손실보상 협의 및 개장하고, 우선외구역에 대해서는 오는 4월부터 개별 안내문 발송을 통해 협의 개장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기간 내 협의가 이뤄지지 않는 분묘에 대해서는 하반기까지 보상금 공략 절차 등을 통해 공정을 모두 마무리할 방침이다. 연고자라면 분묘 개장을 완료한 다음 관련 서류를 시 종합건설본부에 제출해 손실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확인 기간 이내 연고자가 확인되지 않는 분묘에 대해서는 무연분묘로 간주해 처리한다. 해당 묘는 법적 공조절차를 거쳐 시에서 직접 개방하며, 유해는 인천가족공원 내 5년 동안 안치 및 보관할 예정이다. 기간이 종료되고 나서도 연고자가 없다면 화장 후 산골 처리한다. 시는 연고자 파악 및 원활한 보상 절차 이행을 위해 현장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현수막과 전광판
인천시가 올해 고립·은둔형 외톨이를 지원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22일 시는 사회적 고립 상황에 놓인 고립 및 은둔형 외톨이들의 조기 발굴 및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는 고립·은둔형 외톨이 문제를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간주하고 외로움 예방부터 조기 발굴 및 정서 회복, 일상회복, 관계회복, 사회참여 등으로 이어지는 외로움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연결망을 조성하며, 관계회복 및 형성을 돕고, 심신회복을 통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 활성화 등 5개 전략과제를 설정하고 10개 추진과제 및 40개 세부사업 추진할 계획 등을 수립했다. 24시간 외로움 상담콜 운영을 통해 고립·은둔형 외톨이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위기 징후 등을 조기 발굴한다. 마음건강 및 심리상담 연계를 통해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돕고, 마음지구대와 마음라면 운영을 통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공간 등도 마련했다. 사람과 사람을 잇는 연결사회 캠페인을 추진해 고립·은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정책 홍보 효과를 거두고, 지역 내 인적 안전망 연계를 통해 촘촘한 발굴체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01일 남은 가운데 인천에서도 기초자치단체장과과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2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인천지역 내 구청장과 시의원 및 구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다. 첫날부터 출마 예정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천에서만 예비후보자 74명이 등록했다. 이중 기초자치단체장 예비후보는 모두 23명으로, 남동구와 검단구, 영종구에서 각각 4명으로 가장 많은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특히 영종구와 검단구 등은 오는 7월 1일 인천형 행정체제개편으로 신설되는만큼 첫날부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영종구에는 강원모 전 인천시의원과 박광운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홍인성 전 중구청장, 태동원 영종미래혁신포럼 대표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검단구에는 강남규 더부렁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김진규 전 인천시의원, 심우창 서구의원, 천성주 전 서구의원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뒤를 이어 미추홀구가 3명, 계양구와 서구, 제물포구 등은 각각 2명씩 예비후보 등록이 이뤄졌다. 연수구와 부평구는 각각 1명씩 등록했다. 강화군수와 옹진군수, 군의원선거 에비후보자 등록은 선거기간 개시일 60일 전인 다음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복당 신청으로 인천 정치권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송 전대표의 등판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자리가 비게 된 '계양을' 보궐선거를 비롯해 인천시장 선거 역시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다는게 지역정치권의 분석이다. 송 전 대표는 지난 20일 민주당 인천시당을 찾아 복당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 2023년 4월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 등으로 당을 떠난 지 2년 8개월 만의 일이다. 지난 13일 열린 항소심에서 혐의가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검찰 측이 항소심 상고를 포기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무죄가 확정됐다. 송 전 대표가 지난 2000년부터 '계양을'에서만 다섯 차례 당선되며 착실하게 지지 기반을 쌓은 만큼 그의 계양구을 복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송 전 대표도 계양을 출마에 무게를 두는 모양새다. 복당 신청을 하며 계양구 병방동으로 전입신고를 마쳤다고 밝힌 만큼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송 전 대표는 “계양구을 출마는 당 지도부와 긴밀히 논의해 결정해야 하는 사항"이라며 "다음 주 중으로 정청래 대표가 부르지 않을까 싶다”며 말을 아꼈다. 송 전 대표의 민주당 복당 여부는 늦어도 3월 초에는 결과가
