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A 슈퍼페더급 세계챔피언 최현미 선수의 세계타이틀 9차 방어전이 오는 18일 오후 1시 50분부터 동두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는 타이틀매치는 MBN과 유튜브 꼰투TV에서 생중계되며, 오픈게임에 동두천 스타복싱의 왕상돈 선수가 출전한다. 탈북민 출신 여성 복서인 최현미 선수는 2008년 당시 18세 최연소로 WBA 페더급 세계챔피언에 올랐다. 최 선수는 현재 국내 유일의 세계챔피온으로 19전 18승 1무 4KO 무패 전적을 기록중이며 브라질의 시모네 다 시우바 선수는 33전 17승 16패의 베테랑 인파이터형 선수로 알려졌다. 본 대회장인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코로나19 극복과 GTX-C 동두천 연장을 염원하는 10만 시민 여러분이 한마음으로 최현미 선수의 타이틀 방어전 성공을 TV로 함께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입암천이 경기도 청정하천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돼 양주북부권 하천 지형이 획기적으로 변화될 전망이다. 청정하천 공모사업은 시민 모두가 공유하는 공간인 하천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하천공간 활용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경기도가 전국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에 경기도는 16일 오전 10시 도청에서 이한규 행정2부지사와 김종석 양주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경기북부 시·군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던 ‘하천 공간의 창의적 활용, 경기형 청정하천 공무사업’ 대상지로 ‘양주시 입암천’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이번 사업의 1차 평가부터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에 해왔던 계획수립 후 지역 주민에게 설명하는 ‘탑-다운(Top-Down)’ 방식에서 벗어나 계획 전 수렴한 주민 의견을 계획에 녹이는 ‘보텀-업(Bottom-Up) 방식’을 택해 읍·면·동별 사업 대상 하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사업 취지, 평가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하천과 지역 공간, 사회적 기반 등을 융합한 새로운 도시공간을 창출할 수 있는 대상지로 남면에 있는 ‘입압천’을 선정해 도내 시·군 중 최초로 공모사업 대응해
양주소방서는 오는 23일까지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화재안전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소방특별조사 ▲코로나 관련시설 등 취약시설 화재안전컨설팅 ▲화재안전 홍보 ▲24시간 상환관리 체계 구축 ▲화재특별경계근무 실시 등이다. 양주소방서는 지난 5년(2016~2020년) 추석 연휴기간 동안 총 10건의 화재로 약 2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히고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약 60%)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됐다. 박미상 양주소방서장은 “안전한 추석명절이 되도록 화재를 예방하고, 만일의 재난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화재 안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는 14일 과태료를 비롯한 일반회계 체납고지서를 발송했다. 이번 발송한 고지서는 각 부서에 부과·관리되고 있는 과태료, 과징금, 수수료, 사용료 등 세외수입 체납고지서로 6455건의 체납액 39억 원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납부를 촉구했다. 납부방법으로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CD/ATM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은행을 가지 않고도 가상계좌번호납부, 인터넷납부(www.wetax.go.kr 및 www.giro.kr)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지서 뒷면의 해당부서나 세무과 세입관리팀(031-860-2185)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현재 연도별 세외수입 체납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예금압류, 관허사업제한, 번호판 영치, 징수대책보고회 개최 등 종합적인 징수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응급진료상황실 및 코로나19 상황실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상황실은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진료·방역대책반을 가동해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시는 동두천의사회, 동두천약사회와 협조해 추석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로 했다. 이에 응급의료시설 1곳, 병원과 의원 등 당직의료기관 60곳을 지정·운영해 빈틈없는 비상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의약품구입 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일지킴이 약국을 35곳을 운영한다. 동두천시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내내 응급진료상황실(031-860-3437)을 운영해 진료가 가능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시민들에게 자세히 안내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상황실(031-860-3424, 3425)을 비롯해 선별진료소 등을 운영해 공백 없는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전철역, 버스정류장 등에 대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전광판, 현수막을 활용하여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가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 포함 테이블을 표시하는 안내판 1만5000개를 배부한다. 