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범죄의 위험성에 대해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NO EXIT’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예방 캠페인은 경찰청 공식 블로그 및 홈페이지에서 캠페인 이미지를 다운로드해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2명의 다음 주자를 지목해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서정순 양주경찰서장은 캠페인 후속 주자로 강수현 양주시장과 정상권 양주소방서장을 순차적으로 지목했다.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서정순 양주경찰서장은 “마약은 개인과 사회를 병들게 하는 범죄인 만큼 심각성에 대한 홍보활동에 힘쓰고, 단속을 강화하여 양주시를 마약 청정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의회가 23일까지 의회 로비 1층 의정갤러리에서 ‘우(牛)리 모두 행복하소’라는 주제로 감동어린이집 출품작 27점을 전시한다. 전시중인 그림 27점은 양주시청 감동어린이집 4~5세의 원아 27명이 그린 작품으로 아이들은 자신만의 젖소를 독창적이고, 다채롭게 표현했다. 우리 몸에 좋은 맛있는 우유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한 아이들의 끝없는 물음이 독창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그림을 만들어냈다. ‘건강한 젖소에서 건강한 우유가 나오고, 행복한 소에서 맛있는 우유가 나온다’고 믿는 순수한 아이들의 그림에 나오는 젖소들은 해맑은 아이처럼 매우 행복해 보여 보는 이를 더욱 즐겁게 한다. 감동어린이집 한수정 원장은“어린이집 모든 영유아는 매일 우유를 마신다”며 “자연스럽게 젖소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이 늘어 젖소그림 그리기 대회를 열었는데 아이들의 그림이 어른들에게 행복한 미소를 선물한다”고 말했다. 윤창철 시의장은“양주에서 꿈을 키우는 어린 꿈나무들의 그림들이 매우 창의적이고 훌륭하다”며 “그림에서 보이는 행복한 젖소처럼 우리 아이들도 모두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와 지상작전사령부가 지난 2일 개최한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은 누적 입장객 5만 7000명이라는 경이적인 관객동원에 성공하며 지난 4일 폐막됐다. 지난 2일 오전 10시, 강수현 양주시장의 개막선언과 동시에 개최된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은 첫날 기네스 도전, 드론 동시이륙 행사를 시작으로 Army Tiger 드론봇 전투 체계, 육군 항공 축하 비행, 특전사 고공강하 훈련, 방재 드론 에어쇼가 순차적으로 시연됐다. 이날 기네스 도전!!! 드론 동시이륙에는 관내 학교중 남문중학교 학생들이 현장 체험 학습으로 심재선 교감선생님의 인솔로 전교생이 참석해 성공적인 1000대의 드론 동시 이륙 퍼포먼스를 만들어 냈다. 이어 진행된 방재 드론 에어쇼에서는 양주시 항공드론 협동조합에서 준비한 방재 드론 6대가 하늘을 날으며 소독 방재 시연을 비롯해 교차 비행, 포메이션 비행, 군집 대형을 갖춘 드론 편대를 구성해 관람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드론 홍보부스에서는 양주시에 소재한 에이스원 드론에서 실내 군집 드론을 순차적으로 체험 할수 있는 동시이륙 드론쇼를 비롯해 항공 이륙 시뮬레이션과 기초비행을 소개하며 드론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양주항공드론
양주고등학교 학생들이 드론 페스티벌에 마련된 기버마켓 부스 수익금을 독거어르신 지원사업에 기부했다. 올해 창업진흥원의 청소년비즈쿨 사업으로 마련된 ‘양주고 비즈쿨’은 지난 주말동안 광적면 가납리에서 열린 드론페스티벌 행사장내에 ‘2023년 양주시 사회적 경제 나눔장터 기버마켓’의 참여단체로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양주고 비즈쿨의 이름으로 학생들이 직접 판매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비즈니스 경험과 더불어 판매한 물품의 수익금을 독거어르신 효심꾸러미 마련에 기부하였다. 학생들은 양주고 비즈쿨 담당 교사들로부터 사전에 상품 제작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진 후, 기버마켓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직접 다양한 디자인의 수제비누를 그 자리에서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플라스틱 튜브가 필요 없는 고체 치약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볼 수 있도록 DIY 키트를 제작·판매했고, 학생들이 정성 들여 직접 구운 쿠키와 빵 등도 판매했다. 양주고 비즈쿨은 기버마켓의 ‘ESG를 품은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라는 취지에 공감하며 이번 활동의 재료 일부를 로컬업체에서 구매하여 사용하고, 환경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포장 최소화 등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용
양주시는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등재를 기원하는 ‘SUPER CONCERT’가 1만여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K-트로트 스타가 총 출동한 ‘SUPER CONCERT’는 지난달 19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 사전 예매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자 8천명을 모집한 지 30분만에 전석이 마감되는 진기록을 세우며 양주시 사상 첫 중계방송 콘서트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를 실감하게 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선정된 양주 회암사지의 본 등재를 소망하는 1부 기원식에 이어 K-트로트 열풍을 주도하는 정상급 트로트 스타들이 펼치는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양주 회암사지 홍보영상으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킨 1부 행사에서는 강수현 양주시장의 기원식 선포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들이 무대에 올라 양주 회암사지의 대표유물인 청동금탁을 울리는 기원식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세계유산 본 등재를 소망하는 양주시민의 기원 메시지가 울려퍼졌다. 1부에 이어 열린 대망의 2부 콘서트에는 김호중, 진성, 안성훈, 나상도, 한혜진, 금잔디, 박혜신, 별사랑, 윤희, 하이량, 영기, 이도진, 김나희, 강혜연, 미스터 찬찬(정민찬