길병원이 첨단 3.0T MRI(자기공명영상) 장비인 마그네톰 비다를 도입했다. 19일 길병원은 암센터에서 운영 중인 기존 MRI 장비를 최첨단 마그네톰 비다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해당 장비는 바이오 매트릭스 기술을 토대로 환자의 생리학적 정보를 반영해 검사하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 의학적 상태 및 검사의 복잡함 등으로 MRI 촬영이 어려웠던 환자들도 검사가 가능하다. MRI 촬영 도중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장비 내부 압축돼 있는 센싱 알고리즘을 통해 고해상도의 심장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검사를 위해 머리에 착용하는 헤드 코일에는 반사경을 활용,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 내제돼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영상을 검사 도중 시청할 수 있다. 길병원에는 현재 6대의 최첨단 MRI와 6대의 고해상도 CT가 각각 본관과 암센터, 응급실, 병동영사상검사센터 등에서 운영 중이며, 상반기 중으로 최신형 CT 2대와 암 진단을 위한 PET-CT를 교체 설치할 계획이다. 김우경 길병원장은 “신속하면서도 정밀한 진단을 기반으로 한 최신 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검사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치료 결과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하늘의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가 인천에서만큼은 15년 넘게 제 집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19일 길병원에 따르면 인천지역 내 닥터헬기는 지난해까지 1819건의 중증환자 이송을 담당했다. 지난 2011년 9월 전국 최초로 운항을 시작한 인천 닥터헬기는 도서지역 등 차량 접근이 어려운 의료취약지역에서 중증환자들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15년 넘게 문학경기장이나 인천시청 광장 등 임시 계류장을 활용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남동구 고잔동 626-7번지 일원 월례근린공원 일대를 닥터헬기 계류장 건립 부지로 선정했다. 약 1042평(3440㎡) 규모 부지 안에 관련 기반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본예산에 닥터헬기 계류장 신축 실시설계 용역 1억 5000만 원을 반영하고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계류장 설치 공사 예산을 확보, 하반기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었다. 시의 계획은 남동구의회의 ‘2025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의 보류라는 암초를 만나면서 중단됐다. 계획안에는 닥터헬기 계류장으로 조성하는 월례근린공원 부지를 구가 시에 매각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구의회가 지난해 7월 주민
부평구가 민속놀이와 전통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달맞이 행사를 연다. 19일 구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인 ‘2026 정월대보름 in 부평’을 다음 달 3일 오후 3시 삼산체육공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가 주최하고 구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한 해의 건광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신년 윷점보기와 연 만들기, 소원지 쓰기 등 전통마당 관련 프로그램부터 연 날리기와 제기차기 등으로 구성된 민속놀이 대회가 준비돼 있으며 부평구립풍물단과 트로트난타, 인디밴드 등이 무대에 올라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묵은해의 액운을 씻어내고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대보름 액막이 판굿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대동마당 등이 뒤를 잇는다. 이어 정월대보름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달집태우기 행사가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주민들은 각자가 작성한 소원지를 10m 높이의 대형 달집에 달아 태우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문화원)032-505-900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욱 부평문화원장은 “구민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공동체의
남동구가 외국인들로 구성된 주민 SNS 기자단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9일 구는 공개 모집을 통해 인천지역 내 거주하는 외국인 10명을 기자단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기자단 모집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 체계 확대와 다양한 문화적 시각을 통해 구정 소식을 폭넓게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자단 위촉식에서는 지난해 우수 기자 감사장 전달 및 올해 선발된 기자단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가 이뤄졌다. 이어 활동 방향성과 운영 계획 안내 등이 이뤄졌다. 선발된 기자단원들은 구 공식 다국어 SNS 채널과 개인 계정 등을 활용해 주요 정책과 지역 행사, 축제, 관광 명소 및 생활 정보 등을 다국어 콘텐츠로 제작 및 소개한다. 외국어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정보 등도 전달하며, 현장 소식도 직접 취재를 통해 전달하게 될 예정이다. SNS 활용 경험 및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지원자들을 중심으로 선발한 만큼 홍보 활동의 전문성이 보장돼 있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기자단은 외국인 주민들과 남동을 하나로 연결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각자의 문화적 배경과 시선을 바탕으로 지역의 다양한 모습을 생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