다중이용시설의 일상회복 지원방안으로 사적모임 인원제한에서 제외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를 구분, 표시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식당과 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각 업소에서는 이용객의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한 뒤 백신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일행이 이용하는 테이블에 배부받은 안내판을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게 세워두면 된다. 접종 완료 확인 방법은 ▲전자증명서(COOV앱, QR코드) ▲접종완료 문자메시지 ▲예방접종 스티커 ▲종이증명서 등으로 이뤄진다. 안내판 오는 16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장흥보건지소, 양주시보건소 위생과 위생정책팀 등에서 업소당 최대 5개를 배부한다. 양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안내판을 통해 식품접객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백신접종 참여율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에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이 행복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역 내 기업·단체의 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3일 전국한우협회 양주시지부(지부장 이장연)에서 한우불고기 45㎏, ㈔대한한돈협회 양주시지부(지부장 조영욱)에서 한돈햄 100세트를 기부하며 명절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다. 같은 날 사군자식품(대표 박서연)에서 송편 1500인분(1500㎏),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회장 오수영)에서 라면 100박스를 기탁하는 등 명절맞이 기부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10일에는 육군 25사단 소속 김희성 중사가 명절음식을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도시락 세트 100개를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기부받은 성품은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소방서는 7일 소방청에서 벌쏘임 사고 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함에 따라 벌쏘임 안전대책을 발표했다. 양주서는 올해 들어 벌쏘임 사고로 전국에서 6명이 사망했으며, 양주시에서도 지난 6일 벌쏘임 사고가 최초로 보고됐다. 특히, 벌쏘임 사고는 명절을 앞두고 벌초ㆍ성묘를 하거나 연휴를 맞아 등산을 하는 7~9월에 빈번히 발생한다. 벌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어두운색 계열의 옷은 피하고 밝은색 계열의 옷입기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하기 △벌집을 건드리게 되었을 때는 머리를 보호하고 빠르게 장소를 벗어나기 등이 있다. 혹여 벌에 쏘였을 때는 올바른 방법으로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 및 냉찜질해야한다. 그리고 벌쏘임으로 인해 알레르기로 인한 과민성 쇼크반응이 있을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119에 신고해 신속히 병원진료를 받아야 한다. 현재 양주소방서는 벌쏘임 사고 예방대책을 추진 중이며 벌쏘임 사고 대비 출동태세 강화 및 사고 예방을 위한 비대면 홍보 그리고 주요 등산로 및 성묘·벌초 장소 순찰을 실시중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자치법규연구회(대표 의원 황영희)’가 지난 3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자치법규연구회’는 의원별 대표 조례 제정을 위한 구체적 입법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 초부터 8명의 시의원 전원은 자치 확대와 분권 확립을 위한 자치법규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한 뒤, 의원별 관심분야에 따라 대표 조례 제정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이미 4명의 의원은 의원 발의를 통해 조례 제·개정을 마쳤다. 양주시의회는 이번 제333회 임시회에서 ‘양주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정덕영 의장 대표 발의)’, ‘양주시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등 공개에 관한 조례안(황영희 부의장 대표 발의)’, ‘양주시 농기계 대여은행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홍성표 의원 대표 발의)’, ‘양주시 취약시간대 공공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김종길 의원 대표 발의)’등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 4건이 모두 의결되었다. 덧붙여 다른 4명의 의원이 검토 중인 조례도 내달 본회의에 상정하여 곧 의결할 예정이다. 이같은 입법 논의에 앞서, 자치법규연구회는 내년 시행 예정인 전부개정 지방자치법 제130조에서 규정하는 의회의 지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공사 67개, 공단 83개, 상수도 122개 등 27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총 20여 개 세부지표가 활용됐으며, 심사는 교수, 공인회계사, 노무사, 연구원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에 의해 진행됐다. 공단은 3개 분야 평가지표의 정성평가와 정량평가, 그리고 올해 새롭게 반영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대응 노력에 대하여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고, 전국단위 평가 이후, 기초 시 ․ 군 시설관리공단 중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등급(‘가’등급)을 획득하게 되었다. 공단은 지난 해, 지역사회 상생발전 기여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적 가치 선도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일자리창출 △서비스품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권경영 우수기업 등의 인증을 새롭게 획득하여 경영관리 기반을 구축하였다. 그 외에도 정부의 혁신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