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광사동 토리근린공원 ‘아이누리 놀이터’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아이누리 놀이터는 순우리말 ‘아이’와 세상을 뜻하는 ‘누리’를 합친 말로, 규격화되고 획일적인 기존 놀이시설을 벗어나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신개념 놀이공간이다. 시는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광사동 683번지 일원에 1300㎡ 규모로 아이누리 놀이터 조성공사를 실시해 지난 달 안전검사 완료 후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놀이터 안에는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유아놀이시설 4종이 포함된 모험놀이시설과 지형을 활용한 경사놀이터, 모래놀이터 등 다양한 생태·모험놀이시설을 설치했다. 2021 부서별 혁신브랜드 과제 공모로 채택된 북쉘터(도서보관함)를 공원에 설치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점이 특징이다. 또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동기구, 의자 등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조경수목과 다양한 초화류 등을 식재해 일상생활권 주변에서 놀이와 휴식, 소통이 가능한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양주시 최태식 공원사업과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
동두천시가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도와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대규모점포에 대한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시는 합동점검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조치가 이루어진 대규모 점포를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코로나19 방역 준수를 홍보했다. 덧붙여 지난 8일에는 롯데마트 동두천점과 농협하나로마트 동두천점을 방문해 방역책임자 지정, 직원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소독제 비치, 시식금지 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지난 7월 30일자로 개편된 새로운 방역수칙인 '거리두기 3단계 이상인 경우 대규모점포 출입자명부 의무작성' 실시 여부를 점검해 모든 방문객의 QR코드 체크인, 안심콜, 수기명부 비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고객밀집도가 높은 대규모점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보다 강화된 방역기준을 철저히 적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학기 전면등교에 따라 안전한 학교운영 지원을 위한 학교현장 지원협의회를 실시한다. 매주 월요일 오전10시부터 진행되는 협의회는 전면등교에 따른 학교일상회복 지원단과 학교운영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있다. 또한 2학기 전면등교 지원을 위해 ▲방역·백신, 학사·수업, 돌봄, 인프라, 관계회복·심리방역, 생활 안전의 6분야 담당자 네트워크 운영 ▲ 2학기 개학 준비를 위한 등교수업지원 상황실 운영 ▲ 학교-교육지원청 상시 소통창구 운영 ▲ 단위학교의 방역 상황 점검 및 안전한 방역환경을 위한 학교 방문 등의 다양한 지원을 준비중이다. 특히 2학기 전면등교 지원을 위해 8월 9일부터 20일 사이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과와 행정과 전 직원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총 82교를 직접 방문하여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방역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호 교육장은 “2학기 전면등교에 따른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현장의 안전한 방역환경과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보건소가 코로나19 선제적 고위험군 검사를 위한 ‘찾아가는 이동형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실내 체육시설, 기업체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를 차단하고 무증상 감염자를 신속하게 찾아내기 위한 조치다. 설치 지역은 50인 이상 기업체, 체육시설업체, 소상공인 밀집지역 등으로 검사대상은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업주를 포함해 종사자 전원이다. 시는 지난 3일부터 선제검사를 위해 관내 50인 이상 기업체를 중심으로 순회 검사를 실시, 총 345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완료했으며 찾아가는 이동형 임시 선별검사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될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6일까지 운영 예정이던 덕정역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기간을 오는 20일까지 2주 연장한다. 양주시보건소 감염병 관계자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지속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한 핀셋방역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며 “지역사회 연쇄감염 차단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장흥 청정계곡 시민 접근성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 회의를 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관광명소화 방안을 모색했다. 장흥 관광명소화 전략회의는 김종석 부시장과 소관 부서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계곡 활성화를 위한 세부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장흥계곡이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부서별 실무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 전략회의는 장흥 청정계곡 불법행위 근절대책을 비롯해 마을공동체 구성을 통한 마을수익사업 창출 방안, 시민 편의를 위한 장흥계곡 생활SOC 사업 추진 방안 등을 주제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부서간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미술관 옆 캠핑장 등 장흥지역 인문자원과 융합한 관광자원화 방안, 장흥계곡과 연계된 산책로 조성방안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기며 쾌적한 수변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여가 문화공간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지속 가능한 관광’을 목표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상권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양주시 김종석 부시장은
