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양영희 총장)가 전국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개교 이래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최고의 교수진을 구축해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공무원 139명 배출과 최우수 국가자격증 취득 대학으로 11년 연속 기능장 39명 배출해 왔다. 서정대는 ‘힘을 기르자’라는 설립 철학를 토대로 폭넓은 교양과 건전한 인격, 신문화를 수용한 창의성, 높은 수준의 직업적 전문성을 갖춘 실무 인재를 육성를 목표로 ‘명문 직업교육 및 취업에 강한 서정대학교’로 불리며 실력 있는 현장 맞춤형 인재들을 배출한 결과 2021학년도 입시에서도 입학정원 100명 이하 제외 기준으로 경기 북부 유일의 100% 신입생 충원율을 달성했다. ■ 2021년 소방직, 서울시 간호직 등 11명… 지난 9년간 139명 공무원 합격 서정대는 취업의 양과 질, 모든 측면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취업난 속에서 청년 구직자들이 선망하는 직종인 공무원직에 2021년 소방직 9명, 서울시 8급 간호직 2명 총 11명이 공무원에 합격해 2013년부터 지금까지 공무원 합격자는 모두 139명을 배출헸다. 교육부가 집계한 최근 통계에 따르면 서정대의 취업률은
경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최용덕 동두천시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29일 오전 10시20분부터 최 시장의 집무실과 비서실, 동두천장애인복지관, 동두천노인복지관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오후 2시40분까지 4시간 넘게 진행됐으며 경찰은 전자정보 등 압수물 1박스 분량을 확보했다. 최 시장은 올해 초 더불어민주당 입당원서를 모아오라고 해당 기관 등에 지시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초 이 사건은 동두천경찰서에서 수사를 진행하다 경기북부경찰청으로 이관됐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데로 피의자 소환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내용은 언론을 통해 알려졌고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수사를 진행하는 것"이라며 "자세한 사안은 수사 중이어서 얘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최 시장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확산저지를 위해 진단검사 의무화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시는 29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지역 내 기업체, 위생업소, 농축산시설 등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직업소개소 종사자·이용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독려하기로 했다. 현재 추석 명절 대이동 여파와 델타 변이 바이러스 성행 등으로 지난 24일 하루 신규 확진자가 국내 유행 이후 처음으로 3000명을 돌파하며 지역 내 집단감염 발생 위험이 높아져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번 행정명령 대상자에 직업소개소 종사자와 이용자가 포함된 것은 구인·구직자가 수시로 드나드는 직업소개소 특성상 이용자 대다수가 일회성 근무를 하는 일용직 노동자로 확진자 발생 시 감염경로 등을 파악하기 어려워 연쇄감염 우려가 있다고 판단,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 노동자를 1인 이상 고용한 사업주는 미등록 외국인을 포함해 모든 외국인 노동자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조치해야 하며 직업소개소 종사자·이용자 등 처분 대상자 전원은 기간 내 행정명령에 따라야 한다. 다만 지난 9월 1일 이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거나 코로나19 백신 2차 예방접종
양주시의회(의장 정덕영)는 지난 28일 2021년 하반기 부패방지 및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유능한 강사를 초빙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의정활동의 전문 역량을 향상하고, 윤리의식 함양을 위해 의원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우리 사회의 주요 화두로 떠오른 ‘공정성’, ‘투명성’, ‘신뢰성’의 근간이 되는 부패방지 교육의 비중을 확대했다. 교육내용의 핵심은 공정한 직무수행을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의 올바른 이해다. 시의원들은 청탁금지법을 꼼꼼히 살펴본 뒤, 의원이 준수해야 할 구체적인 행위기준이 되는 지방의회 의원행동강령도 충분히 숙지했다. 의원행동강령에는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 수수금지,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 등 총 21개 행위기준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내년 5월 시행 예정인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 내용도 미리 파악했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가 직무상 권한이나 취득한 정보를 활용해 사적 이득을 취하는 행동을 방지하기 위한 법으로, 부동산을 직접 취급하는 공공기관 공직자와 배우자, 생계를 같이하는 직계존비속이 업무와 관련한 부동산을 보유하거나 매수하는 경우 신고하도록 규정했다. 시의회는 부패방
양주시 서부권 도로계획 3개 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종 반영됐다. 이번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양주시 국지도 건설사업은 ▲국지도 39호선 송추~부곡 구간 ▲국지도 39호선 백석~광적 구간 ▲국지도 98호선 백석~유양 구간 등 3개 사업으로 총 6.5㎞ 연장에 모두 126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양주 서부권 지역의 교통 대동맥으로 꼽히는 국지도 39호선 가납~상수 구간과 장흥~광적 구간 도로 건설 사업은 지난 제3차, 4차 계획에 각각 반영된 바 있으나 2차로 잔존 구간 존재로 4차로로 도로 확장이 필수적인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국지도 39호선을 서부축 간선도로로 완성하고 기존 국지도 98호선 2차로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제5차 계획으로 반영하고자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특히 정성호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계획 반영을 위해 치열하게 준비한 관계 공무원들이 경기도와 국토교통부를 찾아 사업의 시급성,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설명하고 끊임없이 설득한 결과,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년)’에 3개 사업이 모두 시 재정 투입 없이 추진할 기반이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상생국민지원금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는 이달 24일 최초로 실시됐다. 