양주시 백석읍에서 실종된 지적장애인 A씨가 사건 발생 17일 만인 지난달 31일 노고산 자락에서 안타까운 주검으로 발견됐다. 사망한 지적장애인 A씨는 지난달 15일 오전 11시경 백석읍 B 복지원 뒤편 야산에서 12명의 입소자와 산책 중 이탈해 실종됐다. 119에 신고가 접수되자 경기북부경찰청은 양주시에 거주하는 신장 170cm, 56kg에 남색 티셔츠를 입고 있는 48세 남성 A씨가 실종됐다는 긴급문자를 전파했다. 이후 양주시는 의용소방대와 공동으로 수색견 4마리와 직원 70명을 현장에 투입했고 18일부터는 군부대의 지원을 받아 장병들이 백석읍 노야산을 중심으로 실종자를 수색했지만 동선을 찾는데 실패했다. 실종자 수색이 장기화되자 양주시는 23일 긴급 실종자 대책 회의를 열고 지난달 24일부터 참여 대상을 대폭 늘려 실종자를 수색했다. A씨는 실종 수사를 대대적으로 재편해 투입한 수색견 6마리에 의해 지난달 31일 오후 2시경 노고산 자락 좌측정상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실종 사망자가 발생한 사회복지법인 B복지원은 지난 2006년 노인재가 복지시설과 장애인 거주시설로 인가돼 운영 중이다. 현재 실종자의 시신은 발견과 동시에 양주장례식장에 안치했으며 유가족
양주시는 드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수립해 주목받고 있다. 양주시는 올해 자족도시 조성과에 드론정책 TF팀을 전격적으로 신설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북부 최초로 신설된 양주 드론정책팀은 드론 정책 업무를 총괄하는 조직으로 양주권역 드론 인프라를 조성하고 선도적 드론 관련 업무를 육성하게 된다. 올해 양주 드론정책팀은 봄철 산불기간 동안 감시 모니터를 상시화해 산불을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야간 산불 신속 대응을 위해 산불 드론 감시단을 운영하며 양주시 산맥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자임했다. 이어 미세먼지의 발생 빈도가 높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환경오염 감시를 촉진하고 지난 15일 발생한 실종자 수색에도 양주경찰서와 발군의 역할을 수행해 전반적인 재난과 관련된 드론 활용을 높여나가고 있다. 오는 2일에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와 함께하는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도 3일간 개최된다. 양주시 3대 축제로 지정된 드론봇 페스티벌은 경기북부 접경지역 최초로 불꽃 드론 아트쇼를 비롯해 드론 동시 이륙 기네스 도전, 민간 부문 드론 배틀 등 드론과 관련된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국내 최대로 펼쳐질 전망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경기북부 드론의 메카를 꿈꾸며 드
양주시는 31일 오후 7시 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 잔디광장에서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등재 기원 콘서트(SUPER CONCERT)’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지난 19일과 23일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예매분 8,000석이 순식간에 마감되면서 양주시 사상 첫 방송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연 입장은 사전 예매자만 가능하며 양주시민임을 증명하는 신분증 원본, 캡쳐본, 사본을 지참해야 입장할 수 있다. 티켓 부스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이며 사전 예매자는 시간 안에 입장 팔찌로 교환해야 공연장에 들어갈 수 있다. 공연장 입장 게이트는 오후 5시 30분부터 개방하며 오후 7시까지 입장해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1부에서는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본 등재를 소망하는 기원식이 열리며, 이어 2부에서는 김호중, 진성, 안성훈, 나상도, 한혜진, 금잔디, 박혜신, 별사랑, 윤희, 하이량, 영기, 이도진, 김나희, 강혜연, 미스터 찬찬(정민찬&정형찬), 장송호 등 K-트로트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양주 회암사지의 밤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객들에게 흥겨움으로 꽉 찬 무대를 선사
양주시는 다음달 2일부터 3일간 광적면 가납리비행장에서 2023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본보 5월 26일자)과 연계해 사회적경제 나눔장터‘기버마켓’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드론봇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열릴 이번 기버마켓에서는 ‘호혜와 나눔의 장’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판매를 위한 35개 부스가 운영된다. 일정 금액 이상 물건을 구매하면 기버마켓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이벤트와 낚시게임, 고무신 던지기 체험 등이 준비돼 있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장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기버마켓에는 시민들이 ESG의 가치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ESG의 개념과 내용을 전달하는 ESG Zone을 마련한 점이 눈에 띈다. 이와 함께 타임별 플로깅(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는 행위) 프로그램 운영과 ECO 포토존 구성 등 자원 재순환을 실천하기 위한 친환경 장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일반 시민들은 물론, 참여 기업들이 기버마켓에서 발생한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기버함’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기버함’에 모인 기부금은 관내 독거어르신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효심꾸러미(생필품키트 등) 전달
양주로타리클럽(회장 이길한)은 25일 장흥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20kg 41포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흥면장, 양주로타리클럽 회장 및 회원이 참석했으며 기탁받은 백미는 취약계층에 따듯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양주로타리클럽 이길한 회장은“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백미를 기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움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수 장흥면장도“매년 양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원해주신 양주로타리클럽 회장 및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