동두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7월 9일부터 지역 내 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을 중심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야간 집중단속을 실시 중이다. 시는 단속기간 중 동두천시청, 동두천경찰서, 방범기동순찰연합대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서 야간시간대 야외음주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주요 대상지로는 근린공원 5곳와 어린이 및 소공원 25곳, 전철하부공간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들이다. 최용덕 동두천시장도 지난 30일 방범기동순찰연합대와 송내지구대를 방문해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민공원 등 근린공원 내 음주행위 단속을 함께 실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속으로 인해 걷기 운동을 하는 시민과 공원 벤치에 2명씩 앉아 더위를 식히는 모습은 보였으나, 2인 이상의 음주모임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임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한 동두천시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행정기관에서 관행적으로 사용한 공공언어를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쉬운 말로 바꿔 나가는 ‘공공언어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개선이 필요한 공공언어를 제보하는 ‘공공언어개선 시민제안’ 창구를 운영해 개선 대상 공공언어를 선별하고 감수과정을 거쳐 개선된 공공언어를 확정한다. 해당 언어는 공문서 작성 때 바로 개선된 공공언어로 변환되도록 ‘공공언어 교정사전’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공문서 작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공공언어 개선 시민제안’은 동두천시 홈페이지 내 신설된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동두천시청 자치행정과에 방문 제보할 수 있다. 제보 대상은 고시·공고문, 행정명령, 홍보물, 법정 민원 서식, 관광안내문, 각종 안내표지판 등 평소 권위적이고 차별적으로 느꼈던 용어나 외래어, 한자어, 일본식 표현 등 쉬운 말로 교체할 필요가 있는 언어가 모두 포함된다. 제보된 내용은 동두천시에서 1차 검토 후 국립국어원에 감수를 의뢰해 최종 개선 언어가 확정된다. 덧붙여 개선된 공공언어가 공문서 작성프로그램인 ‘한글’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언어 교정사전’을 시 자체적으로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공공언어 교정사전’은 한글 프로그램에서 외
양주시가 이달 20일까지 지역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역 내 방치된 자동차에 대한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일제 정비는 지역 내 중고차량 수출이 늘어나는데 비해 이를 적재할 수출 컨테이너 부족으로 무단 방치된 등록 말소 폐자동차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 생활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우선 시는 자유업으로 등록된 중고차 수출업체에 대한 현황 파악과 관리를 위해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 자료를 요청하는 한편 각 읍면동과 자동차 해체 재활용업체 등을 통한 운영 실태를 파악에 나섰다. 이와 함께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주정차단속 담당공무원과 읍·면·동 산업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장단속반을 편성해 방치차량 현황 점검을 실시한다. 현장단속반은 자동차 해체 재활용업체 외부에 적치된 폐자동차의 실태 파악과 더불어 중고차 수출업체 운영 현황을 조사해 무단 방치된 폐차 차량에 대한 일반·수출말소 여부를 확인한 뒤 무등록업체의 불법폐차 행위에 대해 고발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자동차 해체 재활용업체에서 일반 폐차말소 차량을 실제 폐차하지 않고 지정된 보관장소가 아닌 곳에 방치하거나 수출말소 차량을 수출 이행기간인 9개월이
동두천시가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옥상부에 관람객을 위한 휴게쉼터를 조성했다. 지난 3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탄생한 박물관 옥상정원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요산 녹지 속 힐링 쉼터로 만들어졌다. 주요 시설로는 관람객의 편안한 휴식공간을 위해 나무벤치를 설치하고 옥상정원을 둘러볼 수 있는 산책로를 마련했으며, 볼거리 제공을 위해 올해 안에 박물관과 관련된 전시 조형물도 설치할 예정이다.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은 박물관 전시실을 둘러본 후 4층 휴게쉼터를 이용해 박물관 주변 소요산 및 마차산을 전망할 수 있으며, 자연과 벗 삼아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휴식을 마음껏 취할 수 있게 됐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자유수호평화박물관이 관람객 누구나 편하게 와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전쟁박물관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심신을 달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보건소는 ARS 시스템을 구축해 업무효율을 높여 나가고 있다. 이는 보건소 업무의 증가로 시민들의 문의나 상담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응대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자동응답시스템을 활용, 상담업무를 효율화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했다. 이에 시민들은 보건소 대표번호(031-8082-7770)로 전화를 걸고 ARS로 발송되는 안내음성에 따라 문의하려는 분야를 선택하면 담당 부서나 관련 내용을 응대하는 상담사로 연결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보건 관련 민원 업무 처리를 위해 시청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어 상담사를 통해 담당 부서로 연결되거나 시 홈페이지 등을 직접 검색해 담당 직원에게 전화를 거는 등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시민과 업무담당자 간 통화가 쉽고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ARS 시스템 도입으로 시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피드백이 가능해져 민원 편의와 시민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불편 사항을 점차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