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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동안서 119 신고·응급조치로 구조대 도착 전 안전 확보

둘레길 순찰 중 위급 시민 구한 순찰대원 감사장... '공동체 치안 파트너' 주목

 

안양동안경찰서가 등산로에서 응급환자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한 둘레길 순찰대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안양동안경찰서는 5일 둘레길 순찰 근무 중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조치한 둘레길 순찰대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월 12일 관악산 등산로에서 순찰 근무를 하던 둘레길 순찰대원 3명은 등산 중  어지러움과 구토 증상을 호소하며 한 시민을 발견했다.

 

얼굴과 입술이 창백해지고 식은땀을 흘리는 등 위급한 상태에 놓인 것을 발견했다.

 

조장인 A씨는 즉시 119에 신고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전달하고, 환자를 안전하게 눕힌 뒤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손과 팔을 주무르는 등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환자를 안전하게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이번 사례가 순찰대원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킨 모범 사례라고 보고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편 ‘둘레길 순찰대’는 치안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안양동안·만안경찰서와 안양시니어클럽이 협업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만 60세 이상 어르신 51명(동안구 27명, 만안구 24명)이 참여해 안양시 주요 둘레길과 등산로, 공원 등을 순찰하며 비상벨 등 방범시설 점검과 위험 요소 확인 등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신조 안양동안경찰서장은 “순찰대 어르신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처 덕분에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었다”며 “둘레길 순찰대는 경찰의 든든한 공동체 치안 파트너로서 주민 체감 안전도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치안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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