건강 악화 또는 거동 불편으로 인해 전화로 국민지원금 신청을 요청한 주민 가정에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접수한 후 선불카드나 지역화폐로 충전한 지원금을 전달한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시작해 내달 29일까지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의 협력을 통해 찾아가는 서비스 대상 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춘우 중앙동장은 “국민지원금을 받을 수 있지만 돌봐줄 가족이 없거나 기타 사유로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찾아 나서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지역 내 중·고등학생 38명과 원어민이 참여하는 2021 영어 주제중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어 콘퍼런스는 외국어 특색사업인 ‘TAD in English’(테드 인 잉글리쉬)를 영어 소통 중심의 콘퍼런스로 전환해 학생이 선택한 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팀에서 영어로 공유하고 발표하는 의사소통 중심의 학생 주도 활동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하태욱 교수의 미래사회에 대한 비전 제시로 학생들의 생각을 시작으로, 팀에서 선택한 주제에 대해 영어로 소통하는 시간과 팀별로 소통한 결과를 발표하고 소감을 나누는 행사로 마무리됐다. 참여 학생들은 8팀을 구성해 영어로 마음껏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도록 했고, 팀별로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하는 원어민 교사와 외국어교육지원단 교사가 도와 참가자 모두가 만족하고 학생 스스로 성장을 느낄 수 있는 값진 체험의 장을 만들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오정호 교육장은 “2021 영어 주제중심 콘퍼런스는 영어소통 능력을 갖춘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고,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영어교육프로그램으로 자기 성장의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노후 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재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시는 총예산 3억 원을 투자해 노후된 광암 어린이공원을 코로나19 위기와 미세먼지에 대응가능한 양질의 공원으로 정비공사가 진행된다. 광암 어린이공원은 2002년에 조성돼 노후화 및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공원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할 수 있는 공동체 공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정비 대상지는 총면적 1527㎡로 주변에 어린이집, 광암동 다목적회관 등이 위치해 다양한 시민들이 이용하던 공원이다. 이번 재정비 사업은 어린이들에게는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놀이터, 성인들에게는 휴식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이용자의 수요에 따라 피크닉이 가능한 시설물 및 식재를 도입할 예정이다. 세부 계획으로 녹지공간의 하부층에는 다채로운 색의 초화류 보식을 통해 어린이들이 눈높이에서 다양한 관찰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상부층의 수목은 기존의 우량한 수목들을 존치하여 조화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노후된 시설물 및 불편을 주던 포장은 내구성이 높은 소재의 시설물을 교체하고 기존 이용자들의 주 동선은 존치되며 사업추진에 따른 공사는 10월 중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내달 2~11일 열흘간 온라인 축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이달 말 준공을 앞둔 ‘양주 회암사지 경관조명 설치사업’ 완료 시기에 맞춰 열린다. 왕실축제는 ‘빛의 궁궐 회암사지, 조선을 치유하다’라는 주제로 오색찬란한 빛의 향연이 어우러진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이 치유받을 수 있도록 진행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기존 현장 축제에서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형식은 달라졌지만 왕실문화, 힐링, 고고학을 소재로 회암사지 왕실축제만의 정체성과 가치를 그대로 이어갈 수 있는 다채로운 온라인 콘텐츠를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막식 경관조명 점등, ▲창작뮤지컬 공연, ▲양주무형문화재 공연, ▲폐막식 대가람의 미디어파사드 공연, ▲딜리버리 체험프로그램 3종, ▲랜선 문화재 퀴즈대회 청동금탁을 울려라 ▲랜선 어가행렬, ▲회암사지 별빛투어, ▲유적 VR체험 회암사지 랜선여행, ▲세계 속의 힐링유적 2종, ▲힐링푸드 테라피 2종, ▲랜선 숲멍체험 힐링 ASMR, ▲여행유튜버와 함께하는 피크닉 in 회암사지 등이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19로 현장 축제는 개최되지 않지만 양주 회암사지 현장을 찾는 관람
양주시가 코로나19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오는 10월 20일까지 나리공원을 전격 개방한다. 나리공원은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로 양주시 광사동 806 일원 약 13만579㎡ 부지에 천일홍, 핑크뮬리, 댑싸리 등 다채로운 가을꽃들이 식재돼 있다. 시는 천일홍 및 가을꽃으로 조성된 힐링 공간인 나리농원을 지난 15일부터 일일 관람 인원을 9000명으로 제한해 인터넷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 또는 관광객은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나리농원”을 검색해 사전예약을 하면 별도의 대기 시간 없이 휴대전화 예약확인 화면으로 바로 입장할 수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천일홍 등 형형색색의 가을꽃으로 물든 나리농원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안전한 관람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 홈페이지 또는 농촌관광과 체험농원관리팀(031-8082-722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